뭔가 만들다 만 것 같은 게임 같으면서도 갓겜 같으면서도 똥겜 같은데 중독되는 이런 게임은 처음이다 이 게임은 정말 밀당을 잘해요 가격 3800원. 사고 나서 처음 할 땐 "아.. 이거 똥겜이네.." 싶었지만 갑자기 1시간 뒤에 챕터1이 열리면서 "뭐지..? 이게 끝이 아니라고..?"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막상 하게 되면 엄청난 세계관에 빠져들면서 하 그래도 기대 안 한거 치고 나름 세계관도 있고 갑툭튀도 많고 재밌었다. 싶었을 때 갑자기 챕터 2가 열리더니 또 시작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게 3800원짜리 게임 분량이 맞나? 싶지만 또 막상 들어가니까 이집트 챕터 부터는 뭔가 버그가 생기면서 진행 방법도 모르겠고 3800원이 맞는 거 같기도 하지만 맵과 분량만 보면 3800원이 아닌 거 같고 답이 없어서 2시간 30분만에 하차를 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엔딩을 보겠죠? 아직도 게임 설명에 적혀있는 아빠 실종의 비밀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요 너무 궁금하지만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도대체 미친 과학자는 누구이며.. 내 정체는 무엇인지.. 이 게임은 정말 과학적이고 수학적이고 철학적인 게임입니다 제작자 분이 어떤 생각과 어떤 마음으로 이 게임을 만들었는지 정말 저같은 미개한 인간은 알 수가 없어요 꼭 이 게임 엔딩을 보시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버튜버 로만이라고 합니다. 일단 게임가격 3800원에 이정도 플레이타임과 이정도의 퀄리티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챕터1 시작하기전의 스토리와 챕터1의 스토리가 너무 길게 몰빵 되어있어서 챕터2 챕터3는 비교적 짧다고 느껴지긴하네요. 진짜...하나도 뭔가 설명이 없어서 스스로 유추하고 해결해야하다보니 조금 오래 걸리긴 했습니다. 일단 저는 버그는 없었고 마지막까지 무사히 잘 플레이를 했는데 다만 챕터1 이전에 플레이가 뒤에 어떻게 플레이를 하면 된다를 암시해서 설명해주는건 좋은데 너무 꽉꽉 눌러담아서 조금 이해하기 쉽지 않을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재밌게 잘 플레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