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오싹한 서스펜스와 멋진 아트워크가 어우러진 공포 스릴러 비주얼 노벨, The Year of the Lady Bug: 시즌 1에 빠져보세요. 수백 개의 대화 상호작용으로 가득한 6개의 매혹적인 에피소드를 여행하며 스토리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풀고 독점 갤러리 콘텐츠를 잠금 해제하세요.
이 게임은 선형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개발자가 세심하게 디자인한 공포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매 순간마다 긴장감과 공포를 극대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속도를 조절하여 내러티브의 오싹한 반전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구성 가능한 설정을 통해 여정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취향에 맞게 경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섬뜩한 비주얼 뒤에 숨겨진 창작 과정을 보여주는 독점 컨셉 아트 갤러리를 잠금 해제할 수 있습니다.
놓친 대사가 있나요? 백로그 패널에서 지난 순간을 다시 볼 수 있어 등골이 오싹해지는 대사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컷신은 게임 플레이를 강조하며 최악의 공포를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이 게임은 다른 어떤 게임에서도 볼 수 없는 음모와 공포, 아름다움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비주얼을 좋아하신다면 게임의 제작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DLC 아트북이 마음에 드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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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어떤지 궁금하면 그냥 유튜브를 보자 처음 이 게임의 컨셉아트를 예전에 봤을 때 디자인이나 컨셉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아트만 남고 개발이 무산됐다고 들었을 땐 많이 아쉬웠는데 비주얼 노벨로라도 나와준다니까 되게 반가웠다. 기대도 많이 했고. 기대를 너무 많이 한 게 잘못이었다 일단 게임은 '비주얼 노벨'이라 플레이를 한다기보단 미드를 한 편 보는 것에 가까움 비주얼 노벨이니까 스토리 부분부터 얘기를 좀 하면 도입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음. 도입부는. 시작부터 "어? 무슨 일이 벌어지는건가?"싶게 만드는 빠른 전개가 나름 괜찮았는데, 이걸 끝으로 스토리가 사라진다 나름 주인공격되는 '제임스'라는 남자가 있는데, 이 사람이 병원에서 깨면서 자기랑 똑같이 병원에 갇힌 사람들이랑 병원 탈출하려고 하는게 스토리 전부임 근데 이제 중간중간 괴물 갑툭튀를 곁들인 스토리의 큰 틀 자체는 무난무난함. 근데 이 틀 안에 채워져있는 게 하나도 없음 그냥 지금 만난 등장인물들 현재 보여주고, 그 중 몇 명 과거 보여주고, 괴물 한 번 보여주고 사람들은 으악 도망가자 한 다음에 다시 현재 보여주고. 이거 반복이야 과거도 뭐 제대로 과거가 밝혀진 사람? 주인공 정도? 다른 등장인물들도 나름 아픈 과거를 꺼내는데, 뭐 진짜 ~~카더라 수준으로 지나감 그러다 이제 뭔가 좀 얘기가 전환이 되나 싶을 때 시즌 2 예고하면서 끝 떡밥은 우수수 뿌리고 아니 우수수도 아니야. 찔끔 뿌리고 끝났어 그리고 좀 흑막인가 싶은 애들은 지들만 아는 얘기함 그리고 번역 문제라고 해야할 지 대사 자체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는데 됫, 됐 같은 맞춤법도 문제지만, 외국인들이 제육볶음을 찾는다든가 로제떡볶이를 찾는다든가 자꾸 뭐 '한국에 뭐 있는데 여기 가봤냐, 너무 가고싶다' 뭔 바이럴을 하는건지 리스펙 개념으로 넣은건지 번역을 저렇게 한건지 알 수가 없음 한국이라는 단어가 중간중간 나오는데 상황에 너무 안어울려서 거슬려 그 단어가 웃을 때도 ㅋㅋㅋ, ㅎㅎㅎ. 뭐 채팅치니? 비주얼 노벨은 그래도 소설인데 저런 건 너무 표현이 저렴하잖아 그리고 분위기가 엄청 무겁고 어두운 스릴러인데 너무 가벼워 대사 하나하나가 그 기괴한 분위기를 몰입을 못하게 함 게임성? 이건 뭐 얘기할 게 없는 게, 상호작용이 1도 없음 비주얼 노벨이니까 상호작용이 적은 거? 이해해. 근데 아예 없잖아. 아예 없을거면 스토리라도 좀 몰입할 수 있게 짜든가 그나마 있는 게 괴물 갑툭튀 하기 전 효과음 넣어주면서 광클하게 하는 건데 이것도 솔직히 왜 광클하게 만든건지 잘 모르겠는데, 한 두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나중가면 지침 bgm은 특정상황을 제외하면 내가 못들은건지 소리가 없는건지 너무 고요하고 그리고 게임이 끝났으면 타이틀로 보내줘야지 왜 시즌1 포스터에 고정되어 있냐고 거기서 할 수 있는게 설정 만지기랑 아트워크 보는 거 밖에 없는데 새 게임을 하고 싶으면 게임 껐다 켜야함 그리고 뭔가 흑막으로 나온 애들이 자꾸 실험 프로젝트 드립 치는데 지금까지 나온 괴물이 그냥 비인간적인 생체 실험의 결과다 뭐 이런 거면 너무 실망할 거 같다 그냥 진짜 괴물로 남아줘. 초현상으로 남아줘 사일런트힐처럼 사람의 죄악감과 뭐 그런 부정적인 게 모여서 만들어진 초현상이다 차라리 이래줘 근데 퀄리티 보니 시즌2 나올지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