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혼돈의 세계로 어서 오세요

Plebby Quest: The Crusades 는 십자군 시대 유럽과 중동을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대제국 건설을 꿈꾸는 야심가들, 우리 왕국을 불태우기 위해 기회를 엿보는 이웃들, 언제나 무리한 요구를 해대는 종단 사이에서 살아남아 찬란한 왕국의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합니다.
단단하고 말랑말랑한

단단하고 곧은 외곽선을 긋고, 그 안에 개성적인 얼굴들을 그려 넣었습니다. 단색 톤의 배경 위에 그들을 세우고, 인하우스 툴로 그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보십시오. 그들은 기뻐하거나 분노하며, 쫀득하고 말랑말랑하게 움직이며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두 가지 진행

이야기를 따라가며 진행하는 시나리오모드와, 아무 제약 없이 전 세계를 정복하는 샌드박스 모드가 있습니다. 각 모드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좋은 선택과 결정들은 이후의 플레이를 성공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친구 혹은 적

주위 왕국들은 나의 행동을 기억하고, 반응합니다. 큰 실수는 불화를 불러오며 곧 전쟁까지 가게 됩니다. 상대의 성격에 맞춰 행동한다면, 그들도 점차 마음을 열어줄 것입니다.
원죄

12세기에 종교가 없는 자들은 변방의 야만인이거나, 곧 불태워질 사람들뿐이었습니다. 모든 왕국은 하나의 종단 영향권에 속해있고, 종단은 지속적으로 왕국에 신앙심의 증명을 요구합니다.
음모와 암투

매년 6월, 같은 신을 믿는 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비난하고 헐뜯는 자리가 열립니다. 왕국끼리는 서로를 비난하고, 종교 지도자들은 전쟁을 중단시키거나. 성전을 요구합니다. 참석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협박이나 뇌물 등 지저분한 행위도 마다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신의 이름으로 허용됩니다.
쉬운 선택과 큰 대가

전쟁을 시작하기 전, 많은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일단 전쟁이 시작되면, 모든 것이 단순해집니다. 불태울 것인가? 불태워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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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하면서 느낀 불편한점 혹은 개선점만 적어봄. 1. 병영에서 병종별 위치 프리셋 필요- 매번 전투에 들어가서 위치를 바꿔야하는 불편함 2. 동전뒤집기 개선 시급- 장시간 플레이하는 게임에서 모든 미니게임이 동전뒤집기라 정신이 나갈것같음 3. 프리플레이시 다른 세력들간 전투 안보이기 옵션 추가 시급- 내가 이걸 왜 봐야하는지 모름 + 동맹국참전 등 기타 이벤트도 4. 하급병종부터 하나하나 업그레이드 시켜야하는 불편함- 자원량 충족시 한 번에 고티어로 업그레이드가 되도록 해야함 5. 프리플레이시 이벤트발생 on/off 시급- 갑자기 장군새끼가 미드오픈하거나 탈주해서 영토 싹 털리는 이벤트 발생시 환불마려움 6. 해상 출정은 만들어놓고 해군이 없는게 약간 아쉬움 7. 외교가 재미가 없음- 전력차가 크면 입털어서 항복을 받아내는거나 속국의 개념 같은게 없고 전쟁도 웃긴게 저 멀리 떨어진 새끼들이 같은종교 믿는 나라가 공격당했다고 선전포고함 오지도 못하면서 8. 이런 게임에서 그 흔한 병력이동이나 보급의 개념이 없음- 위에서 말한 저 멀리 떨어진 나라들의 선전포고가 가소로운 이유 9. 정정당당하게 1:1로 싸우는 전투- 이미 전투를 보낸 곳에 다른 장군을 참전시켜 압도적인 전력차로 미는맛이 없음 10. 세계정복을 하려면 불가피하게 같은 종교를 믿는 타국도 털어야 하는데 종교쟁이들이 아니꼽게 봐서 신앙심 떨어짐- 결국 다른나라에 가는 길목 막고있으면 페널티를 안으면서 그 나라부터 털고 뚫어야함. 8번과도 연결되는 문제. 11. 내가 성장하고 있는데 AI새끼들은 왜 두려워하면서 화친이나 동맹을 요구하지 않고 전쟁으로 가는걸까? 전쟁! 결코 전쟁! 12. 천도를 못함 13. 중세게임인데 영국을 못골라? 이건 못참지 아ㅋㅋ 문명, 크킹, 좆에이 씹국지 등은 이미 큰 회사들이고 그들만의 노하우와 기술이 있기에 비교해서는 안되지만 어쨌든 8년이라는 개발 기간을 생각해보면 많이 아쉽다. 가볍게 할만한 캐주얼게임으로는 괜찮지만 푹 빠져서 하기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