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The dreamlike, nightmarish atmosphere of the game was inspired by works of painters H.R. Giger and Zdzislaw Beksinski. The game's final look and feel was also strongly influenced by the universes of games such as Demon's Souls or Dark Seed. This unique mixture gave life to a bleak and depressing world.

Those are however the least of his problems as the airship lowers its flight towards a huge gloomy castle which soon becomes his prison. Thus begins the surreal story bordering somewhere between dream and reality...

Key features:
- THE GAME WORLD: 3 realms, differing in architecture and creatures inhabiting them. You'll meet characters with unique personalities who will help you - or try to prevent you from - reaching your goal.
- ART: 75 hand-painted stages. The game also features over a hundred additional screens as well as dozens of paintings created by the mad painter residing in the cathedral.
- PUZZLES: During your journey you will come against 24 varied logical puzzles and minigames.
- STORY: A dark adventure between dream and reality.
- MUSIC: Exceptional soundtrack with over 40 tracks.

Moreover:
- Moral choices which will affect the game's ending.
- 34 achievements to complete.
- 4-6 hours gameplay.
- Languages: English, German, French, Spanish, Polish, Russian, It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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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울한 분위기의 캐주얼 어드벤쳐 게임. 어둡고 기괴하며 잔혹해보이기까지 한 아트웍이 상당히 훌륭한 게임이다. 그리고 그 아트웍을 통해 연출된 게임의 분위기가 환상적이다. 게임 내내 등장하는 거라곤 뼈, 해골, 괴물, 등이 전부라 러브크래프트 소설 한 편 보는 기분이 들 정도다. 정말 사후세계가 이럴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게임 자체는 간단한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고, 미니게임들의 난이도도 전혀 어렵지 않다. 첫 플레이 기준으로 대략 2시간에서 2시간 반이면 엔딩을 볼 수 있어 플레이타임도 짧은 편. 게임의 배경을 빼놓고 보면 상당히 캐주얼한 게임이다. HOG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숨은그림찾기는 없으니 그냥 간단한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라 봐야할 듯 하다. 그래도 장면 전환이 부드럽고 줄거리의 흐름도 자연스러워 게임의 몰입력은 괜찮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이 자주 발생한다. 이를테면 다른 등장인물을 죽일 것인가, 살릴 것인가. 얻은 아이템을 누구에게 줄 것인가 같은 것들이다. 이 선택으로 선과 악이 나뉘게 되고 그 선택들이 쌓여 이후에 엔딩이 달라진다. 가끔 선/악 구분이 애매한 경우가 있긴 한데, 엔딩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이 선인지 악인지를 판별해준다. 엔딩을 한 번 보고나면 2회차부턴 자신이 원하는 엔딩을 골라서 보는 것이 가능해진다. (더군다나 각 선택마다 도전과제가 배정되어 있어 도전과제 100%를 노릴 경우 2회차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추가 힌트가 존재하지 않고 대사와 컷씬 스킵이 없으며 창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게임 자체가 구성이 잘 되있어 기본적으로 배치되어있는 힌트들만 잘 봐도 게임은 술술 해결된다. 스킵이 없는 건 게임 자체가 짧은 편이니 크게 신경 쓰이는 문제는 아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히 쉽고 간단한 어드벤쳐 게임. 참고로 본인은 처음에 이 게임이 RPG인줄 알고 구매했었다. 아마 나같은 사람이 전혀 없진 않을테니 주의하기 바란다. http://blog.naver.com/kitpage/220576059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