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Play Twice offers a double the fun twist on the classic puzzle!
First, enjoy the challenge of moving the yellow blocks to press the yellow buttons. Brown boxes can be pushed to clear your path and solve the puzzle. Clear the level, and you’re done... or are you?

Here’s where it gets interesting.
The same board begins a new challenge: this time, guide the red blocks to press the red buttons!

Success isn’t just about clearing the first playthrough—it’s about planning ahead for the second.
And as you progress through the levels, things won't always end so simply... What awaits you is a secret only for those who play.
There are over 30 levels. The game is compact and well-organized, making it perfect for those who want a quick sense of accomplishment!
A more strategic puzzle experience, unlike any Sokoban-style puzzle before, awaits you.
Now, enjoy a Sokoban-style puzzle that you can play twice!

Awards
Based on "Make New Way", which won 1st place out of 728 entries in Brackeys Game Jam 2023.1, "Play Twice" has been significantly refined and expanded in both quality and content.About Video Posts/Streaming
We generally welcome them. Please check the guidelines by clicking 'Visit the website' on the right.Additionally, we have prepared images that you can use for thumbnails and more.
76561198264583515
같은 맵을 두 번 플레이해야 하는 제목 값하는 소코반류 퍼즐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노란색 상자를 움직여 길을 만들고 목적지로 향하면 되는 간단한 퍼즐 게임입니다. 그런데 한 번 클리어 하면 그 상태에서 주황색 상자가 나타나 또다시 목적지까지 향해야 합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두 번째 상자도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길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말만 들으면 복잡하거나 그럴 거 같지만 게임의 난도는 적당히 쉽게 설정되어 있어 대부분 몇 번의 시도만으로 클리어 가능하며 초심자분들도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연출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첫 번째 상자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Level Cleared?' '[i] Play Twice [/i]' 이렇게 연출이 나오며 두 번째 상자가 나타나는 연출은 생각보다 밋밋할지도 모르는 그래픽에 보는 맛을 더해주어 좋았습니다. [spoiler] 이 연출이 좋았던 점은 레벨뿐만 아니라 게임 전체에도 적용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 보여주는 스테이지는 12개뿐이라 '퍼즐이 12개 밖에 없다고? 좀 적은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레벨을 클리어하니까 '다 깬 줄 알았지? 한 번 더 해'하면서 이전의 스테이지의 맵이 뒤집힌 12개의 또 다른 레벨이 등장합니다. 2번 플레이해야 한다는 컨셉이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스테이지에도 적용된다는 점이 신기하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24레벨을 모두 클리어했더니 '다 클리어했니? 어 한 번 더 해'라고 하듯이 챌린지 모드가 해금이 됩니다. 3번째로 등장한 챌린지 모드인만큼 이번에는 박스가 하나 더 늘어나서 3번을 플레이해야 하는 맵이 9개가 추가됩니다. [/spoiler] 총 33개의 퍼즐이 준비되어 있지만 퍼즐 하나 푸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플레이타임은 그렇게 길진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단순하기 때문에 몇 번 플레이해 보면 규칙이 어느 정도 눈에 익기 시작하는데, 퍼즐 개수가 더 많았다면 어느 순간부터 퍼즐 풀이보단 반복 노동의 영역으로 넘어갈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이 정도가 딱 적당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더 많았어도 좋았을 거 같기도... 요약하자면 Play Twice는 제목 그대로 2번 플레이해야 하는 컨셉을 게임에 잘 녹여낸 퍼즐 게임이었습니다. 퍼즐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즐기기 좋고 퍼즐 게임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몇 번 시도하다 보면 깨지는 난이도이기 때문에 짧게 즐길만한 게임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할 만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