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똥겜이라며 화를 냈지만, 점점 홀로라이브식 이상현상을 목격하면서 실실 쪼개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아, 이새낀 그냥 홀로라이브를 사랑함"

8번출구류 게임, 백룸 , 8번출구 같은 리미널 스페이스게임이 유행하면서 홀로라이브 밈을 이용해 팬을 위한 게임이 나왔다. 다만 3D모델을 만들면서 홀로맴외형이 기괴하게 변해 호불호가 많으 갈란다. 다른 홀로팬 게임인 holoerror 정도의 모델링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이상현상 , 일상 나눠져 있으며 생각보다 다양하다. 제작자가 이상현상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고 추가에도 적극적이다.

8번출구라이크의 다양한 홀멤이 등장하는 이변을 보고 즐기는 겜. 개발자가 멤버들 플레이를 보고 재밌었던 장면을 추가한다거나 (미코 도플갱어) 1층에 이변 추천받는 QR코드도 있음. 업데이트도 빠르게 진행됨. (발매초 홀로 관련없는 이변을 21일에 업데이트로 변경) 충분히 값어치 한다고 봄.

한국인이 이리뷰 얼마나 볼진 모르겠는데 방송에서 많이하길레 샀는데 이게 추억여행하는건지 공포게임하는건지 홀로멤 찾기인지 참 어이가 없는데 그게 이게임에 맛인거임

솔직히 재밌습니다. 무섭지도 않고 홀로 팬으로서 좋은 경험하고 갑니다. ㅎㅎ [spoiler] 후부라랑 스이세이는 조심해. 엄청 무서웠어! ㅠㅠㅠㅠㅠㅠㅠㅠ [/spoiler]

이상하다.. 핸드폰 키모이하게 보고계신분이 굴곡이 있을리가 없는데 왜 자꾸 틀렸다하지..

홀로팬으로썬 재미삼아 하기엔 추천, 그러나 8번 출구류 로써 보면 비추천 하는 게임.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을 테마로 만든 8번 출구류 로 홀로팬으로써 보는재미는 있으나 8번 출구류 로써 보자면 난이도적으로 애매한데. 진짜진짜진짜 사소한것들이 바뀐다. 그냥 어디 숨겨져있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냥 크기 살짝 줄이거나 키운정도로도 이상현상입니다 라곤 하는데. "아니 뭐 그정도야. 이상현상 일수있는거 아님?" 라고 하는데. 잘 생각해보셈. 님들이 음료를 사러갔어. 음료가 늘어서있는데 1L 라고 적혀있는데 사람이 어떻게 정확히 1L를 넣었겠어. 양이 다를거아냐 조금은 근데 그게 사람눈에 보여요? 사람들이 보기엔 얼마나 양이 달라졌는지 분간이 안가 분간이. 이걸가지고 "아. 여기 음료가 10ml 더 들어갔네 크크~" 할정도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피부를 뒤집어쓴 터미네이터 야. 스카이넷이라고. 그걸 보고 분간할정도면 그냥 그 사람은 머리에 인공두뇌칩이 심어져있다니까. 그냥 이렇게 크기 살짝 키우고. 아 이거 이상현상인데. 하면 이걸 눈치채 못채. 그냥 100cm 하던거 1cm 줄이면 눈치채? 못채. 못채잖아!! 그래가지고 이지모드로 하면 이런 억까 가 다 사라지지만? 우리가 뭘 하러온거죠? '8번 출구' 홀로겜 하러 왔지만 우린 '8번 출구' 도 하러온거에요. 이지모드 하면 그냥 입 벌려주면 수저 떠서 밥 먹여준걸 받아먹는거랑 뭐가 달라. "아니 왜이렇게 불만이 많음. 많으면 안하면 되는거 아님?" 그 말이 사실 백번 옳습니다. 그래서? 전 포기하려구요. 홀로팬게임으로썬 재밌었으나 8번 출구류 로썬 어딘가 쪼끔 모자란게임. 홀로8 였습니다.

그렇게 많은 말이 필요없다. 본인이 홀로라이브 팬이라면 사볼 만 하다. 어디까지나 사"볼 만"하다. 8번 출구에 홀로라이브를 버무린 게임이다. 보다시피 어마무시한(그렇지만 찾기 어려운)이변의 갯수가 존재한다. 개중에는 개그에 가깝기도 하고, 공포에 가까운것도 많다. 몇개는 실제로 심장 졸이면서 빨강 엘리베이터를 탔다. 아직 일상모드는 플레이 안했다. 이변 모드를 깨고 보려고. 그런데.. 다른 리뷰들에서도 보이듯 좀 뭣한 이변이 많다. 타이밍이 맞지 않거나, 아예 숨어있거나, 정말 깨알같은 디테일을 바꿔놓고(심지어 홀로멤 외적인 부분도!) "이변을 놓치셨군요!" 해버리며 8층으로 돌려보내면, 상당히 머리가 아프다. 내리자마자 보이는것이 있으면, 이미 지나간 것도, 지나가다 돌아와야 보이는것도 있다. (한 3번 연속 8층 반복하고, 2층 반복만 5번 하고 나니 머리가 아파온다.) 그래픽은 오히려 조잡해보여서 무섭다. 미코다니에는 불쾌한 골짜기의 끝을 보여준다. 농담 아니고 벌벌 떨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디자인이 조잡해서 무섭다" 라는 평가로부터 시작한 공포게임이듯 얘도 그렇다. 근데 라덴 노멘은 왜 그래놨담? 종합: 정말 본인이 팬이라면 사서 해보자, 그래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킬링타임이나 홀로멤의 우당탕탕한 모습, 혹은 자신이 틀린그림 찾기의 고수거나 8번출구 다수 경험자라면 꽤 해볼만하다. 반면, "조잡함"을 싫어하거나, 억까를 싫어한다거나, 눈썰미가 본인처럼 없다면 그냥 홀로멤들이 플레이하기까지 기다리자. 사족으로 난 "억까를 싫어함"이 팬심을 두들겨 팼다. 바꿔말하면 정말 팬심으로도 못버틸수도 있다. 스코어 " 7/10 " 2/18) 환불받은 상태, 업데이트 로그 보니 오늘 막 이변들 조정 들어갔나보다. 어떻게 타이밍마저 이리 이변같느냐.

홀로라이브 IP의 8번출구 약 160개 정도의 이상현상이 존재한다. 제일 먼저 설정에서 오프닝 스킵, 해상도 조절, 정답 체크하는걸 추천함 노말모드 : 시계초침이 달라짐 핸드폰 크기 커짐 이런 파악하기 어려운 이상현상이 다수 존재함 창문 밖에 홀로멤이 날아다니는거는 타이밍 안맞으면 그냥 못보고 지나감.. 86가지 이상현상이 있는데 사소한 이상현상이 대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 이지모드: 그냥 홀로멤 구경하는 난이도 마찬가지로 80개정도 이상현상이 존재함 억까가 아예 없음

퀄리티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홀로라이브 팬에게 있어 괜찮은 게임이다. 기록말살된 멤버들을 제외한 모든 홀로멤들이 나오는 게임이고, 제작자의 팬심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노말 난이도의 과도할 정도로 불쾌한 게임플레이 요소는 게임에 몰입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었다. 예를 들어, 시계의 초침이 조금 더 돌아간 것이나, 머리 끝의 작은 장신구의 색이 변한 것을 이상현상이라고 하는 부분이 그렇다. 의자, 화분 등의 갯수와 위치를 완벽하게 외우고, 모든 층을 5분 이상씩 세세하게 탐색해야 볼 수 있을 법한 것들이 계속 나오니, 불쾌함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알아보기 어렵고 게임 플레이를 망치는 이상현상이 노말 모드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다만 이지 모드는 그러한 억까가 없고, 생각 없이 편안하게 우당탕탕 홀로라이브를 볼 수 있으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좋은 기억만을 남기려면, 노말 모드를 먼저 플레이해서 게임에 대한 기대치를 극한까지 낮춘 후, 이지 모드를 나중에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정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불쾌함을 유발하는 이상 현상들이 대거 삭제되고 다른 이상현상으로 대체되었다! 즐 겁 다

최근 업데이트로 너무 심한 억까 여럿이 삭제되서 이변모드로 나름 플레이 할만 하지만 그래도 꽤나 알아보기 힘든이변이 몇몇 있으므로 유심히 볼것 예를들어 [spoiler] 고정으로 등장하는 멤버들 얼굴변화를 유심히 지켜볼것 가짓수가 은근히 많다[/spoiler]

홀로라이브 안에서의 밈을 알고있다면 재미가 올라가는 게임

떠나간 사람들의 향을 느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엘레베이터 천장에 붙어있는건 억까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