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 인생살이는 게임도 어렵다 (매일 업데이트되지는 않으며, 작성자가 원할 때마다 업데이트됩니다.) [1일차] 엘리먼트 퍼즐 조각을 선택하여 생명 그리드에 배치합니다. 동일한 엘리먼트 조각 3개가 연결되면 매치가 되며 그에 따라 특정 값이 성장하게되죠. 영양, 체력, 기술로 구분되며 성장에 따라서 하나둘 연관되는 타일들이 추가되어 이용 가능해집니다.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영양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양은 매 턴마다 감소하며 만약 영양이 부족해지면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되어버리죠. 체력은 바이러스 등의 나쁜 타일들에 대응하는 값으로 바이러스가 배치되면 감소되면서 해당 타일을 즉시 제거합니다. 기술은 학업이나 업무 등을 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제거하는대에 사용되는 값입니다. 이들 외에도 사고나 바이러스, 스트레스, 유혹 등의 타일도 존재합니다. 어린 나이에서는 바이러스만 등장하며 나이가 들고 학생이 되면서 학업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게임 등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죠. 바이러스는 배치가 될때 체력을 소모하여 즉시 제거가 가능하며, 배치가 된 이후로는 약을 통해서만 제거 가능합니다. 스트레스는 기술로 제거가 가능하며 배치가 된 뒤로는 기술 관련 매치가 발생하면 카운트가 감소하고 0이 되어야 제거됩니다. 유혹은 배치가 된 뒤에 이리저리 움직이는대, 주변에 다른 타일을 배치하여 다음 턴에 이동이 불가해지면 제거가 되죠. 특수한 타일들은 3개를 매치하여도 제거가 되지 않기에 배치가 되면 상당히 까다로운 녀석들입니다. 여기서 벗어나는 것이 사고인대, 사고는 매치되는 수에 따라서 효과가 강화가 되며 만약 5개 이상이 매치되면 큰 사고가 발생하여 게임 오버가 되어버립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3개로 매치시켜서 최소한의 피해로 제거하는 것이 좋죠. 일정 턴을 버텨내면 나이가 들고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때 다른 행동이 제한되며 캐릭터의 머리 위의 버튼을 눌러서 확인을 하여야 하죠. 특정 이벤트를 진행할 수도 있고 생일 선물을 고르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벤트에서는 일정 기간 사고를 막아준다거나 휴가를 떠나서 스트레스를 일부 제거할 수 있고, 필드가 확장되기도 하죠. 또한, 새로운 타일이 추가되어 매치가 어려워지기도 하고 반대로 나이가 들면서 활동이 제한되어 타일의 종류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줄어듦에 따라 그만큼 나쁜 타일의 확률도 올라가기에 난이도는 점점 올라가는 구조이죠. 생일 선물 등으로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합니다. 바이러스나 유혹을 제거해주는 아이템도 있고, 현재 타일을 활동으로 변경하는 부적과 사고를 막아주는 부적 등이 존재하죠. 또한, 저장부가 존재하여 특정 시점에서 저장한 뒤 로드를 할 수 있는 아이템도 존재합니다. 로그를 할때마다 보유한 타일의 종류가 달라지기에 일정 나이마다 세이브를 하고 로드 신공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물론, 그만큼 아이템이 잘 나와야하지만... [아쉬운 점] -그래픽이 가끔 이상해짐 (타일이 이동하면서 잔상이 남는다거나, 캐릭터가 겹쳐진다거나 등) -난이도 높음 -선물 효율이 좀 낮은 것 같음 -세이브가 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김

재미는 있는데 빡세다 나는 20살에 죽을 운인가봐

집중해서 하면 재밌음 3시간만에 92세까지감... 한계임 청년기 중년기때 일압박이나 이런걸로 스트레스 엄청받는데. 알콜이랑 노름에 빠져서 그것도 위험함. 근데 머리 잘굴리면 쉽게 넘어가짐 아이템 적절하게쓰고 근데 운동도 걷는거밖에 못하고 밥도 맨밥밖에 못먹음 그러다 알약도 떨어지고 템떨어지면 빨간 암세포 만났을때 끝이라고 보면됨.. 걷잡을 수가 없음... 노년기 가면 암세포때문에 죽어나기시작함 그래서 결론은 게임 난이도가 유아기때랑 노년기때가 젤어려운거 같음 결국 바이러스 때문인데 청년기 중년기에 유혹은 관리만 잘하면 쉽게 넘어갈 수 있음. 뭔가 음악도 그렇고.. 게임을 그냥 쭉 하면서 보니까 뭔가 게임에 철학적인 부분이 담겨있는거 같음. 그냥 하고나니깐 슬픔 참 열심히 청년 중년기 거쳤는데 결국 노년기에는 악성 암세포때문에 못이겨내는구나 싶고 인생무상하다는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