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Commentary Mode Now Available!
We are proud to announce that Tacoma has been updated to include over TWO HOURS of audio commentary from the developers who helped bring the game to life! Just start a new game in Commentary Mode, or enable Commentary in the Gameplay options. Tacoma Station is now populated with dozens of Commentary icons, providing insight from the programmers, artists, writers, designers and more who made Tacoma happen. Thanks, and happy exploring!
게임 정보
벤튜리스 코퍼레이션은 AI를 되찾기 위해 플레이어를 파견합니다.

Tacoma는 2088년 고도의 기술로 탄생한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담입니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찾아낸 단서를 통해 이 우주 정거장의 승무원들이 어떻게 생활했고 어떤 임무를 수행했는지를 파헤치고 다가오는 재난에 대비하며 신뢰와 두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Tacoma 중앙 시설의 첨단 감시 시스템이 승무원의 생활에 관한 중요한 순간을 3D로 기록해놓았으며 정거장을 탐험하면서 이러한 기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이 재현되는 동안 되감거나 빨리감을 수 있으며 복합적으로 뒤섞인 장면을 물리적인 공간처럼 이동할 수 있으므로 다각도에서 해당 기록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Tacoma는 Gone Home 제작사의 후속 게임으로, 특유의 섬세하고 생생하며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통해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특징: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
Tacoma는 총 6명의 승무원이 생활하고 임무를 수행하던 우주 정거장으로, 서로의 인간관계, 사랑과 이별에 관한 기억, 함께 역경을 헤쳐온 순간이 담겨 있는 장소입니다. 조사관이 되어 이 승무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파헤쳐보세요. 이야기는 음성 및 영상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쌍방향 증강현실을 통해 진행되므로 Tacoma의 여러 사건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 방식:
정거장의 각 구역에서, 여러분은 디지털화된 승무원들의 모습을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 있었던 일에 관해 알게 됩니다. 승무원들의 이야기는 개별적이지만 연결되기도 하고 또다시 분리되기도 합니다. 장면은 되감거나 빨리 감을 수 있으며 장면 내에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쌍방향 장비를 통해 다각도에서 매끄럽게 연결되는 화면과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진정한 쌍방향 게임 세계:
Tacoma에서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모두 탐험해보세요. 문이나 서랍을 열고 중요한 물건이나 노트 등을 찾아내고 승무원의 디지털화된 대화 등이 저장된 기록을 파헤치며 양측 세계 모두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조사를 통해 Tacoma 승무원에 관한 기록을 확인해보세요.
미래를 향한 비전:
2088년의 삶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구 저궤도와 그 너머로 확장된 인류의 문명이 상상 속 우주에서 펼쳐집니다. 수상 경력을 가진 Gone Home과 BioShock2: Minerva's Den의 각본 팀이 풀어내는 가상의 이야기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진행됩니다.
깊이 있는 디테일:
Tacoma를 완료하는 데는 약 2~5시간이 소요됩니다. 얼마나 깊이 있게 게임을 진행할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Tacoma는 전투 또는 퍼즐 게임이 아닙니다. 원하는 속도로, 원하는 만큼 이야기 및 세계관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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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자들의 이야기. 아무도 남지 않은 텅 빈 우주 정거장을 돌아다니며 과거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AR 장치를 활용해 우주 정거장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다시 되짚어나가야 하는 게임이다. 정거장에는 모두 여섯 명의 인물이 존재했으며, 각기 다른 색깔의 실루엣을 띄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들의 행적을 추적하며 첨단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우주 정거장 속에서 벌어진 일들을 파악하고, AI 장치를 무사히 회수해야 한다. 특수한 AR 장치를 통해 기록이 남아있는 방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감상하게 된다. 자유롭게 사건의 시간대를 조절해가며 각 인물들의 정보를 파악하고 우주 정거장에 대한 자료를 모아나간다. 단순히 수동적으로 벌어진 사건을 감상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고 스스로 자료를 모아나간다는 점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물론 워킹 시뮬레이션 게임이니만큼 여전히 플레이어의 역할이 그리 중요한 게임은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우주선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철저히 외부인의 입장에서 감상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 폐쇄적인 공간 속에서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 찾아왔을 때, 등장 인물들의 감정 변화와 그로 인한 서로간의 관계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게임이다. 더불어 같은 시간 대에 각 등장인물들의 행동 양상을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밌고 말이다. 서로간의 언성이 거칠어진다던가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나는 식의 극단적인 상황은 발생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라도 이렇게 되겠구나..." 정도의 공감은 하게 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짧은 플레이타임이 다소 걸린다. 게임의 소개에 적혀있는 플레이타임은 2~5시간이지만, 본인 기준으로 첫 엔딩을 보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81분이었고 모든 도전과제를 따는 데에는 3.3시간밖에 안 걸렸다. 물론 AR 장치를 활용해 과거에 벌어졌던 일을 다시 추적해나가는 게임플레이와 선원들 사이의 상호 작용과 감정 변화가 담겨 있는 시나리오의 몰입도는 준수한 편이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한 번 끝내고 나면 여전히 허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한 번 플레이해볼 가치는 충분한 게임이긴 하지만, 컨텐츠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은 있다. VR로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게임. http://blog.naver.com/kitpage/221066869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