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run: Hong Kong - Extended Edition

Shadowrun: Hong Kong - Extended Edition is the capstone title in Harebrained Schemes' Shadowrun series - and now includes the all-new, 6+ hr Shadows of Hong Kong Bonus Campaign. Experience the most impressive Shadowrun RPG yet, hailed as one of the best cRPG / strategy games of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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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동아시아배경 #스토리중심RPG #XCOM식턴제전투
Shadowrun: Hong Kong - Extended Edition is the definitive version of Shadowrun: Hong Kong, the third standalone game in Harebrained Schemes’ critically-acclaimed Shadowrun cRPG series. This Extended Edition adds the all-new, 6+ hr Shadows of Hong Kong Bonus Campaign to the game as a free upgrade - delivering on a funding goal achieved by fans in Harebrained Schemes’ wildly successful Shadowrun: Hong Kong Kickstarter. The Extended Edition also adds audio commentary to the game, and a long list of improvements since the game’s initial launch - including new visual effects, updated dialogue, and new editor features (for User-Generated Content). Experience the most impressive Shadowrun RPG yet, hailed as one of the best RPGs and strategy games of 2015!

HONG KONG. A stable and prosperous port of call in a sea of chaos, warfare, and political turmoil. The Hong Kong Free Enterprise Zone is a land of contradictions - it is one of the most successful centers of business in the Sixth World, and home to one of the world’s most dangerous sprawl sites. A land of bright lights, gleaming towers, and restless spirits where life is cheap and everything is for sale.

New in Shadowrun: Hong Kong , thanks to our generous Kickstarter Backers:

  • 6+ hour bonus campaign - Shadows of Hong Kong.
  • 100+ minutes of developer commentary audio!
  • Revamped Matrix art and gameplay!
  • Illustrated transition animatics that play at key moments in the story.
  • Enhanced sound, and dynamic combat music that ebbs and flows.
  • Rebuilt Inventory UI and easier management of items in-mission.
  • All-new Cyberware skill-tree and new Cyberweapons that can be installed to your character’s arms.
  • The ability to enter turn-based combat mode as soon as an enemy is in view.
  • Powerful new Foci objects for spellcasters.

Shadowrun: Hong Kong - Extended Edition Features

Shadows of Hong Kong Bonus Campaign: Set in the weeks following the events of the main campaign, the Shadows of Hong Kong bonus campaign will give you -- and your team -- the opportunity to turn the tables on the elite corporate police force that once hunted you. Through layers of corporate greed and urban strife, you will contend with dangerous enemies, uncover a deadly conspiracy, and cement your reputation as a Prime Runner… assuming that you survive, of course.

A Classic, Story-Driven cRPG: Shadowrun: Hong Kong hearkens back to the golden age of computer RPG’s with a novel-like branching narrative full of sharp prose and deep character development. Immerse yourself in a smart, 15+ hour campaign with a diverse cast of all-too-human characters.

A One-of-a-Kind Cyberpunk Setting: Experience the unique “Tech meets Magic” dystopian future of Shadowrun, a fan-favorite game setting now celebrating it’s 25th anniversary. Shadowrun: Hong Kong is a perfect entry point to the setting for those with no prior Shadowrun experience, while providing plenty of classic Shadowrun characters and tech for veteran players to sink their teeth into.

Command Your Team: Just like Dragonfall, Shadowrun: Hong Kong features a crew of flawed, dangerous runners with backstories that could only be possible in the tech-meets-magic Shadowrun setting. The members of your team are designed to play contrasting roles during missions, and each has a distinct set of skills, abilities, strengths, and weaknesses. Each team member also has challenges to face in their own lives, which you can choose to brush aside or play an important part in.

Gripping, Turn-Based Tactical Combat: When you’re running the shadows, every turn matters. Choose your actions wisely - move to better cover, charge into melee, or lob a fireball into a crowd of enemies. With over 200 weapons and spells at your disposal, every turn is filled with meaningful choices.

Skill-Based Character Progression: Choose a starting character archetype and build from there! Street Samurai and Physical Adepts use advanced combat skills to dominate the battlefield, Shamans and Mages summon powerful allies and cast deadly spells, while Riggers and Deckers provide critical technological support, projecting their consciousness directly into drones and computer systems. Shadowrun: Hong Kong’s classless skill system allows you to grow your character in any direction you choose.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2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725+

예측 매출

37,95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어드벤처 인디 RPG 전략
https://paradox.zendesk.com/home

업적 목록

스팀 리뷰 (23)

총 리뷰 수: 23 긍정 피드백 수: 22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Positive
  • 2056년, 미래의 홍콩을 무대로 한 턴제 전략 RPG 게임으로 주인공은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쉐도우 러너로 일하며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사이버 펑크와 판타지 설정을 적절히 조합해 현실과 비현실의 미묘한 경계를 만들어냈다. 아쉬운 점 생소하거나 어려운 단어가 많음에도 따로 설명이 없고, 대사나 설명이 과도하게 길어 조금 지루하다. 아무튼 던칸 짱

  • 한국어패치 배포중 https://blog.naver.com/aiden1212356/223018314112

  • 전작과 비교했을때 조금 떨어지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지만, 그건 전작이 세기의 걸작이자 우주명작이기 때문이지, 이 작품의 격이 낮기 때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동양배경이라 그 문화적 배경과 사상을 자세하게 묘사하는게 서양인에게는 이국적인 흥취일지 몰라도 동양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뭔 뻔한 소리를... 싶은 감이 좀 있긴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전히 명작입니다. 주저말고 삽시다.

  • " 이전 이모님이 저에게 한숨 자 두라고 하셨을 때, 눈을 뜬 저는 섀도우러너가 되어 있었죠. 이번엔 뭐죠? " - 개요 여섯번째 세계(Sixth World)라 불리우는, 근미래적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마법과 원시적 주술, 오크, 엘프 등의 판타지적 요소를 더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사이버펑크 작품이다. 타이틀 섀도우런이란 사회 뒷세계의 일거리를 처리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말하며, 이를 해결하는 해결사들을 '섀도우러너' 라고 부른다. - 스토리 워싱턴, 시애틀에서 살아가던 당신은, 당신의 양 아버지에게서 한 통의 연락을 받게 된다. 모종의 이유로 뒤로 하고 떠나간 고향 홍콩에서, 양아버지와 당신의 형제와의 만남에 대한 연락을. 그렇게 향한 홍콩 항구에서 형제 '던컨'과 그의 파트너인 여성과 재회하기도 잠시, 거친 홍콩 길거리의 환영 인사를 넘어 양 아버지와 만나기로 했던 장소엔 '섀도우러너' 라고 불리는 사회 이면의 해결사 팀과 조우한다. 의문을 품고 그들과 긴장 속에 대치하던 찰나, 총성과 함께 섀도우러너의 팀원과 던컨의 파트너가 사망한다. 채 상황을 파악하기에 앞서, 당신은 일시적으로 살아남은 섀도우러너 무리와 협력해 현장을 간신히 빠져나간다. 한숨 돌리고 나서 당신에게 펼쳐진 상황은, 무려 국제 지명 수배범으로 몰린 당신과 던컨, 홍콩 전역에서 벌어지는 당신들을 쫓는 추적, 그리고 양 아버지가 습격받았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섀도우러너 팀의 '픽서', 즉 고용주인 삼합회 '옐로우 로터스'의 마담은 당신에게 이렇게 제안한다. SIN, 사회적 신분을 나타내는 식별 번호를 지우고 사회의 그림자를 노니는 섀도우러너가 되는 것을. 마담과 뒷사회의 의뢰를 해결하며 힘을 키워갈 것을. 이해 관계의 일치 하에 이 모든 사건의 배후와 원인을 밝혀낼 것을. 그렇게 당신은 여지껏 살아온 모든 삶과 자유, 사회의 인간으로써의 신분을 뒤로 한 채, 찬란한 네온 사인이 빛나는 홍콩의 뒷면, Heoi와 장벽으로 격리된 생지옥과도 같은 빈민촌 Walled City에서, 사건의 진실을 쫓게 된다. - 장점 1. 이전 두 작품보다 개선되고, 또 진보한 게임 시스템. 2. 핸드드로잉 스타일의 깔끔한 쿼터뷰 그래픽. 3. 커스터마이징의 폭넓음. 맨손 격투, 사이버 임플란트 무기, 총기, 검, 마법, 드론, 정령 소환 등 다채로운 전투 역할군과 자유도 높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4. 의뢰를 해결하는데에 있어 다양한 수단. 예로 경비병을 상대해야 한다면 우회로를 통해 피해갈수도, 완력으로 협박해 비키게 할 수도, 혹은 해킹 등의 수단으로 신분을 속일수도, 언변으로 얼버무려 통과할수도 있다. 5. 개편된 해킹 시스템. 이전 두 작품의 해킹은 그저 무대를 가상공간 '매트릭스'로 바꿧을 뿐인 전투라면, 섀도우런 홍콩은 순회하는 AI 프로그램의 눈을 피하고, 적대적인 방어 프로그램과 교전하며, 순발력을 요하는 암호 해독을 통해 좀 더 변칙적이고 유동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6. 인스텐디드 에디션의 추가 보너스 캠페인. 당신의 본편에서의 결정과 행보에 따라 변동적인 3~5시간 분량의 에필로그 스타일의 캠페인을 통해, 본편의 엔딩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함. 7. 대부분의 임무에서 전투없이, 혹은 일단 모조리 죽이고 임무 완수이 가능함. 납치등의 임무를 제외한다면, 머리싸매고 걱정할 필요 없이 일단 보이는대로 죽이거나, 세치혀와 해킹으로 클릭 몇번만으로도 임무 해결이 가능하다. 8. 엄폐와 측면우회 공격을 기반으로 하는 전략적 전투 - 단점 1. 펌블, 즉 꽝을 항상 내포하는 전투. 설령 단일특화로 완전히 한 분야의 능력치와 셋팅을 끝장 본다고 한들, 결코 확률은 100%가 되지 않는다. 최대치는 99%이며, 가령 소총을 주력으로 하는 원거리 캐릭터라면 거리에 따라 확률은 급격히 감소한다. 이는 섀도우런의 턴제 전투 특성과 맞물려 가끔 개빡치는 불합리함을 초래한다. 코앞에 있는 집채만한 덩치의 트롤을 샷건으로 빗맞춘다는게 시발 말이나 되는가? 2. 지나치게 영향력이 큰 캐릭터간 대화. 당신의 팀의 동료, 상인등의 NPC들과는 매 임무 중간 중간 대화를 나눠볼 수 있다. 각 캐릭터들은 각자의 역할군과 성격이 또렷히 나눠져 있으며, 각 다이얼 로그들은 꽤나 개성넘치는 스토리로 짜여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매 임무간의 대화가 특정 엔딩에 100% 강제되는 것, 각 동료들의 성능을 강화하는 사이트 퀘스트를 위해서도 강제되는 것 등은 다회차 플레이에 있어서 큰 불편함이었다. 3. 임무에 데려가는 동료들은 대부분 쓸모가 없다. 이 부분은 전작인 섀도우런 리턴즈나 드래곤폴보다 한없이 퇴화한 부분인데, 팀원으로 기용 가능한 주역 NPC들의 능력치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다. 해킹을 비롯한 전자전을 담당하는 한 캐릭터는 직접적인 전투가 역할이 아니라지만 통상 명중률이 20~30%로 바닥을 벅벅 기는 것은 예사이며, 심지어 맞는다 한들 너무나 저열한 전투 능력치로 적의 아머, 즉 방어력에 막혀 데미지가 아예 박히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렇다고 무기 그 자체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해도 애시당초 그 전투 능력치가 낮아 높은 등급의 무기는 들지도 못한다. 리턴즈의 경우는 상대적인 전투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낮았고, 드래곤폴은 동료들이 매우 강력했다. 홍콩은 난이도가 높으며 동료들이 나약하다. 환장할 노릇이다. 4. 직군간의 밸런스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가장 큰 예시로 전투, 혹은 지원용 드론을 데리고 이론 상으로 2인분의 역할로 기능할 수 있는 리거는 드론을 활성화 하기 위해 초기 2, 스토리 진행으로 3으로 올라가는 행동 포인트에서 1을 매턴마다 소비하고 싸워야 하며, 이는 초반에 본체는 1AP로 이동하거나, 공격하거나 하나밖에 못하는 반푼어치로 진행해야 함을 의미한다. 물론 그렇다고 드론이 그 만큼의 리턴이 있는건 또 아니다. 5. 대화 지문. 위에 언급했던 의뢰에서의 수단에 관련된 부분이다. 물론 당신은 보이는 대로 다 쏴죽이며 미션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 또한 당신의 선택이다. 하지만 시설에 잠입해 물건이나 데이터를 훔쳐야 하는데 알람이란 알람은 다 울려재끼며 부부젤라를 불고 총소리를 사방에 울리며 다닐수는 없는 노릇이다. 섀도우런에서는 해킹이나 드론을 통한 환풍구 우회, 주술적인 방법을 통한 상호작용 등을 해당 조건에 맞는 동료에게 대신 시킬 수 있다. 하지만 대화 지문만큼은 아니다. 순전히 팀의 리더, 즉 당신의 캐릭터의 카리스마,지능 등 능력만이 조건이며, 카리스마 능력의 세부 조건인 갱단, 사교계, 경비 등의 지식(에티켓)을 요구하고 이 에티켓들의 비중 또한 편파적이다.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옆에서 있는 동료들이 한마디쯤은 거들수 있지 않을까. - 마무리 단점 부분에 열이 올라가긴 했지만, 필자는 개발사의 섀도우런 시리즈를 모두 구매했고, 또 도전과제가 존재하는 두 작품 100% 도전과제를 할 만큼 열성적으로 플레이하는 팬이다. 그러한 이 작품의 매력이란, 매 작품마다 섀도우런, 그리고 사이버펑크 세계관 특유의 냉소적이고, 어떻게 보자면 허무한 분위기가 매우 잘 나타나 있으며, 또 매력적인 캐릭터와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사회 이면의 뒷세계가 가지는 독특한 내음일 것이다. 시리즈마다 분기가 존재하는 엔딩 중엔 무려 최종보스와 손잡고 방금까지 손잡고 싸우던 동료들을 모조리 죽이거나 하는 엔딩까지 존재할 만큼 이 시리즈는 시스템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을 존중하고 또 깊이있는 다회차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여러 각 임무마다의 세부화된 분기가 존재한다. 당신이 사이버펑크를 좋아하며, 다채로운 분기가 존재하는 턴제 게임을 찾고 있다면, 이 게임이 바로 그 게임이다.

  • 하이테크 좀비 사무라이를 동료로 삼을수 있는 갓겜

  • 드래곤폴처럼 세계관 전체를 꿰뚫는 수준도 아니고 동료 포트레잇도 드래곤폴에 비해 못생겼지만(모니카좌, 글로리좌, 심지어 아이거 좌까지 그립읍니다) 사이버웨어 뿐 아니라 바이오웨어도 구현되었고, 여전히 원하는 포트레잇을 쉽게? 추가할 수 있는 게 마음에 듭니다.(대충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Shadowrun Hong Kong\SRHK_Data\StreamingAssets\ContentPacks\HongKong\art\portraits에 들어가서 사진 속성 체크해보고 규격에 맞춰서 포트레잇 사진 만들면 적용 가능! 이게 어렵다면, 초상화에 최애 사진을 추가하려는 정성이 없으므로 당신은 가짜 애정충이로군요!) 그리고 포트레잇 수도 680개! 섀도우런 드래곤폴 DC 한글화는 뭉개졌지만... 최근에 섀도우런 홍콩 한글패치가 제작되고 있다고 하며, 현재 진행률은 무려 80% 이상이라고 합니다. 흑흑 이번에는 제발 한글패치가 나오길

  • 이 게임 프랜차이즈를 정말 좋아하고 시리즈를 전부 해왔습니다. 시스템은 발전되었다는 점이 한 눈에 보이지만, 어째서인지 동료를 비롯한 스토리쪽 플롯이 전작보다 루즈하단 생각도 듭니다.

  • 꿀잼. 주말이 통째로 날아갔다. 명작 SF 소설을 한권 읽은 듯 한 묘한 여운이 오래 남는다. 전작도 그랬었지만, 미려한 문장 하나하나가 섀도우런 세계의 홍콩의 어두우면서도 화려한 모습들을 아주 맛깔나게 묘사하고 있다. 동양문화에 대한 이해가 의외로 높은 작품 중 하나. 중국의 체면중심 문화라던가 풍수지리 사상, 기, 일본의 집단주의 등등, 작가가 스토리에 아주 잘 녹여냈다. (심지어 한국 갱도 나온다 서울파ㅋㅋ) 게임 플레이는 전작과 비슷하다. 미션 컴퓨터로 의뢰가 들어오면 임무를 받고 수행해서 돈 벌어오고. 그 와중에 동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사이드 퀘도 하고. 중간 중간 메인 퀘도 같이 하고. 플레이어의 기지(?)가 있는 허브를 중심으로 소소한 지역민들과의 이벤트들도 존재하고 어떤 대화를 하고 행동을 했느냐에 따라 그 모습도 바뀌는 것도 전작 드래곤폴과 비슷하다. 전투도 맛깔나게 재미난다. 대화를 통해 진행하느냐, 전투를 통해 해결하느냐 등의 소소한 자유도도 있고, 지형지물을 이용한 영리한 플레이를 해야 하며 마법, 영체, 화기, 근접전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몇몇 사람들은 매트릭스 게임플레이가 별로라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으면서도 직관적이지 않나 싶었다. 곳곳에 놓인 감시망들을 피해서 해킹을 통해 정보를 얻는 과정이 직관적으로 이해가 된다. 아직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이런저런 버그들이 산재해 있다. 클릭을 여러번 해야 인지가 된다던지, 아이템 창에서 선택/배분이 안된다던지, 대화 화면에서 이름과 사진이 다르다던지, 로딩이 쉣스럽게 길다던지(위쳐 3 보다 길다), 선택이 제대로 반영이 안된다던지... 한 한달 정도 지나면 안정되지 않을까 싶다. 참. 한국어 지원 없다. 방대한 양의 텍스트를 볼 때 한국어화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 그냥 잘 만든것도 아니고, 20여년 전 TRPG로 만들었던 사람들이 만드는 RPG라면 더 말할 나위 없겠죠 클래식한 아이소매트릭 환경과 익숙한 엑스컴 리부트식 격자형 전술, 거기에 다양한 사이버펑크 요소와 쌉살한 스토리마저 어우러진 명작입니다. 내가 RPG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해봐야할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후속작을 기대하게 하네요

  • 쉐도우런 시리즈를 모두 섭렵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기다려온 '쉐도우런:홍콩'이다. 메인 플롯은 비록 전작 '드래곤폴'에 비해 매력이 덜 하지만 (동양 입장에선 풍수와 관련된 오리엔탈리즘은 그냥 미신 같아 보이는 게 사실;) 게임 자체는 매우 재미있다. 매트릭스 시스템의 변화는 가히 혁명적인데, 실시간 매트릭스 내에서 돌아다니다가 정찰봇한테 몇 번 걸리면 열받고 짜증나기도 하지만, 그만큼 전작에선 없었던 긴장감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전투 시스템은 모든 면에서 진보했고, 캐릭터 텍스처링도 전작보다 훨씬 좋아졌다. BGM 역시 비장하고 멋지다. 다만 플레이타임이 여전히 짧은 데다가 전작에 비해 엔딩의 선택지도 좁은 건 조금 아쉽다. 그렇다 하더라도, 홍콩 기반 모드들이 쏟아져나오면 그걸 플레이하는 것 또한 큰 즐거움이 될 듯 하다. 클래식 알피지를 좋아하는 게이머에게 강력 추천

  • 이쯤되니까 거의 의무감(...)으로 구매했다. 유일하게 내가 모두 모은 게임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사실 3편까지 플레이하다보니 장점보다는 오히려 단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아쉬운 점이라고나 할까. 우선 첫번째로 전작과 비교해서 커스터마이즈가 크게 바뀐 것이 없다. 엘프나 타종족의 그래픽이 조금씩 바뀌었다는 건 알겠는데 이왕 바꾸는 거 커스터마이즈의 범위를 넓혀주던가 왜 계속 돌려막기...하는지. 물론 이게 큰 구매 포인트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팬으로써 아쉽기는 하다. 녹은 바비 인형 얼굴의 매스 이펙트도 3편 가서는 광명 찾았는데! 두번째로는 역시 위와 같이 무기, 의복류가 크게 한정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왜 계속 상점들을 떨어트려 놓는 걸까? 달리기 기능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기에 1편에서는 세계관의 분위기에 어우러져서 좋게만 보였던게 이제는 짜증이 날 정도다. 무기도 지나치게 현대화된 무기 위주에 1, 2편과 다를게 없어서 스토리, 배경만 다른 데드맨 스위치를 하는 기분도 이따금 든다. 물론 사이버 웨어가 추가되긴 했는데... 이건 dlc나 패치로 낼만한 거지 후속작에 추가할만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동료들의 의상을 교체할 수 없다는 점도 심히 안타깝다. 사실 동료들한테 입혀주자니 구매할 수 있는 의상이 예쁜 건 아니긴 하다. 그렇다고 해도 너무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행동의 제약이 심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물론 섀도우런 리턴즈가 샌드박스에 오픈월드 형식의 게임인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분위기와 스토리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1, 2, 3편을 거쳐서 게임성 면에서는 그다지 향상되지 못하다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그만큼 발전 여지가 큰 게임이기도 하다. 조금만 더. 조오금만 더 이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대화 선택창은 무궁무진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건 없어 힘겹게 직역해가면서 선택하기보다 이젠 막무가내식으로 넘기기 일쑤다. 선, 악 시스템이 존재해서 대화 선택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거나 엔딩에 영향을 미치는 식이었으면 훨씬 값어치 있는 선택지가 되었을 것 같다. 혹은 동료들 사이에 호감도 시스템이라도 존재했으면 최대한 말을 이쁘게라도 해주려고 노력해보겠는데 험한 말을 뱉던 좋은 말을 뱉던... 1편에서는 한편의 소설 읽는 기분으로 만족했더라면 지금은 조금 더 섀도우런 이라는 세계관을 즐기고 싶다. 패키지 관광보다는 배낭 여행이 조금 더 재미난 법이다. 상인과도 친분을 쌓고 동료들에게 선물도 해보고 작중 세계관에 이입해서 이런 저런 고민도 재미도 느껴보고 싶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홍콩이 재미없다는 것이 아니다. 1, 2편과는 또다른 매력넘치는 동료들과 본격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새내기 러너 생활(...)체험기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조금 더 제작진들이 다양한 방식의 미션 해결 방법을 제안해놓았기에 차후에 이마를 치는 사례도 몇번 있었다. 어반 판타지 게임은 별로 없다. 잘만든 어반 판타지 게임은 더더욱 없다. 그것만으로도 이 프랜차이즈의 가치는 충분하다. 아직 엔딩을 보지 못했기에 제대로 된 평가는 하지 못했지만 부디 이 홍콩으로써 섀도우런이 삼부작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 게임은 조금 더 대우받아야할 가치가 있고 발전할만한 여지가 존재한다. 언젠가는 대형 퍼블리셔의 지원을 받아 오픈월드에 제대로된 그래픽으로 나왔으면 하는 소소한 바램이 있다.

  • 섀도우런 PC 시리즈를 3편 모두 한꺼번에 샀었고 올해 전부 클리어했습니다. 얼른 끝내고 싶다는 마음에 도중에 난이도를 낮춰버려 반쪽만 즐긴 셈이지만.... 2편에선 독일 배경이라 NPC들 이름이 끝날 때까지 헷갈리고 낯설었는데, 3편은 한국, 일본, 중국풍의 이름들이 자주 등장해서 느낌이 묘했습니다. 턴제 게임을 좋아한다면 전투의 재미는 충분합니다. 전투 자체가 직관적인 느낌이고, 맵 중간중간에 숨겨진 요소도 좀 있거니와 무엇보다 카르마를 어떻게 찍냐에 따라 퀘스트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다양합니다. 다만 전작보다 사이드퀘스트(?)는 많이 줄어든 느낌이고, 뭣보다 썰렁한 엔딩은 그대로. 캐릭터 고유의 포트레이트가 늘었지만 뭔가 깊이는 얕아진 듯 합니다. 주요 동료를 키우면서 무장을 거의 못 바꿔주거나 정해진 스킬만 쓸 수 있다는 점, 1회차로는 여러 직업을 체험할 수 없다는 점은 여전히 아쉽습니다. 1, 2편을 했다면 3+확장팩까지 의무감으로라도 깨게 됩니다...

  • 홍콩 양아치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영어가 비교적 쉽다 드래곤폴은 영어 개빡쎄고 독일 고유명사 나오면 멘탈 터진다 그래픽이나 UI도 리턴즈 시리즈중 그나마 최신작이라 그런지 가장 낫다

  • 세이브 파일 갯수가 늘어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렉이 증가하는 병신게임 스팀 클라우드랑 시너지를 이뤄서 세이브 파일 삭제가 불가능 세이브 파일 삭제하려다 개꼬여서 마지막 파트 세이브 파일 날라가는 바람에 엔딩 포기 엑스컴과 같은 턴제 전략 재미는 덜하니 유튜브 에디션으로 스토리만 보고 버리는걸 추천

  • 단시간에 도파민을 얻지는 못하지만 몰입력있는 스토리로 나도 모르게 다음 런을 뛰고있는 게임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얼마든지 가치있습니다

  • 사이버펑크 좋아하시나요? 그럼 추천 어반판타지 좋아하시나요? 그럼 추천 둘 다 섞인거 좋아하시나요? 그럼 개추천

  • 전반적으로 토먼트와 유사한 방식의 홍콩+사이버펑크 배경의 비주얼노벨이다. 전투쪽은 비중이 적은편이다. 동료 육성의 자유도가 별로 없고 주인공빌드도 제한적인데다가 전투 횟수가 많지않다. 대화로 전투를 많이 회피할수도 있고 텍스트와 한글패치 품질이 좋아서 글읽는 맛이 좋긴한데 게임플레이의 대부분이 사실상 텍스트 읽기라서 때론 지치기도 한다. 영상물인만큼 인물 행동묘사나 배경묘사는 적당히 게임화면으로 때워도 될텐데 사진아이템마저도 그림을 보여주지 않고 글로 묘사한다. 다른 게임의 해킹이나 자물쇠 따기와 같은 요소인 매트릭스는 상당히 참신하고 컨셉에 걸맞은 플레이를 보여주긴 했는데 이런요소가 대부분 그렇듯이 게임플레이의 맥을 끊는요소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다. 그래도 이겜만큼 이 요소를 잘살린 게임은 못본듯 전반적으로 아트와 텍스트퀄이 뛰어나서 홍콩 배경의 사이버펑크 뽕을 잘채우기 때문에 글 읽기만 좋아하면 재미있게 할수 있다.

  • 8/10

  • 전작 드래곤폴에 비해 스토리는 조금 얕아졌을지 몰라도 캐릭터의 다양성은 넓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적들이 너무 약해졌다. 전작에선 구급상자를 매 회차마다 깠었고 트라우마 키트도 종종 샀었는데 이번엔 최종 앞두고 그냥 다 팔아버렸을 정도... 스토리의 부실함이 동료 퀘스트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이건 드래곤폴에서 글로리의 동료퀘가 압권이었던 탓도 있었겠지만 동료가 다양하더라도 동료퀘가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끝나버리니까 동료의 다양성이라는 장점이 퇴색되는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의 동생이라서 그런지 던칸은 아예 동료퀘스트가 없었다. 이게 감옥에 다녀왔었다던 주인공의 모호한 과거 + 묘사도 별로 없는 UCAS 황무지에서의 어린 시절 이야기 + 레이몬드 블랙에 대한 이야기 등등 던칸과의 관계는 오로지 은신처에서의 대화만으로 이뤄져서 그런지 게임 끝까지 얘를 이해하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진엔딩도 못 봤고... 고벳의 퀘스트가 그나마 제일 나았다. 퀘스트 길이도 적당했고 퀘스트에 들어가기 전에 고벳이 들려주는 강의 덕분에 당위성도 이해가 갔다. 이소벨 쪽은 엘레베이터 씬+목표와 만나는 씬이 거의 코미디에 가까웠다. 굉장히 재미있었음. 다만 미션 장소가 리거+덱커들의 컨벤션 센터인지라 플레이어가 리거 혹은 덱커가 아닌 이상 맵 자체에 관심 갈만한 요소가 없었다. 랙터+코셰이 퀘스트는 훔쳐오기만으로 끝나버렸다. 배신자들 두 명한테 가서 뭐라도 하거나 연구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거나 하는 복수를 기대했는데 얌전히 홀랑 훔쳐오고 끝나서 맥이 빠졌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거기서 어필하거나 해서 캐릭터성을 드러내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 또 거기서 우연히 만나게 된 다른 러너 파티와의 대화에서 그쪽 사람들이 우리도 프로토 타입이 필요하다면서 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랙터는 어차피 필요한 GPS였고 이미 GPS는 얻었으니 프로토타입은 줘도 상관 없다고 말하는데...... 이게 지금 동료 연구자들한테 자기 연구 뺏겨서 되찾으러 온 사람이 말하기에는 너무 쿨한 반응이 아닌가 싶었다. 가이추 퀘스트는 매복으로 레드 사무라이들 뒤통수 치는거였는데 얘네들이 너무 약해서 실망이었다. 단 3턴만에 딜로 찍어누르니까 끝나버렸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개개인의 개성은 게임 내내 부각되었던게 참 신기했다. 귀염둥이 재기발랄하고 유머스러운 고벳, 현실세계보단 넷에 있는걸 좋아하는 이소벨, 던칸은... 잘 모르겠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섀도우런 세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삶을 갈구하는 존재였던 것 같다. 섀도우러너에 익숙해져서 던칸을 잘 이해못했던걸지도 모르겠다. 이소벨처럼 살점으로 이뤄진 육신을 부질없다 여기지만 전혀 다른 방식으로의 진화를 추구하는 랙터(이소벨과 랙터 사이의 언쟁 같은 장면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하는 구울이자 은근히 자기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는 가이추. 다음 섀도우런이나 사이버펑크 장르의 RPG 게임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그런 작품을 본다면 이 시리즈가 항상 기억에서 떠오를 것 같다.

  • 중반부까지 상당히 재밌게 했는데 아쉽게도 버그로 어떤 아이템이 입수되지 않아 해당 층을 탈출할 수 없게 되어버려서 접었던 게임.

  • 장점: 읽기 즐거운 대화문, 선택(영어가 될 시), 덱킹 시스템의 발전, 단점: 코어 RPG플레이어는 더 도전적인 난이도가 필요할 수 있음, 일부 클레스는 충분한 커스터마이즈 요소가 없음

  • cool runners, cool hong kong. 홍콩 느와르 영화를 보는듯한 시나리오가 압권입니다.

  • 생각해 볼 거리들도 던져주고, 알차고 재밌는 퀘스트가 가득했던 겜. 모든 사이버 펑크 시리즈는 섀도우런 시리즈를 본받아야 할 것. 매력적인 동료, 세계관, 선택지가 주어지는 퀘스트들. 참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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