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0 원
3,600+
개
115,200,000+
원
여러 의미로 미쳐버린 게임 쏘시지와 꼬챙이만으로 이렇게 깊이있는 퍼즐게임을 생각해내다니, 개발자는 천재거나 미친놈이거나 둘 다입니다. 모든 쏘시지를 그릴 위에 굴려서 굽고, 처음 위치로 돌아가면 되는 간단한 소코반류 퍼즐 게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드 1에서 쏘시지와 짱구를 열심히 굴리다가 첨벙첨벙 물놀이를 즐기는 쏘시지와 시커멓게 타버린 쏘시지들을 바라보며 속도 타고 뇌세포도 다 타버린 나머지 빡종 후 다시는 게임을 켜지 않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한 월드 내의 모든 퍼즐을 풀어야 다음 월드로 넘어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게임 내에서 월드라는 표현은 안 나오지만 편의상 월드라고 하겠습니다.) [code] <월드 1> 소시지, 꼬챙이, 그릴 (그리고 땅과 물...)만을 사용한, 기초중의 기초를 배우는 곳입니다. 조작부터 소시지와 꼬챙이와 그릴의 규칙까지 차근차근 알아가게 됩니다. 정말 기초중의 기초만 있는데도 스테이지가 정말 다양합니다. 그만큼 저 요소들만으로 나오는 다양한 규칙들이 있거든요. [/code] [code] <월드 2> 벽이 등장합니다. 네, 벽이요. 월드 1에 왜 벽이 없었는지 알게 됩니다. 새로운 규칙이 생기면서 깊이가 확 깊어지거든요. 중간에 비주얼 쇼크...를 주는 스테이지가 하나 있는데, 월드 3의 튜토리얼격 스테이지입니다. 여기서 충격받고 게임을 다시 켜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code] [code] <월드 3> 본격적으로 3차원 퍼즐게임이 됩니다. 높이 개념이 들어가면서 퍼즐이 한 번 더 깊어지고 월드 2의 '그 스테이지'에서 새로 배운 규칙들을 골수까지 뽑아씁니다. 여기도 비주얼 쇼크를 주는 스테이지가 하나 있습니다. [/code] [code] <월드 4> [spoiler]머리 위에 소시지를 올립니다.[/spoiler] 앞선 월드에서도 실수로 체험할 수 있는 형태지만 활용은 여기부터 시작합니다. 그릴 배치를 보고 어떤 형태의 소시지를 구울 수 있는지 바로 파악이 가능해야하고 지형지물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code] [code] <월드 5> [spoiler]꼬챙이를 손에서 놓습니다.[/spoiler] 이 형태 역시 이전부터 체험할 수 있지만 월드 5 이전에는 쓸모가 없습니다. 이쯤 되면 더 새로울만한 게 남아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그 생각을 산산조각내줍니다. [/code] [code] <월드 6> 월드 5의 마지막 스테이지가 월드 6의 튜토리얼 스테이지입니다. [spoiler]스테이지 밖의 소시지를 스테이지 안쪽에 들고와서, 원래 물에 잠겨야하는 지형을 잠기지 않게 막은 뒤 그 지형을 이용합니다.[/spoiler] 마지막 월드이기도 하고 기믹 특성상 이전 퍼즐을 풀어야 다음 퍼즐을 풀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월드에서는 한두 개밖에 없던 스크립트가 여기는 스테이지 하나당 하나씩 존재합니다. 스크립트에는 아무도 관심 없었던 쏘시지 세계의 배경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이것도 좀 도라이같음... [/code] 같은 해법을 사용하는 스테이지는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저마다의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스테이지 자체가 쓸모없는 공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면 모두 자력으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Braid, Recursed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부족하지 않은 퍼즐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 세일할때 사서 하면 정말 돈 값 제대로 합니다. 만약 퍼즐게임을 정말 좋아한다면 정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퍼즐을 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주 난해하고 막막하게 보일지라도, 분명 어딘가엔 답이 있음을 인지하는 것이다. 현실 속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복잡한 문제들은 정답이 있는지조차 알 수 없고, 정답을 고를 수 있는 기회도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반면 퍼즐의 경우 정답이 분명히 존재하며, 무한히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렇기에 실패했던 경우를 기억하고 다른 방식을 모색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이는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정답이 있음을 이미 알고 문제 풀이에 임하는 자는 마치 드높은 사기로 전쟁에 임하는 병사와도 같아서, 전장에 위용을 떨치고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하물며 지면 어떠한가, 이길 때까지 다시 싸우면 되는걸. 칠전팔기 끝에 얻어낸 승리의 기쁨은 Mesolimbic dopamine pathway를 활성화시키고, 어느새 퍼즐 게임에 몇 시간씩 몰두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허나 글을 쓰다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 게임 속 세상과 달리,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위에 놓인 현실이지만서도.. 우리는 계속 낯익은 문제들을 마주하고, 비슷한 대처를 반복하게 된다. 사실 돌이켜보면 완전히 새로운 문제를 마주하는 일은 그리 잦지 않다. 어찌보면... 꼭 퍼즐게임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계속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그럴 용기만 지니고 있다면. 여러 번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를 기억하고 정답을 향해, 새로운 길을 향해 용기내어 발을 내딛을 수만 있다면... 해내지 못할 일이란 없을 것이다. 이 게임 Stephen's Sausage Roll은 지독히 어려운 퍼즐들로 계속해서 당신을 좌절에 빠뜨리겠지만.. 종국에는 용기를, 정답을 찾기 위해 몇 번이고 기꺼이 실패할 수 있는, 그런 용기를 당신에게 선사할 것이다.
'치이익...'
소시지 3개만 있으면 지구를 횡단할 수 있습니다..........
처음 30분동안은 감도 못잡앗는데 하다보니 익숙해지는게 신기함! -- 수정 -- 퍼즐의 독창성에 마무리가 너무 완벽한 엄청난 우주명작게임입니다. 퍼즐을 좋아하는데 이게임을 안산다는건 인생절반손해? 아니 인생전부 손해보는거 아닌가 싶네요
★★★★★: 소시지 굽기의 정석 [hr][/hr] [스포 있음] 1. 퍼즐 장치의 복선 보통 퍼즐게임에서 새로운 장치는 굉장히 뜬금없게 등장한다. 바바이즈유에서 어떤 동사가 새로 나올지 예상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스네이크버드에서 텔레포트 장치가 나오는 것 또한 그렇다. 그러나 스티븐의 소시지 롤에서는 새로 등장하는 모든 장치는 이해할 수 있으며 굳이 시도하지는 않지만 예상해 볼 수 있다. 스티븐의 소시지 롤의 모든 퍼즐 장치는 스티븐과 소시지의 움직임에 일관성 있게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그 움직임은 일상적으로 접하는 중력이나 포크 꽂기에 근거한다. 물론 후반부에 등장하는 수직으로 쌓는 방식은 중력의 법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난해하긴 하다. 그럼에도 스티븐과 포크 그리고 소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퍼즐 장치들은 모든 레벨에 일관성을 부여한다. 게다가 실제로 소시지로 시작해서 소시지로 끝난다. 일관성 덕분에 가독성이 향상된 레벨은 플레이어가 조금 더 편하게 그것을 읽고 탐구과정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 바바이즈유에서는 후반부로 갈수록 레벨에 있는 명령어를 읽는 것만 해도 피곤했던 것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이런 방식은 마치 소설에서 복선을 통해 개연성을 마련하고 미래를 암시해주는 방식과 같다. 이 게임은 훌륭한 퍼즐 장치의 복선을 마련했다. 2. 혁신적 연출의 씨앗 이 게임을 하기 바로 전 바바이즈유를 한 탓인지 연출상 비슷한 점을 몇몇 찾을 수 있었다. 월드맵 자체가 레벨이라는 점과 게임의 핵심 원리를 통해 게임을 끝낸다는 점이다. 그러나 소시지 롤에서는 텍스트를 통해 스토리를 전달한다는 점은 바바이즈유와 다르다. 스티븐의 소시지 롤은 바바이즈유에서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연출기법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 비록 텍스트의 도움을 받아서 스토리를 진행하긴 했으나 게임의 엔딩 부분에서 월드맵을 이동하는데 이용하던 소시지를 전부 구움으로써 게임을 끝내는 방식은 바바이즈유에서 ALL IS DONE을 완성하는 방식과 비슷하다. 게임을 관통하는 핵심 소재를 가지고 시작하며 끝내는 것이다. 게임의 원리를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은 스티븐 소시지 롤에서 나타나고 바바이즈유에서 텍스트를 없애버리며 더 급진적으로 구현되었다. God Pillar 레벨을 마치면 플레이어는 월드맵에 있던 소시지를 전부 굽고 게임을 끝내게 된다. 여기서 게임 내 레벨뿐이 아닌 월드맵 그 자체도 레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건 게임의 형식을 언급하는 메타픽션의 연출이라고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그러나 바바이즈유에서 그것이 발전된 형태로 등장하는데 이것은 메타픽션의 연출로 이해할 수 있다. 바바이즈유는 월드맵 또한 레벨일 뿐 아니라 LEVEL 명사를 통해 그것을 직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 원리의 씨앗은 스티븐의 소시지 롤에 있다고 볼 수 있다. 3. 난이도 곡선 이 게임은 처음부터 어려운 퍼즐을 소개한다는 평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게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퍼즐이지만 비합리적인 퍼즐은 아니기 때문이다. 각 월드에서 소개하는 방식들로 퍼즐이 구성되어 있어서 어려울 수 있으나 생각해내기 불가능하지 않다. 수학의 정석이 구성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각 문제가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지만 다음 단원의 개념을 먼저 가져와서 불합리한 설명을 하지는 않는다. 예외적으로 The Great Tower 레벨은 다음 레벨에서 사용되는 방법을 모르면 헤매게 된다. 그래도 나는 개발자가 이 레벨을 월드 2에 놔둔 이유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의도적으로 플레이어가 헤매게 하기 위한 레벨이 아니었을까? 앞에서 말했듯이 이 게임은 스티븐과 소시지의 움직임에 그 모든 개념이 내포되어있다. 플레이어가 헤매면서 그 원리를 탐구해 보도록 하기 위한 장치였을지도 모르겠다. +) 퍼즐 디자인 조금 근본적으로 퍼즐 디자인에 대해 생각해 보자. 게임은 소시지와 스티븐의 초기 상태를 제시한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초기 상태를 변화시켜 소시지를 다 굽고 원래 자리로 돌아온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이 게임을 논리학의 용어로 설명한다면 초기 상태는 공리이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여러 가지 추론규칙을 이용하여 요구받은 상태를 도출해야 한다. 각 월드의 핵심 원리는 소시지를 움직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추론규칙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 훌륭한 점은 추론규칙이 달라질 뿐 원래 주어진 체계 자체에 새로운 것이 추가되는 일이 없다는 점이다. 모든 것이 소시지와 스티븐의 움직임에 관련되어 있다. 이미 주어진 체계를 이용하여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가면서 깊이를 만들어가기 때문에 훌륭한 것이다.
현존하는 퍼즐게임 모두 통틀어서 성취감이 이만한 게임이 몇이나 될까
정말 간단하면서도 재밌는 퍼즐 게임입니다. 난이도가 높지 않으니 퍼즐 게임을 평소에 안해보신 분들도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겁니다. ^^
This game is FREAKIN INSANE - if you're into hard puzzles, this game is a MUST PLAY! It's really hard to find puzzle games like this - which is hard as hell but still perfectly logical - so I very much appreciate this game. Every logic in the puzzles is so overwhelmingly genius and unimaginably elegant... I'm literally in love this game at this moment!! Will definitely buy it if he releases new puzzle game XD
잼따
갓겜
퍼즐게임계의 마스터피스 평점 : 9.5/10 플레이타임 : 20h이상 장점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야함 +게임 내에서 쓰이는 기믹이 매우 적어 외울게 없음. (모든 기믹은 월드3때 다 알 수 있음) +깊게 생각해보면 다 납득가는 기믹들 +난이도 곡선이 완만함.(초반부터 어려움. 다행히 후반부도 그냥 어렵기만함) +충격적인 활용방법 단점 - 그래픽이 단순하고 반복되는 구조물만 있어서 시각적 즐거움은 적은 편. 퍼즐게임계의 마스터피스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훌륭한 퍼즐게임입니다. 그렇다면 이 게임이 왜 훌륭한가? 1.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지만 다 이해감 기믹들이 되게 직관적이어서 별다른 설명없이도 모든게 다 이해갑니다. 첫 퍼즐을 풀게되면, 소시지랑 그릴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퍼즐의 목표를 따로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은 보통 소시지랑 그릴하면 굽는걸 떠올리겠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시지를 그릴로 옮깁니다. 굳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지 않아도 플레이어들이 상황만 보고 뭘 해야될지 알게 만드는 솜씨가 좋습니다. 그래서 설명으로 게임의 템포를 늦추지 않죠. 이거 뿐만 아니라 포크를 든 플레이어 캐릭터의 움직임등 스포일러라서 말할 수 없는 움직임들도 대개 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한마디로 접근성이 좋죠. 2. 적은 기믹들로 다양한 문제창출. 이 게임의 극강의 장점은 바로 이겁니다. 게임 내에 나오는 특수한 장치라고 해봐야 벽, 포크, 사다리, 그릴뿐입니다. 여기에 변형을 주거나 결합하는 것 일체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거가지고 거의 100개정도의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문제 전부 난이도가 쉽지 않은데다가 각각 다른 해결방법으로 풀어야합니다. 그래서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도전이 기다립니다. 특히 매 월드 넘어갈 때마다 새로운 활용방법을 사용해야되는데, 이게 대부분 충격적입니다. 특히 마지막 월드인 월드6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3. 세계관과 퍼즐의 조화. 매 월드마다 비석이 1개씩 있는데, 이 비석의 앞에 서면 몇가지 문구가 떠오릅니다. 처음에야 별 거 아닌 문구인데, 이게 가면 갈수록 뭔가 있다는 낌새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월드6이후 모든 게 다 밝혀집니다. 이게 되게 흥미진진합니다. 이걸 이 게임의 마지막 엔딩과 연관지어보면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더 긴말 안하겠습니다 이 게임 진짜 엄청납니다. 이렇게 단순하고 효율적인 게임은 처음봅니다. 퍼즐게임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 사서 해보는 게 좋습니다. 단, 난이도가 절대 쉽다고 할만한 수준은 아니니 퍼즐게임에 자신이 없으시면 구매를 보류하는 편을 추천합니다. 기믹들은 되게 간단한 데 뭔가 해결이 어렵습니다. 총평 정말 잘 만든 퍼즐게임. 이만한 퀄리티의 퍼즐게임 보기 어렵습니다.
퍼즐게임의 엔딩이 이렇게 완벽할 수가 있나. 단순한 규칙을 가졌지만 게임의 월드를 따라가다보면 그 규칙으로 가능한 거의 모든 수를 경험할 수 있다. 단 한줄의 설명이나 컷신도 없이 말이다.
빨리 구우세요
어려워서 비추천 어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뇌가 소세지가 되십시오
창고정리 퍼즐게임으로 모든 소세지의 양면을 불판에 굽는 게 목적인 게임입니다. 스테이지 하나씩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일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고난이도의 퍼즐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썩 맞지 않는 게임이었습니다. 가격대도 제법 나가구요. 그리고 게임이 지나치게 불친절하다는 점이 많이 불만스러웠습니다. 동작이든 기믹이든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알아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익혀가라는 식입니다. 그 흔한 텍스트가이드조차도 없네요. 그냥 시작하자마자 툭 던져놓고 알아서 하라니.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텍스트라고는 웬 뜬구름 잡는 문구들뿐이구요. 게임의 방식은 창고정리의 그것이지만 소세지의 양면을 구워야 한다는 것과 꼬챙이로 인한 이동의 제약, 소세지를 머리에 얹거나 꼬챙이에 끼우는 등의 동작으로 기존 창고정리와의 차이점이 분명했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할 때까지는 나름 재미를 느꼈지만, 점점 진행할 수록 조금 억지스러운 수순을 요구한다는 느낌이 들고, 무엇보다 퍼즐 기믹에 대한 설명이 일절 없이 알아서 익혀나가라는 식의 불친절함은 굉장히 오래된 방식이라 썩 달갑지 않았습니다. 스테이지 하나씩 까먹는 간식용 게임으로 구매하기에는 많이 어긋나는 게임이었습니다.
신박한데 좆나게 어려움
아니 씨 ㅡ발 아
그냥 미친게임입니다 개추
재밌음
까다롭게 잘 만든, 힘들면서 즐거운 퍼즐. 엔딩도 깔끔했다.
하나 깰때마다 나는 진짜 천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게임을 만든 사람은 외계인이다.
캐릭터와 포크, 소시지라는 3요소로 만들 수 있는 기믹이란 기믹은 모두 보여주는 듯한 게임 초반만 버티고 나면 생각보다 할 만한데, 6스테이지의 몇몇 레벨은 다시 대가리 존나 깨짐 어쨌든 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맛이 있는 웰메이드 퍼즐겜이었음 ★ 4.0 / 5
굉장히 재미있구요 소세지 굽는 소리가 아주 일품입니다. 잔잔하게 즐기기 아주 좋습니다 개추
퍼즐이 어렵지만 재미가 있네요
바바이즈유는 선녀였네...
ㅜㅜ
인류역사상 최고의 퍼즐게임을 하나만 꼽으라면 이것을 꼽겠습니다.
소세지를 돌려 불판에 굽기만 하면 되는 게임. 지금 돌아가는게 소세지인지, 내 정신인지 헷갈리는 게임.
거지같은게임
정말 최고의 퍼즐 게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한 시간은 최고의 경험으로 남을 거예요.
어려워
다른 퍼즐게임 히든맵들 모아서 만든 게임 어려움 그 자체
머리 쓰는데 좋아요
복잡하지 않은 움직임 (움직일때 쓰는 키는 상하좌우가 다임) 게임이 진행되면서 늘어나는 다양한 기믹들 제대로 된 해법을 떠올리면 번잡하지 않은 수순 등 제대로 만들어진 논리 퍼즐이지만 난이도는 대가리 익어버릴 만큼 어려우므로 주의
간단한 규칙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험하는 레벨 디자인
완전미친갓겜
마지막 몇시간에서 너무 피곤해졌다. 스테이지 컨셉에 감탄도 하고 그랬는데. 야~ 안 보이는 곳에 스테이지를 그렇게 숨겨두다니...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합시다. 상하좌우 이동이 즐거운 퍼즐 게임. 좋은 퍼즐 게임은 많지만 이런 건 드물다. 퍼즐 게임이 하고싶을 때 굳이 이걸 할 필욘 없지만, 특별한 걸 찾는다면 한번 해보자.
즐겁고 재밌는 소세지 굽기 Sausage sweet Sausage.
One of the GOAT.
바바이즈유의 소세지버전. 이 게임을 하고나면 다시는 옛날 같이 후랑크 소세지를 구울 수 없게 된다..
복돌이로 80시간 정도만에 엔딩보고 기념으로 스팀으로 다시 사서 엔딩봤다 다섯번정도는 엔딩 본거 같다 반복해서 플레이 할수록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는걸 느낌 퍼즐 게임 좋아한다면 인상깊은 게임이 될거임
골든 레코드에 넣어야 할,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퍼즐게임.
소시지는 사드세요.... 제발
재밌네요 이 퍼즐은 할 수 있는 동작이 적어서 결국 시간을 쏟다 보면 풀리게 되어 있는게 매력적이에요 물론 보자마자 제작자의 의도를 딱 파악해서 딱 풀면 멋있겠지만...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퍼즐에 있는 오브젝트 중에 괜한 함정같은게 없었던 점이에요 맵에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해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조금 더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꼭 해보세요
tlqkf 드디어 다 깼다
Stephen's Sausage Roll 목표와 규칙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심플하고, 레벨 디자인은 아름답다고 느껴질 정도로 정교하고 깔끔함 기본 움직임이 가장 큰 진입 장벽이라 시작이 가장 어렵지만, 딱 월드 1만 참고 넘어가면 눈이 뜨이는 순간이 찾아오고 그때부턴 깨달음과 성취감의 연속이 시작된다 퍼즐, 소코반 좋아하면 강추
너무 재밌는 퍼즐게임... 매우 즐겁습니다
76561199024430898
왜 불판이 없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