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난이도 조작도 규칙도 간단한데, 이런 살벌하면서도 알찬 퍼즐들을 만들어낸 게 대단할 따름 근데 이름을 뱀새라고 할거면 한 번쯤 날아주면 안되냐 ★ 4.0 / 5

몸이 꼬이고, 머리가 뒤틀리는 뱀 퍼즐 뱀새라는 독특한 생물로 푸는 퍼즐입니다. 길쭉한 뱀을 움직이는데, 꼬리는 마음대로 조작할 수 없습니다. 머리를 움직이면 그 경로를 꼬리가 따라옵니다. 이것이 받침대가 될 수도 있고, 길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후진도 못 하므로 잘못 움직이면 게임 오버. 되감기가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행하는 것은 부담 없습니다. 뱀새 2, 3마리가 나오기도 하니, 서로의 몸으로 서로를 지탱하며 움직이는 기교도 필요합니다. 어렵지만, 스팀 가이드를 보면 도전 과제 100% 가능합니다.

바바이즈유 다 깨고 퍼즐게임 찾다가 해봄. 뱀새가 자유롭게 움직이긴 하지만 결국 '다른 길로 가려면 무엇을 해야하지?' 혹은 '다른 상태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하지?'를 고민하다보면 깨진다. 아니면 적당히 막 하다가 얼떨결에 이상한 상태가 되면 거기서부터 뭘 해야할지 고민하는것도 좋을 것 같음.

스네이크류 게임에 중력과 소코반을 더한 퍼즐 게임. 캐주얼하고 간단하지만 나름 머리를 써야 한다. 대략 0.3 바바 급 난이도와 분량

그래픽이 유치하니 퍼즐도 유치할거다? 압도적으로 긍적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돈값 합니다.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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