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T.F. is a very hard arcade-style / rogue-like / perma-death first person shooter. You play as Marines who must brave dark, claustrophobic and terrifyingly intense Space Beast infested spacecraft in order to extract critical data and lucrative upgrades. Can you make it out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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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원
150+
개
2,400,000+
원
에일리언 컨셉은 좋은데 사격시 번쩍임이 너무 심해 조준이 안된다. 거기에 에일리언 증원은 거이 무한이라 총알 낭비가 심하고 사망시에 내가 못맞춰서 죽었다는 느낌보단 재수없게 죽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난전 분위기를 살린건 좋은데 그 정신없음 정도가 너무 심해서 부조리하게 죽었다는 경험이 강하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FPS임에도 분위기 살린다고 뇌절을 해버려 조준을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 심하다는거. 머즐 플래쉬 이펙트, 커다랗게 뜨는 메세지, 쓸데없이 큰 크로스헤어 등등.. 죽으면 다음에 잘해야지가 아니라 게임 환경이 좆같아서 죽었네 라고 짜증이 먼저 난다. 이 게임을 할만하게 바꿀려면 조준방해요소를 에이리언 파이어팀 엘리트 정도까지만 맞추는게 좋을거 같다. fucking muzzle flash, fucking big message font, fucking big gun, fucking big crosshair. Fuck it, I can't 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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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때 샀습니다. 퀄리티가 좀 의도적인 레트로 겜성인지라 그래픽이 구려보이고 시스템도 썩 불편함이 가득한데 이 짤막한 페이즈에서 랜덤시드아래 주어진 목표를 진행하며 오브젝트를 해킹하면 특정 진행도마다 플레이어의 UI와 무기 조준이 개선되고 이런 다양한 개선은 매판마다 서순도 랜덤이어서 할때마다 매판 다채로웠습니다. 의도적인 옛날 레트로 감성인거 치고는 또 사운드랑 분위기는 상당히 훌륭해서 공포게임으로서도 제 몫을 합니다. 주인공 병사들은 우주 괴물에게 발톱 한대 정빵으로 긁히면 즉사하는 매우매우 약한 유리몸들이지만 목표를 향해 진행하며 때로는 수비적으로, 때로는 공격적인 푸시를 하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싱글플레이로는 낮은 난이도로 딱 한번 전체 목표를 클리어하고 탈출해봤는데 상당히 짜릿합니다. 기본적인 조작키는 우클릭-상호작용 R-시야변경(열화상? 업그레이드 획득기준) 좌클릭-사격 마우스 및 WASD - 타 FPS와 동일 오브젝트의 목표는 특정 업그레이드가 획득되기 전까지는 모든 데이터 콘솔은 하단 트래커상에서 거리로만 표기되어 이동하면서 가까워지는지 멀어지는지 가늠하며 다가가야 합니다. 이는 업그레이드가 거의 안된 초반에 적들이 모션에 찍힐때도 동일합니다. 재밌는건 좌측의 로그에서 플레이어가 한 행동(000번 센트리 활성화, 111번 문 개방 등)과 괴수들의 행동(000번 침입 발생, 111번 문 파괴됨.) 등등으로 활동이 기록되어 묘한 긴장감을 형성합니다. 솔로플레이 기준으로는 센트리들을 보이는대로 찾아다니며 모두 활성화를 하면서 센트리를 끼고 교전을 하는게 상당히 든든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각 구역이 길게 이어진 좁은 복도형태이어 아군사격이 활성화 되있다면 협동 플레이시 서로가 커버할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이므로 협동이 특히 중요할것 같습니다. 비록 메인메뉴 UI가 직관성이 약간 부족하고 전체화면은 알트+엔터로만 전환가능한 소소한 불편함이 있지만 꽤나 중독적입니다. 추후 한글패치등이나 관련하여 공식 가이드 같은게 좀 두루 공유되는 한국 커뮤니티가 생기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판의 도전이 길지 않다는것도 소소한 장점이라 20분내로 끝나는 짤막한 로그라이크류 선호하시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