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새로운 대규모 멀티플레이 모드
기존 게임에 비해 1만배나 거대한 세계를 탐험하면서, 새로운 지역들을 발견하고 당신의 이름과 초상화를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알리세요.
무료 DLC 포함됨
새로운 북극 지형,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아이템, 새로운 이벤트 그리고 그 외의 수많은 추가 요소가 있는 무료 DLC ""The Arctic Expanse""가 포함됩니다.
모드 및 스팀 워크샵 지원됨
큐리어스 익스페디션의 모드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만나보세요. 간단한 아이템부터 새로운 캐릭터, 심지어 달을 탐험하는 것까지의 모든 것들이 가능합니다.
게임 정보
큐리어스 익스페디션 (Curious Expedition)은 19세기 후반을 배경으로 한 로그라이크 탐험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유명한 탐험가들과 함께 당신은 명성과 과학, 그리고 보물들을 찾기 위해 지금까지 탐험해보지 못했던 전례없는 탐험을 떠나게 됩니다. 탐험용 모자와 카키 바지를 입고 수풀이 우거진, 규칙에 따라 만들어진 놀라움과 수수께끼로 가득한 세계를 탐험하세요. 이제 탐험을 떠나 봅시다, 모험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당신이 진행하는 모든 게임을 유일무이한 것으로 만드는 일련의 이야기 속에서 당신만의 모험을 경험해 보세요.
- 야심이 넘치는 모험가들을 위해 준비된 독특한 도전요소들이 모여있는, 규칙에 따라 만들어진 세계들을 탐험해 보세요.
- 당신의 탐험대를 위한 장비를 마련하고 탐험을 계획하세요. 훌륭한 탐험가는 모든 예측불허의 사건들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당신의 탐험대를 살리고 높은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자를 관리하세요. 당신에게 필요한 물자들의 수량과 수많은 보물들을 고향으로 가져가고 싶은 욕망 사이의 균형을 조절해 보세요.
- 탐험 목적지에 있는 원주민들을 방문하고 사귀어 보세요. 마을에 들어가서, 인류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부족들과 문명들에게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거래하세요.
- 신비한 신전들의 폐허를 탐색해 명성과 보물을 얻을 수 있지만, 당신의 탐험대와 주변 세계에 영향을 주는 살인적인 함정들과 저주들을 조심하세요.
- 놀라운 보물들을 장비하고 사용해서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예기치 못한 파급효과를 주의하세요.
- 다양한 종류의 야생 동물들, 신화 속의 생명체들 그리고 공룡들에 맞서 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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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빌드 얼리 액세스 리뷰입니다.] 이름부터 독일스러운 회사 Maschinen-Mensch(기계남자)의 스팀 입성작이자 '얼리엑세스' 중인 로그라이크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19세기의 명사들중 한명이 되어 모오험을 떠나고, 같이 출발한 다른 경쟁자(AI)와 명예를 겨뤄 누가누가 더 명예로운 발견을 하는가가 게임의 컨셉이고, 제가 느끼기엔 아직 정체를 모르는 땅의 소문을 쫒아 미지의 땅을 여행한다ㅡ는 컨셉이, 얼리 액세스를 건드리는 유저의 마음과도 같기에 제 지갑이 열린것 같습니다만, 이건 대체 뭐하는 게임일까요? 일단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플레이어는 개성있는 19세기 명사들중 한명을 선택해 닻을 올리고 미지의 땅으로 떠나게 됩니다ㅡ 그리고 항구에서 준비를 마치고 닻을 올림으로써, 명예를 위한 탐험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게임의 방식은 간단합니다. 탐험장소를 지정해서 이동하는것으로 SAN치로 나타내지는 체력을 소모해서 여행을하고, 여행을 하면서 군데군데 여러 장소를 뒤져 전리품을 챙긴뒤, 목표로하는 황금 피라미드에 도착하면 한 탐험이 클리어. 탐험은 현재 6개까지 준비되어 있고, 한 탐험이 끝나면 갖고있는 전리품을 박물관에 기증하거나 팔아 예산을 마련하거나 하는 선택의시간뒤, 항구에서 장비를 사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조작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험지를 빨리 지나가기 위한 장비와 SAN치 회복템, 전리품을 제한된 공간에 어떻게 넣어야 하나 하는 문제가 플레이 내내 플레이어를 괴롭히고, 이번 탐험의 안전과 명예, 다음 탐험의 예산을 생각하면서 걷다보면 결국 선택으로 시작해 선택으로 끝나게 됩니다. 아무리 짐칸을 늘리고 동료가 든든하다 한들 모든걸 가질수는 없으며, 이 선택하는 행위가 게임의 중요한 흐름이자 핵심적인 구동력이 됩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느닷없이 동료를 놓고오는 경우도 생기고, 소모품은 운이 좋지 않은이상 사용해 점점 없어져 가니까 말이죠. 그래서 게임이 어떠냐? 하면, 탐험이라는 행위를 게임적으로 잘 만든 수작입니다. 얼리엑세스라 해도 지금도 할만한데다가, 게임을 구성하는 삼박자가 좋습니다ㅡ 게임 내내 듣게될 음악도 괜찮고, 도트로 표현된 미지의 세계와 캐릭터들도 매력적인데다가, 게임의 흐름이 튼튼하기까지 하며, 조작은 클릭할 버튼만 알면 되기에 접근하기 편합니다. 거기에 긴장을 늦출수 없는 독특한 주사위굴림 전투는 이게임에서 당신을 밀렵왕으로 만들어버리기에 충분할정도로 흥미롭습니다. 주사위를 굴려 원하는 면을 챙긴뒤 각 면의 조합으로 다양한 포인트를 만들어내 싸우는 방식인데, 이때문에 전투다이스를 위한 동료와 장비에 눈독을 들일수밖에 없게끔 합니다. 게다가 전투로 얻는 전리품들은 대개 원주민과의 교환에 굉장한 이득이 되기 때문에, 전투를 안할순 있지만 이길수 있으면 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다이스가 적절할때만 싸워야 되고, 어떤 싸움이든 평판이 떨어지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패고 다닐수 있는 상황은 정말 운빨이긴 하지만, 전투 시스템 자체는 이 게임에서 굉장한 장점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장점들보다도 더 눈에 밟히는건, 아직 '얼리 액세스'중인 게임이라는 것입니다ㅡ 가끔씩 보이는 버그나 한글자도 없는 지문들을 보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아직 추가될수 있는 이벤트가 정말 수없이 많아보이고, 분명히 있을법한 이벤트인데 없는경우가 너무나도 많은것도 그렇고요. 그리고 아직 만들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초반을 잠깐 넘어서면 어떤 명사로 시작해도 중반이후 플레이는 뭔가 비슷하게 되어버립니다. 아무래도 장소나 지역의 조합이 아직 한계가 있고, 장비나 동료의 밸런싱이 완전하지 않아 어쩔수 없어 보입니다. 뭐, 최초 구상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완성까지 최소 년수로 하안참 더 걸릴듯 합니다. 물론 꾸준히 업데이트 된다는 전제조건 하에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단점이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플레이 중에는, 이게 얼리인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몰입이 되었던 게임입니다. 아직 추가 되지않은 이벤트가 많다는건 게임이 더 풍부해질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얼리액세스인데도 거의 완전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어있어, 취향이 맞는다면 지금도 즐겁게 플레이 할수 있기까지 합니다. 업데이트도 간격이 조금 있지만 계속 올라는 오고 있는게, 숨이 멎어버린듯한 소수의 얼리액세스랑은 다르다는것도 마음에 듭니다. 뭐, 아직까지는 말이죠. 얼리액세스 항목이 늘 그렇듯 얼리액세스를 산다는건 게임을 완성해나가는 과정과 개개인의 망상속 가능성을 보고 사는것이고, 이 게임도 용머리가 될지 뱀꼬리가 될지는 추후의 업데이트에만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적인 완성 가능성이라는 녀석을 보여주는건, 얼리액세스중인 게임의 현 상태입니다ㅡ 지금도 다듬으면 완제품이 될수 있는 녀석이, 더 나아질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건 굉장히 매력적인 유혹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이 얼리액세스를 '두고볼만하며 추천할수 있는 항목'에 자신있게 넣을겁니다. 물론 추후에 어찌 될지는 장담 못하지만 말이죠...... 뭐,굳이 바로 사지 않더라도 탐험이 좋다면 관심 가져볼만한 게임입니다. 정 모르겠다면 이게임에 대해 신경 끄고 살다가 얼리가 끝나면 다시 보시면 되겠습니다. 완제품이 어떤지는 나와야 아니까요. 그래서 이게임의 현재 강점? +++ 탐험과 명예라는 컨셉에 충실한 구성의 진행 +++ 주사위 굴림과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독특하고 긴장감있는 전투 ++ 로그라이크 성질로 인한 매 플레이의 다양한 시작과 가능성, 긴장감의 형성 ++ 오밀조밀한 도트 그래픽의 정겨움 ++ 분위기에 걸맞는 브금 ++ 간편한 조작 + 소소하지만 도전과제가 존재함 + 얼리액세스로 인해 열린 수많은 개선의 가능성 그럼 이게임의 현재 약점은? --- 현 얼리액세스의 미완성 + 볼륨이 작음 = 플레이의 한계가 생성 ㄴ 퍽의 종류/이벤트수의 한정으로 인해 비슷하게 흘러가는 각각의 플레이 ㄴ 자잘하게 있는 버그와 미묘한 밸런스 -- 얼리액세스의 불확실한 미래 그 자체 -- 비슷한 게임이 이미 스팀에 나와있음 - 정기적이지 않은듯한 패치간격 - 은근히 존재하는 사양. 특히 후반부의 대량연산. - 언어 약자를 아직 배려하진 않음 - 로그라이크라는 원다이 디엔드 운빨망 성질 (내성이 있다면 이 항목은 무효가 됩니다) 종합적으로? ++ 추후 업데이트가 기다려지는 괜찮은 얼리액세스입니다. 물론 완성까지 너무 멀고 먼것 같지만, 기대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