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제국은 기술력, 경제적 우위, 그리고 권력을 과시하기 위한 독특한 프로젝트인 "스틸폴리스" 열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열차는 제국을 한 바퀴 돌며 가장 큰 정복지들을 방문했고, 철의 질서를 강요하며 매년 조공을 받아갔습니다. 현지 주민들에게는 그 도착이 항상 올해의 주요 행사였습니다: 소식을 전하는 전령, 무역과 오락의 축제... 또는 노예화와 약탈의 상징이었죠.

하지만 이제 제국은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고는 비어 있고, 인프라는 붕괴 직전이며, 광활하고 부유한 영토들은 각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현재의 황제는 이 오래 전에 버려진 프로젝트를 부활시켜 상황을 타개하려고 합니다.

당신은 새로 임명된 열차의 시장이며, 레일 위의 도시를 재건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당신은 주민들과 승무원들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다른 비슷한 게임들과 달리, Steel Artery에서 주민들의 AI는 플레이어의 임무를 맹목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돈을 벌려는 그들만의 이익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현실 생활처럼요. 그래서 그들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직장에 가기를 거부하거나 충분한 돈을 벌고 나서 그만두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게임 내 건물들은 크기가 매우 다양하므로, 특히 주민들의 물류에 대한 높은 요구와 제한된 공간을 고려할 때 이상적인 도시를 설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종류의 도시를 건설할지는 당신이 결정합니다. 소규모 인구(인간만으로 구성된)를 가진 빠르고 컴팩트하며 기술적으로 진보된 열차가 될 수도 있고... 수천 명의 다양한 종족의 생물들로 가득 찬 거대하고 느리게 움직이는 괴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도시가 클수록 재미(그리고 온갖 문제들)의 기회도 더 많아진다는 말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