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즈 만들었던 회사에서 플랫폼 어드벤처 나왔기에 주시하고 있다가 33% 세일할 때 샀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어드벤처 게임을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 수 있군요 -_- 게임 전체적으로 Banjo-Kazooie랑 비슷하다던데 전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 게임플레이: 꼬리로치기, 날기, 비명지르기 같은 기술들을 하나하나 해금해 가면서 갈 수 있는 지역과 플레이할 수 있는 퀘스트를 늘려가는 플랫폼 기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박쥐랑 카멜레온 둘이 나눠어서 하는게 아니라 박쥐+카멜레온이 하나의 캐릭터라 생각하시면 되요. 그런데 이 기술이 15개라 두 개의 키조합으로 나가는 게 상당히 많습니다. 빛을 반사하는게 보호막이냐 투명 위장이냐 같이 헷갈리는 게 꽤 있고 어떤 상황에서 뭘 써야할지 상당히 직관적이지가 않아요. 어쨌든 이런 능력을 가지고 겁나 큰 다섯 개의 세계에서 지도도, 어떠한 이정표도 없이 열심히 돌아다니며 미션을 찾아내서 클리어한 뒤 책 쪼가리를 모으는게 목표입니다. 주인공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거 말고도 이상한 미니게임을 시키는 것도 많은데 재밌지는 않아요. 특히 폴리곤 공룡 시키가 억지로 시키는 이상한 오락실 게임이 가장 싫었습니다. 난이도: 마지막 보스는 많이 빡센데 그거 빼고는 딱히 어려운 거 없어요. 업적은.. 공략 있으면 금방해요. 그런데 전체맵도 없는데 공략 없이 하겠다고요? 파이팅! 전 안 할래요. 뭐 그렇다쳐도 깃털 모으기가 공략이 없긴 하지만 한 챕터에 30개 이하 남았으면 헌터 토닉으로 추적되니 그리 힘들진 않아요. 컨트롤: 시점변화는 마우스로 하는데 공격은 z, 점프는 스페이스 혹은 x입니다. 이동은 wasd나 화살표 중 편한 걸로 하면 되는데 마우스로 시점이동을 할거면 w를 써야겠죠? 근데 어떻게 동시에 z를 눌러요? z하고 x 대신 마우스 오른쪽 왼쪽 줬으면 좋을텐데 하면서 내내 짜증나더군요. 시점변화를 포기하기에는 락온 기능도 없어서 맨 마지막 보스 같은 경우 더럽게 불편합니다. 또한 키보드 바인딩 수정도 안 되고요. 거기다가 마우스로 시점변화하는 것조차 잘 안 되요. 원하는데로 안 움직이니까 3D 멀미가 생길 지경. 그나마 게임내 설명은 모두 키보드 기준으로 되어 있긴 합니다. 사운드: 애들이 모조리 왱알왱알 거리면서 뭉개면서 말을 하는데 심즈나 Ori 같이 의미없는 말이라도 언어 같은 게 아니라 A라는 음절과 B라는 음절이 있다면 ABABABABABABAB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라 하나하나 신경을 거스르는게 사운드 끌까말까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였어요. 스토리&설정: 주인공은 네타발언을 계속 하는데 웃긴 게 아니라 짜증나요. 겁나 재수 없음. 마찬가지로 수많은 캐릭들이 개그를 하는데 안 웃기고 짜증나요, 맨 마지막 엔딩 부분도 후속작으로 끌고갈 여지를 남겨서 깔끔한 맛이 없이 별로였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솔직히 그렇게 나쁜 게임은 아니에요. 물론 조작이 많이 짜증나긴 해요. 그래도 마우스를 아예 지원을 안 하는데다가 패드 기준으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낫고 스토리 없는 어드벤처 게임도 있는데 따라갈 수 있는 스토리라인이 있는 게 어디에요. 게임 자체도 맨 앞에 재미없다고 써놓긴 했어도 생각없이 플레이하기에는 나쁘지 않은데... 가격이 세일 안 하면 43,000원입니다... 웬만한 인디 어드벤처 3개를 살 수 있는 가격. 거기다가 그 인디 게임 하나보다 이게 재밌다고 하기도 힘들어요. 20,000원 내외였으면 추천을 줬겠지만 4만원짜리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도저히 힘들어요. 따라서 비추줍니다.

3D플랫포머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꼭 플레이해보길 바란다. 일방형 루트가 아닌 전체적인 탐사를 유도하는 시스템 적절한 난이도의 퍼즐, 미니게임 적당히 숨겨진 수집요소 등 플랫포머 게임의 필수 요소를 두루 갖췄다. 게임의 악평이 많이 눈에 띄어 본인도 구매를 망설여 결국 못해 볼 뻔했으니, 아래부터는 주된 악평을 하나 하나 반박해 보려 한다. (외국어 평도 포함 하는 것이니 뜨끔하지 말자.) ・거슬리는 번역기체 그리 큰 규모의 회사도 아닌데 GTA5급 초월 번역을 했을 리 없다. 특히나 이런 부류의 게임은 시장이 작아 외국어만 지원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번역기체 한글로 현 상황 완벽에 가깝게 이해하는 것만으로 감지덕지다. 덕분에 양키센스 넘치는 유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구름 캐릭터가 레이스 제안을 하자,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레이스'라고 한다던가) ・분위기 꺠는 옹알이 음성 동물의 숲 똥겜행 ・불편한 조작감 콘솔게임 키보드로 하면서 조작감 운운하지 말자. ・혹독한 난이도 어려운 겜 안 해보신 듯 ・비싼 가격 이 부분은 인정한다. 게임에 포함된 컨텐츠 양에 비해 두 배정도 비싼 느낌이다. 당연히 닌텐도같은 글로벌 기업과 비교당할 수 밖에 없다. 할인 조금 자주 하는 편이니, 할인할 때 사도록 하자.

반조-카주이같은 게임이라 궁금해서 세일할때 사봤는데 영... 아닌거 같습니다. 모험과 수집하는 재미가 있어야되는데 이게 졸립니다. 왜 졸린진 모르겠는데 그냥 졸려요 번역 기대하지 마세요 ㄹㅇ로 번역기 돌린듯한 퀄리티입니다

It says that there is Korean among game languages, but there is no Korean.

사기꾼들 같으니라고 스팀 상점에 한글 인터페이스 자막 있다해서 샀는데 왜 안돼 영문 일본어 중국어 다있는데 왜 한글없음? 사기치네

귀여운 캐릭터와 어드벤쳐의 기본적인 재미 그러나 살인적인 수집품 난이도와 수집품을 위한다면 말도안되는 맵 기억력을 요구하는 게임 도마뱀 유카와 박쥐 레이리를 조종해서 진행하는 어드벤쳐식 게임 기본적인 어드벤쳐의 정석을 보여주는 게임으로 길찾기에 자신있거나 스트레스 받지않고 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추천 엄청어렵다고 주변에서 얘기들 많이하는데 어렵지는 않음 대신 도전과제를 위한 수집품 난이도는 닥쳐소울 뺨다구 후려침 메인만한다면 스테이지에 기본해방에 필요한 페이지수+마지막 보스전에서 100장요구하는것만 가지고 있으면 됨 대충 400장 아래 <<장점>> 캐릭터가 귀엽다 수집품(깃털(퀼), 황금종이(페이지),유령작가,돼지퀘스트, 눈사람 모자구해주기 등등보상)을 얻기위한 던전구성이나 기믹이 잘짜여져 있다 카지노에서는 카지노에 맞게 약간 빠칭코 스러운 미니게임을 시키는데 어렵지 않고 다양하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오락실 미니게임이 많은편 각보스들 기믹이 잘 짜여져있다 어드벤쳐 기본에 충실해 돌아다니는 맛 재미가 있다. <<단점>> 미니맵, 월드맵이없다 / 수집품위치를 알려주지 않는다(한두개 남았는데 어딨는지 모르면 기도하세요, 공략이 있지도 않거니와 꽁꽁 잘숨겨놔서 사륜안 켜도 힘듬) 위치를 알려주지않아서 이것때문에 플레이타임 어거지로 늘린다 오락실 아케이드가 있어도 목표점수 도달만이 목적이지 그이상 아무것도 없다 즉 즐길이유가 없다. 특정 적을 잡는데 굉장히 까다롭다 주황색 어깨깡패랑, 레이더켜져있는 로봇 이 두개가 지랄병이므로 레이더 로봇은 열매능력이아니면 절대 못죽이고 어깨깡패는 여러번 자빠트려야된다 (어깨깡패는 심지어 보스보다 아파서 3칸씩단다..) 퍼즐을 풀기위해 상위 능력을 배워서 다시와야 하는 특성상 배우고오면 어딨는지 까먹을 가능성이 높음 특히 얼음맵 미로성 맵이 넓은편에 숨겨져있는 것도 많아서 말도안되는 맵 기억력을 요구한다 <<아쉬운점>> 수집품위치를 알려주는 토닉이라도 있엇으면 좋았을 텐데 없다 (근처에 가야 울리는정돈 있음..) 다회차를 위한 컨텐츠가 있엇으면 좋겠다 새로운 2회차전용 스테이지 같은게 있엇으면 좋겠다 / 즉 1회차에서 모든수집품모으면 그 이상 이하도 없다 <<결론>> 캐릭터가 귀엽고 재미는 있으나 수집품위치 알려준다던가 이런 개선점이 있으면 좋겠다 물론 나온지 몇년돼서 개선해줄가능성은 0% 에 가깝지만

PS4 공식 한글화 소식을 듣고 기다렸지만 스팀판으로 구매하기엔 한국유저 입장에서는 너무 슬픈 이야기입니다. ps4만 공식한글화인가? 게임 자체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즐겼고 즐길수 있습니다.아 물론 이건 취향을 타서 그런거겠지요. 전체 케릭터가 조금 저 연련층에 맞춰저있는 것 같은 귀여운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오래전에 즐겼던 게임들의 추억을 되세겨 주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음성 더빙은 개인적으로 불호라고 생각됩니다. 대사를 하긴 하는데.. 그냥 블라블라 블라 블라 거려서 뭔가 분위기가 확 깹니다;; 대화 중 npc 움직임이 따로 노는 감도 있어서 상당히 미묘한 기분입니다. 게임 안의 미니게임들은 조작감에 익숙해지는게 상당히 문제였습니다;; 무엇보다 초반에 포함되어 있는 미니게임이 무슨 난이도가 하나의 실수도 용납을 안하게 설정해두었으니...그리고 마지막으로... 뱀 디자인 너무 이상한거 같은건 저만 그렇습니까?;;; 아니 왜 저렇게 서있는거지?

초록 도마뱀 '유카'와 보라 박쥐 '레일리'(그 명왕 아닙니다 ..)가 꿀벌(?) '캐피탈 B'가 뺏어간 <더 원 북>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이야기. 뺏어가는 과정에서 <더 원 북>의 페이지가 사혼의 구슬조각마냥 뿔뿔히 흩어져버려서 <더 원 북>이 제 기능을 못하자 '캐피탈 B'는 페이지를 회수하며 침입한 '유카-레일리'를 지켜보며 마지막에 다 가지고 오면 "수고했다." 한마디하고 물리로 뺏으려는 계략을 세우고 지켜보는데 '유카-레일리'는 페이지를 준다면야 목숨 수만개 정도는 되야 될 것 같은 일도 "우린 그런 모험을 즐기죠"라는 말로 퉁치며 무지성 긍정 마인드와 주인공 버프인 죽어도 부활하는 무한 목숨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여 그들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걸 안 시점에서부터 그 계략의 결과가 보이기 때문에 그와 가까워질수록 그가 매우 불쌍해지는 게임이였다. 박쥐 '레일리'의 변칙구 하나없는 묵직한 돌직구같은 언행을 하면서도 NPC들과 티키타카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의 요소였었고, 게임 난이도는 고를 수 있었나 .. 가물가물한데 .. 하여튼 생각 이상으로 쉬웠고, 대신 조작이 좀 .. 콘솔게임을 컴퓨터로 하려고 해서 그런건지 .. 조금 난이도가 있었다. 플레이 시간은 주변 모든 걸 모으기위해 많이 헤매서 좀 걸렸지만 그렇게 못찾을 정도는 아님 ( 아, 그 해적의 보물인가 그거 빼고 ..) 여튼, 우리 도마뱀 박쥐 얘들이랑 모험 떠나는거 짱재밌어요 !!

한국어 선택이 파일을 건드려야지 나타나는 점 그마저도 번역기 돌린듯한 번역임을 감안하면 비추를 줘도 상관없지만 90년대 3D 플랫포머 게임을 하고싶다는 사람 한정으로 나름 괜찮다. 물론 할인 안할때 살정도는 아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