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고이다못해 썩어버리고 있는 록맨 클래식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에는 록맨1편 부터 6편까지 수록되어있고, 거기에 본인이 얼마나 고여있는지 점검해볼 수 있는 챌린지 54개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도전과제를 전부 달성하려면, 지정 챌린지와 더불어 챌린지 50개를 금장까지 달성해야 가능합니다. 어린시절에 했던 게임이지만 확실히 게임은 재밌습니다. 그 옛날 어려워서 죽기를 반복했던 그 엄청난 난이도는, 지금도 똑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해서 몸이 기억하고 있긴 하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죽어버리는 건 똑같네요. 그래도 일반 게임은 리와인드나 세이브 어시스트모드가 있어서 죽어도 여러 번 트라이가 가능하지만, 챌린지는 그딴거 없습니다. 그냥 한 번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인데, 맵도 여러개 막 섞어놓고, 시리즈별로도 섞어놓고 진짜 대 환장파티라 골때렸네요 :) 옛날 그때의 환장하는 록맨을 즐기시고 싶으시면, 세일할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P.S 자 이제 록맨 12 나와야지? ^^

사놓고 거의안하긴했는데 되감기 기능이랑 세이브 등등... 기능은 참 많아서 좋네요

어릴적에 아무리해도 엔딩 못보던 겜이였는데 리와인드 기능이 살렸다. 갓작이다

플랫폼액션게임의 금자탑인 록맨의 1~6편 합본입니다. 어릴적 친구집에 놀러가 제한된 게임 시간에 친구와 서로 목숨 하나씩 돌아가며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목숨은 무조건 친구 것이었구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아마 6편이었던 듯합니다. 그 뒤로 5편과 4편을 누가 팩 가지고 있대서 빌리고 놀러가고 하면서 해봤구요. 도리어 가장 유명한 1, 2, 3 편은 해보질 못했는데, 그걸 이제야 해보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1~3편은 제가 기억하던 록맨보다 몇 배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모아쏘기도 없고 슬라이딩도 3편에서야 나오고, 스테이지는 후속작들보다 짧은 것 같은데 구조는 굉장히 악랄하구요. 보스들이 몸으로 비비는 공격도 더 많은 듯했습니다. 제작사에서도 그걸 알아서인지 에뮬레이터에나 있을 법한 되감기와 강제저장 기능을 넣어주었습니다. 덕분에 생각보다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네요. 대신 그 만큼 긴장감이 없어져서 약간 게임이 싱거워지긴 하지만, 원래 난이도로 도움 없이 하려 했다면 중간에 그만뒀을 듯합니다. 이젠 어릴때처럼 스테이지 처음부터 재도전을 계속 하는 건 번거롭고 지쳐서 재미를 느끼질 못하게 돼버렸으니까요. 다른 할 게임들도 많고. 그래서 저런 기능들이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추억 감상용으로든, 아니면 고전을 즐겨보고 싶든, 마음이 간다면 해볼 만한 게임입니다. 지금은 게임계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고난이도의 반복도전을 요구하는 액션게임들을 되짚다 보면, 록맨은 그 중 큰 조각을 차지하고 있을 게임이니까요. 이걸 뭐 어떡하라는 건지 모를 패턴들에 몇 번이고 치이고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 적들을 농락하고 있는 것에 스스로 놀라게 되는 재미가 있습니다.

중학생땐 다 깼었는데 지금하려니 보스방 근처에 가지도 못함 줜나 어렵네 시보랄거

30여년이 넘는 역사를가진 근본게임 록맨 시리즈. 하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WJRoRt155mA 록맨(메가맨)의 클래식 정규 시리즈 1~6까지를 모아둔 모음집입니다. 플레이하기 앞서 먼저 알아야 할것은 이 게임은 90년대 당시 저 연령층을 주 타겟으로 잡았던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저 연령층' 이라고요. 캡콤은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이런 정신나간 난이도를 보여준겁니다. 고전게임 특유의 똥같은 조작감과 기이한 적들의 스폰포인트, 나는 오로지 앞뒤 2각으로 밖에 못떄리는데 적은 8각으로 달려드는 경험을 하며 오열할수록 스위치&스팀판에 존재하는 되감기 기능의 존재감을 뼈저리게 체감 할수 있었습니다. 만일 90년대 아이들처럼 게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실력으로 플레이 한다면 보스는 커녕 보스한테 가는길 조차도 니미럴 존1나게 어려운 게임일겁니다. 저는 되감기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록맨1을 깨는데 2.4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이 되감기 기능이라는것이 애초부터 없는 순수한 록맨이었다면? 아마 저는 이 빌어먹을 록맨1편을 깨는데만 아마 5~10시간은 족히 걸렸을것 같습니다. 긴 세월동안 록맨을 파온 고인물분들이 말하시길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난이도가 쉬워진다고는 하오나 저는 1에서 경험한 충격이 너무 커서 2를 플레이할 엄두가 도저히 나질않습니다;; 이런 극악무도한 게임을 TV앞에서 선꼽고 불편한자세로 앉아서 클리어해낸 구세대 게이머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정식 한국어가 필요해.. 한국어패치 제작분들 감사합니다

십자버튼 비볐더니 왼쪽엄지 없어질 것 같음

똥겜이자 갓겜

ㅎㅎ 재밌당

개똥겜

가시를 밟지 마시오

241103 / 1h / 60%할인 추천받은 건 가장 최근 시리즈인데, 록맨쪽을 아예 해본 적이 없어서 할인하는 김에 구매해서 맛보기용으로 우선 1~3만 해봤습니다. 1의 경우는 빡빡함 + 조작감도 조작감인데, 저도 컨트롤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1은 보스 얼굴도 못 봤네요ㅠㅠ 2랑 3은 훨씬 개선되어서 보스 얼굴까지는 금방 보더라고요. 다만 공속도 대처하기 쉽지 않게 빠른터라 패턴 몇 개 맞고 순삭당해서 역시나 깨지는 못했습니다... 의외로 각 스테이지 길이가 짧고, 각각의 컨셉이 확실하더라고요. 보스 몇 종류만 봤지만 몬스터부터 발판, 기타 기믹등이 다양해서 흥미로웠습니다. 리와인드 기능도 있어서 어느정도는 커버가 됩니다. 게다가 시리즈 숫자가 올라갈수록 게임의 조작감이라거나 완성도 등이 올라가는 게 보여서 이런 부분 보는 것도 좋네요. 제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 장르와 게임이지만, 이런 플랫포머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재미있게 하실 것 같습니다. +) 공격 스프라이트가 여러 개 나온다거나 등등의 경우에는 게임 프레임이 떨어지던데, 이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잘 되다가 최근에 실행 안됨. 팔기만하고 관리를 안하냐???

할인하길래 구매했는데 존나 어렵네

아이템 2호가 있으면~

존나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