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셀에 rpg를 결합시킨 형태의 게임입니다. 프리셀에서 쓸 수 있는 프리셀이 적게(2개) 나오고 모험을 통해 카드한셋을 모을 때마다 프리셀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어려운 도시 공략도 나중에는 여유롭게할 수 있지요. 윈도우 기본 게임이었던 프리셀 좀 했다 싶으신 분들이라면 어지간한 도시는 1분이내면 깨실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장비와 프리셀을 충분히 업글시키셨다면 말이죠. 게임 그래픽 1/3 음향,음악 2/3 재미 3/4 해서 6/10 정도라고 하겠네요.

프리셀이랑 RPG를 합친 게임 참신한 발상에 샀는데. 산건 좋은데. 이거. 너무 길다. 플탐이. 게임 자체는 신선하고 재밌어서 할만한데 쓸데 없이 너무 길어서 흥떨어짐. 적당히 하고 끄면 됨

어딘가 아무도 드나들지 않는 곳에 홀로 외로이 갇혀있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그래도 무언가 몸은 움직이고 머리는 굴려야 할 것 같을 때, 기쁨도 슬픔도 분노도 즐거움도 없이 무미건조한 심리상태일 때, 그럴 때 즐길만한 아무런 특징도 없고 그저 하루종이 배나 긁으면서 재미도 감동도 없이 무감각하게 즐길만한 아주아주 평범한 프리쉘 게임.

다양한 퀘스트와 아이템, 마나/마법의 조화로 충분한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시간압박때문에 제시간내로 플레이하기 굉장히 힘든 제약 때문에 후반갈수록 흥미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나중가면 프리셀이 아니라 스킬만 난사하면 깨는 이상한 게임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프리셀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한가지 팁은 마나포션 사용시 초과되서 사용이 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못 깰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프리셀 게임에 스테이지 개념(땅따먹기) 도입, 삼삼한 재미를 준다. 게임을 시작하면 직업을 먼저 고르게 되는데..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돈이기 때문에 게임 승리시 획득골드 +75% 였던가 아무튼 골드 증가 패시브가 있는 해골을 골랐다. 펼쳐진 맵에서 지역을 골라 게임을 시작한다. 승리하면 지역을 해방시키고 그 지역에 있는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상점, 마법 배우는 곳, 여관 등 지역마다 다름) 패배하면 골드를 잃는다. 게임 중 특정 셀이 깜박이는데 그 셀을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공격을 받아 체력이 깎인다. 게임을 이겼을 때 얻는 경험치로 레벨업을 해서 최대 체력과 마나를 올리고, 골드로는 상점에서 여러가지 물건들과 마법 스크롤을 구입할 수 있다. (방어력을 올려주는 방어구, 골드나 경험치 획득률을 올려주는 액세서리 등) 또 게임 승리시 랜덤으로 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 카드를 1장씩 한 세트 모두 모으면 1칸의 프리셀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것도 좀 삼삼한 재미요소임ㅋ BGM이 굉장히 마음을ㅋㅋㅋㅋ 편안하게 해준다. 듣기 좋은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음. 나는 원래 프리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즐겁게 할 수 있었다. 프리셀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근데 웬만하면 할인할 때 노려서 사는 게 좋을듯. 한편 프리셀할 때 배경으로 깔리는 스킨을.. 죄다 이상한 색을 골라놓고 천얼마씩 받아먹는 점이 어리둥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