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출시일: | 2026년 3월 17일 |
| 개발사: | nanohana |
| 퍼블리셔: | room6,yokaze |
| 플랫폼: | Windows |
| 출시 가격: | 5,600 원 |
| 장르: | 어드벤처, 인디 |
링크
업적 목록
추천 게임
게임 소개
A dark conversation with a girl during a nightly car trip. A short multi-ending novel game where you try to understand this girl and her pain.
This is a short multi-ending novel game where you talk to a girl during while taking a drive by night. Talk to her, listen to her, and try to understand her.
The Story
You wake up in a car running on an empty road at night.
Besides you is a girl. Out of the windows, a light rain is falling down on the asphalt.
Don't worry about where you are or where you're headed. Just keep talking to her.
Take a journey inside the heart of a struggling young girl.
The Game
- Choose dialogue options to advance the conversation
- Get one of four endings depending on your choices
- After seeing all four endings, you'll get a new conclusion
(Powered by "CRIWARE".CRIWARE is a trademark of CRI Middleware Co., Ltd.)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정보
예측 판매량
75+
개
예측 매출
420,000+
원
업적 목록
요약 정보
스팀 리뷰 (1)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지만 막막하기만한 야행길 누구인지도 모르는 소녀와 함께 어디인지도 모르는 도로를 달리게 되는 이야기. 하늘은 우중충하지만 가로등의 불빛은 아련하게 밝기만 하다. 계속해서 우울한 말을 반복하는 그녀와의 대화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것일까. ...그리고 이 도로의 끝을 볼 수 있는것인가? 누구나 그랬던 시절이 있지않은가. 자아는 방황을 하고 갈피를 잡을 수 없던 청소년의 시기. 자신조차도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들을 누군가에게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싶은 충동. 그리고 그러한 것을 단순히 들어주기만 하는 존재가 있어줬으면 하는 것이 아닌 정신적으로 , 감정적으로 , 영혼적으로 공감하고 연결되고 싶은 존재가 있었으면 하는 밑이 보이지않는 감정의 연속을 말이다. 이 작품은 그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형용할 수 없는 우울감이 자신을 짓누르고 그러한 우울감을 진정으로 나누고싶은 존재가 막연하게 나오기를 바라며 아무나 붙잡고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거나 혹은 그 누구도 붙잡지도 못한 체 혼자 끌어안기만 하던가 하던 그러한 모순적인 감정. 게임을 플레이할때 이러한 것에 대한 공감이나 경험이 없다면 시작부터 귀찮고 답답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아무 설명이나 맥락없이 도대체 너는 누군데 이런 이상한 말들이나 늘어놓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사실은 그러한 경험이 있었더라도 대화를 하다보면 해답이 보이지않는 우울감의 반복에 짜증이 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대화들 속에서 그녀의 주변 상황 혹은 그러한 우울감이 오게 된 경위 등을 도저히 알수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크게 느끼게 될것이다. 말 조금 잘못했다 싶으면 금새 화를 내고 우울해지고 스스로도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는지 방황하는 그녀를 보면 측은하면서도 짜증이 나면서도 복합적인 감정이 들것이다. 공감을 했더라도 , 내가 그러한 감정을 겪었더라도 타인에게 똑같이 적용시켜서 해결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것이다. 이 작품은 그런 10대 사춘기 때의 불안감을 보여주는것을 주로 하고있다. 다만 이러한 작품 자체의 단점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 공감과 그 순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당연히 플레이 타임 역시 굉장히 짧은데 , 엔딩이 총 4개+[spoiler] (4개를 다 보고나면 열리는 엔딩 1개 더 , 이것이 진엔딩으로 보인다.) [/spoiler] 이지만 각 엔딩에 도달하는 시간은 굉장히 짧다. 첫 엔딩을 약 20분 이내에 보고나면 나머지 엔딩은 거의 같은 대화의 반복이기때문에 15분 정도 이내로 다 볼 수 있을것이다. 아트의 측면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작품 자체의 분위기가 상당히 잘 묻어나는 전체적으로 푸른톤에 밝은듯 하지만 뭔가 흐릿하고 아련한 듯한 느낌의 조명들은 우울하거나 쳐지는 새벽의 감성을 잘 자극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좋은 아트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딱 그정도'에 그친다는것이 아쉽다. 하나 정도의 임팩트는 있기를 바란 마음이 컷기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이라 본다. 계속해서 부정적으로 서술을 하는데 그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우울감에 대해 굉장히 피상적으로만 다가가고 있다. 작가가 경험은 있었으나 서술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2.결국 플레이어는 '우울함' 자체만 보고 끝난다. 어떠한 선택지도 의미가 크게 없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낀다. 3.같은 경험을 했더라도 순수하게 작품내에서의 대화로는 공감을 크게 이끌어 내는 요소가 없다. 4.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하나의 완결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다. 만약 제작자가 이러한 것에 공감을 혹은 해결이나 성장을 위한 '연대'를 바란것이라면 굉장히 실패했다고 말하고 싶다. 완벽하지는 못해도 이러한 복잡한 우울의 정서에 대한 깊은 생각과 고찰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그럴듯한 아트가 될 뿐인 이야기를 넣게 된 결과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딱 그정도의 작품을 만들어 내자. 하는 것이었다면 마냥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일단 아트에서 먼저 눈이 가는건 부정할 수 없었으며 구조 자체는 꽤나 많이 보는 , 흔히 말하는 '늘 먹던맛이네요' 의 구조를 대강 따르고 있다. 다만 작품이란 단순히 공감해줄 대상을 찾기 위해 탄생하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면 작품이란 경험과 정서가 다른 사람을 작품을 통해서 공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저 '분명 모든 게 잘될거야' 라는 식의 선택지들이 결국 우울로 끝난다면 '잘될지 안될지를 함부로 말은 못해도 분명히 다를것이야' 정도까지라도 갈 수 있기를 바란것이다. 전체적으로 개인적인 감정에 치우쳐저 평가를 부정적으로 내린것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한 장르에서 성공적인것이 나오면 그러한 것을 우후죽순 따라하며 '충실한 오락'으로 탄생하는 작품들이 많다. 이 게임도 결국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가격 대비 플레이 타임이 너무나도 짧고 너무나도 정서가 표면적이었다. 정말 아트만 좋았다에서 끝난것이기에 충실한 오락으로 느끼지 못했다. 충실한 오락이란 해당 장르를 얼마나 무난하게 잘 표현했냐 안했냐가 중요한데 이 작품은 그러지 못한 부분이 너무 크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