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아케이드 스타일의 슈팅과 퍼즐이 반씩 섞인 게임. 보스를 만나기 전엔 화면을 가득 메우는 에일리언들을 쏴서 없애가며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똑같이 생긴 에일리언들이 붙어있다면 폭발할 때 같이 폭발해 사라지며, 폭발이 끝나는 지점의 부근에 있던 에일리언들은 결정화가 되어버려 그 쪽은 막혀버리게 된다. 이 특성을 이용해 보스가 있는 곳 까지 무사히 도달해야 한다. 슈팅이라기보단 퍼즐에 가까워서 좀 참신하긴 한데, 결정화된 에일리언 때문에 앞으로 아예 나가지 못해버리는 상황이 가끔 발생하고 그 밖에 파괴가 불가능한 장애물들이 조금 거슬린다. 특히 결정화 때문에 막혀서 앞으로 못 나갈 땐 꽤나 짜증이 몰려온다. 왠지 이런 문제점에서도 고전 아케이드 게임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스테이지 끝에서 대기하고 있는 보스들이 오히려 쉬운 편이다. 탄막이 꽤 난해하게 몰려오고 쫄도 주기적으로 소환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 침착하게 대응이 가능한 수준. 게임을 한 번 클리어하면 보스 러쉬를 따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피가 한 칸 밖에 없어서 한대 맞으면 죽지만 보스가 다가올 때 최대한 붙어서 때리면 피가 더 단다는 점, 그리고 연타를 통해 연사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등을 활용하면 아주 클리어가 불가능할 지경은 아니다. 에일리언을 쓰러뜨리고 획득한 다이아몬드로 다양한 특성의 우주선을 구매할 수 있다. 그 밖에 각 스테이지마다 특이하게 생긴 에일리언들이 업그레이드와 에메랄드를 품고 있고, 이들을 처치하면 해당 오브젝트를 수집할 수 있다. 당연히 결정화가 되면 획득이 불가능하고, 대신 획득한 상태에서 사망해버려도 소유한 상태가 유지되니 수집이 어렵진 않다. 고전 아케이드 게임이 생각나서 꽤나 재밌게 즐겼던 게임. 게임의 개발사가 조만간 또 다른 아케이드 스타일의 게임을 낼 것 같다. 장르가 전혀 다르지만, 그 쪽도 꽤나 기대가 된다. http://blog.naver.com/kitpage/220744941436

아기자기한 슈팅겜입니다. 장점 1. 기본 스테이지는 약간의 퍼즐 느낌이 나는 색다른 방식입니다만 슈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2. 16비트 느낌의 그래픽으로 슈팅은 충분히 살렸습니다. 단점 1. 기본 스테이지에서 길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큰 문제는 아닙니다. 2. 플레잉 타임이 너무 짧습니다. 한시간 언저리면 엔딩 봅니다. 3. 모든 슈팅겜의 기본 문제로서 아무래도 조이스틱이나 패드가 없으면..(인터페이스 취향문제이긴 합니다.) 어차피 낮은 가격에 슈팅의 묘미는 충분히 맛볼 수 있기에 추천쪽에 가깝습니다.

한국어 지원 한다고 써놓고 구매해서 보니 지원하지 않네요..

키보드 셋팅에서 X 키대신 스페이스바로 바꾸셔서 하세요. 본인 연타속도에 따라서 딜이 틀려져요.

Hard and fun!!

돈주고 하기에 아까운 게임.

괜찮은 작은 게임 슈팅 퍼즐의 조합인데 랜덤빨이 강하고 구조가 단순해서 슈팅으로도 퍼즐로도 리플레이 밸류가 떨어짐 5000원은 좀 아깝고 할인하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