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시뮬레이터’는 맹인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뮬레이션 VR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시력을 잃은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며, 유일한 도구인 지팡이를 이용해 길을 탐색해야 합니다.

지팡이로 바닥을 치면 주변에 소나 효과가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그 공간의 형태와 사물들이 시각적으로 드러납니다.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 환경 안에서 병원을 향해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복잡한 거리와 낯선 공간을 지나며 플레이어는 ‘보이지 않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이해하는 법’ 을 배우게 됩니다.

이 게임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함과 두려움을 간접적으로 전달합니다. 교육적인 목적과 함께, 감정적으로 울림을 주는 서사 기반 VR 콘텐츠입니다.

소리, 진동, 공간감각을 통해 ‘보지 않고도 보는’ 새로운 방식의 탐험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