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e is a vibrant, award-winning puzzle-adventure, where you alter the world by changing its background colour. You explore a dangerous grey land, unearthing coloured fragments on a journey to find your missing mother. As obstacles match the background, they disappear, creating new and exciting puzzles - full of peril, mystery… and colours unseen.

Key Features
- Unique colour-matching mechanic, offering a new twist on the classic adventure game.
- A heartfelt story that touches on themes of love, loss, existence and remorse.
- A world full of lively characters to talk to, each with their own personality and story.
- Stark silhouetted art style with bright, bold colours.
- Over 30 original music tracks, composed exclusively for Hue.
- Professionally voiced narration by Anna Acton and Matthew Wade, some of the UK’s best television talent.
- Full colourblind support, using symbols as a colour aid.
- Razer Chroma, Corsair RGB plus many more coloured LED devices supported on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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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변화라는 컨셉을 활용한 퍼즐 플래포머 게임. 무지개색(+1)의 총 8가지 색을 활용해 게임을 진행해나간다. 특정 색깔의 사물은 배경색을 그 색깔로 바꿔버리면 사물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되버린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물건을 옮기고 장치들을 작동시켜 출구에 무사히 도달해야 한다. 색을 사용한다는 컨셉 자체는 아주 새로운 건 아니긴 하다만, 그 컨셉을 게임 플레이에 아주 자연스럽고 용이한 방향으로 구현해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전체적인 그래픽 디자인이 실루엣 형태이기 때문에 림보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림보와는 기본적인 컨셉부터 큰 차이를 보이는 게임이다. 또한 여덟가지 알록달록한 색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게임이 검은색을 띄는 건 어쩌면 불가피할 지도 모를 일이고 말이다. 색을 활용한다는 컨셉만큼이나 게임의 레벨 디자인도 매우 뛰어난 편이다. 색을 아주 절묘하게 잘 활용했을 뿐더러, 어느 정도 컨트롤을 요하는 파트도 배분이 잘 돼있다. 퍼즐 플래포머 게임으로써는 매우 뛰어난 수준. 난이도가 대체로 쉬운 수준이니 조금만 침착하게 고민하면 어렵지 않게 전부 풀릴 수준이다. 플레이타임이 4시간 정도로 짧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 정도가 딱 적당하다는 느낌이다. 다만 실험용 비커라는 수집 요소의 경우, 1회차 플레이에서 전부 모으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소한 모든 색깔을 전부 획득하고 다시 한 번 게임을 반복해서 돌아야 한다. 살짝 2회차 요소가 강요되는 감이 있지만, 각 챕터를 얼마든지 다시 돌 수 있고 한 번 먹은 비커는 그 상황에서 죽거나 게임을 그냥 꺼도 먹은 것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모으기는 상대적으로 편하다. 살짝 조작이 미끄러지는 감이 있다. 이거 때문에 엉뚱하게 죽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이게 개인적인 문제인건지 정확히 파악은 안 되는데, 만일 게임 자체의 문제라면 옥의 티라고 지목받을만한 부분이다. 이거 말고는 사실 딱히 흠결은 없는 게임이다. 숨어있는 여덟빛깔 보석과도 같은 광채를 띠는 게임. 이런 게임이 세상에 더 빛을 보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http://blog.naver.com/kitpage/220907848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