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49
TR-49
inkle Ltd
2026년 1월
11 조회수
1 리뷰 수
75+ 추정 판매량
100% 긍정 평가

게임 정보

출시일: 2026년 1월
개발사: inkle Ltd
퍼블리셔: inkle Ltd
플랫폼: Windows, Mac
출시 가격: 7,800 원
장르: 어드벤처

업적 목록

업적 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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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

TR-49

Narrative deduction meets audio drama, from the creators of Heaven’s Vault, Overboard! and A Highland Song.

상세 설명

​Dear player -

This is unusual. Some context: last summer, I was clearing out my late great-uncle’s attic. There was a lot of strange, old electronics. (My uncle worked at the Bletchley Park code-breaking facility during WWII. What he did there is still secret, even now.)

Then I found a book.

I googled it but I can’t find any reference anywhere, or to Pemberton herself. I found a few more from the same series, too:

I’ve read a little of each. They are – very strange. One had a code, stamped on the front page.

We made this game from the text of these books. Tore them apart and put them back together in code, to try and understand them.

So far, we have failed. Perhaps you will succeed.

-- Jon, Narrative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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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자 수

가격 정보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585,000+

업적 목록

업적 정보가 없습니다.

요약 정보

스팀 리뷰 (1)

총 리뷰: 1 긍정: 1 부정: 0 1 user reviews

네 글자 암호로 뒤덮인 아카이브 안에 세상을 멸할 힘이 숨겨져있다. 80 데이즈(80 Days), 헤븐즈 벌트(Heaven's Vault), 익스펠드(Expelled!) 등, 내러티브 성향이 강한 게임들을 주로 제작해왔던 영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inkle 의 신작으로, 2차 세계 대전 시기에 제작된 컴퓨터를 뒤져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서적의 정보를 탐색해야 하는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다. 대체역사를 테마로 한 공상과학 장르,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 그리고 네 글자의 암호를 입력해 정보를 찾는 게임 플레이가 단연 인상깊게 다가온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인데, 텍스트의 양이 많은 데다가 스토리의 내용 또한 몹시 어려워 언어의존도가 상당히 큰 편이다. 두 개의 알파벳과 두 개의 숫자가 조합된 암호를 통해 여러 유실된 서적과 관련된 단서를 수집해야 한다. 그리고 핵심 암호와 서적의 제목을 제대로 매치시켜 유실된 서적 자료를 복구해나가야 한다. 네 글자의 암호는 나름의 규칙성이 있어 암호와 관련된 규칙을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주요 작가들의 행적 및 사연, 그리고 여러 작가들이 이리저리 얽히는 이야기도 감상할 맛이 난다. (작가의 존재 자체는 철저히 가상이긴 하지만, 여러 작가들이 서로 기싸움을 한 듯한 흔적이 역력히 드러나 이게 꽤나 흥미롭다.) 그 밖에 자료를 살펴보는 도중 모니터의 화면이 기괴하게 일그러진다던가 일부 암호를 특정 타이밍에 입력하면 생각지도 못한 변화가 발생하기도 한다. 암호와 서적 제목은 키워드를 확보해야 매칭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정보는 찾았는데 키워드를 못 찾아 암호와 제목을 매칭하지 못하는 상황이 가끔 발생한다. 그 대신 암호의 규칙성이 워낙 확실하다보니 전수조사, 즉 무차별로 숫자 때려박는 식의 플레이가 꽤나 잘 먹혀든다. 새로운 단서를 찾지 못할 때 이걸 활용하면 생각지도 않게 새로운 자료를 꽤 많이 모을 수 있다. 사실 정당한 플레이(?)라고 보긴 좀 그렇지만, 암호의 규칙성이 뚜렷한 게임의 특성상 어느 정도는 브루트포스 방식의 플레이를 의도적으로 열어줬다고 보는 편이 좋을 듯하다. 한편 아카이브 안에 숨겨진 자료들은 꽤나 무서운 비밀을 품고 있다. 오로지 컴퓨터 모니터 속 텍스트로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게임이라 긴장감이나 몰입감이 조금 떨어질 수는 있지만, 내용 자체는 꽤나 흥미롭게 흘러간다. 2차 세계 대전이라는 대체역사와 낡은 아카이브 기기를 매개로 한 공상과학이라는 장르를 나름대로 잘 풀어낸 느낌이다. 막판에는 나름 의미심장한 반전도 한두가지 드러나고, 최후의 선택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멀티 엔딩도 각자 개연성을 충분히 확보해 스토리의 완성도는 괜찮은 편. 다만 상술했듯이 언어 압박이 극심한 게임이라 한글 패치가 없다면 내용 이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본인도 결말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진 못한 상황이다.) 암호학이라는 소재를 뚜렷한 규칙성과 키워드 매칭으로 풀어낸 게임 플레이가 꽤나 재밌고,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컴퓨터 아카이브에 담긴 잠재적 위협을 나타낸 서사 역시 흥미롭다. 다만 시작부터 끝까지 모니터 화면만 주구장창 들여다보며 암호를 입력해야 하는지라 게임이 다소 단조롭게 다가올 수 있고, 역시나 높은 언어 압박이 곧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inkle 의 게임 특성 상 공식 한글화를 바라긴 어려울 것 같고, 혹여나 유저 한글 패치가 공개된다면 강력하게 권장할 만한 게임이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4163215526

👍 5 😂 2 ⏱️ 3시간 50분 📅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