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모바일로 출시되어 많은 흥행을 기록했던 국산 인디 게임. 이번에 새로 스팀을 통해 출시되었다. 단순히 모바일 판을 그대로 이식해온 게 아니라, PC판에 맞게 어느 정도 준비를 해 온 모습이다. 무한정 반복해왔던 원판과는 다르게 스테이지의 구성을 했던 것과 자동으로 적들을 쓰러뜨렸던 원판과는 달리 어느 정도 조작을 통해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것, 그리고 소서리스라는 추가 직업을 넣은 점 등이 새롭게 다가온다. 그리고 이 부분들은 꽤나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모바일로 출시됬던 게임이 좋은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PC판도 대체로 게임이 잘 뽑혀나온 모양새다. 다만 이런 모바일 게임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성 자체가 모바일 게임에 초점이 잡혀있었다보니 결국에는 모바일 게임의 틀에서 벗어나진 못한 점이 아쉽다. 더불어 그래픽에 대한 불만이 스팀 포럼에 굉장히 많이 보인다. 조금은 성급한 불만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최근 스팀의 트렌드를 고려해봤을 땐 나름 납득이 가는 불만이기도 하다. 게임의 (진)엔딩을 볼 때까진 재미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엔딩 이후에 급격히 할 게 없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아무래도 엔딩을 보기 전에(혹은 엔딩 보고 나서) 할 짓이 부족하다는게 아쉽다.

장점 -간단한 플레이 -전통적으로 중독성을 일으키는 단계적 성장 게임방식의 매커니즘 제공 단점 -비싸다. 7.99불이라니 양심의 상태가... 1.99~0.99불이 되면 사라. -7.99불이나 받으면서 그래픽/사운드 리소스에 공을 들인 흔적이 전혀 없다. -7.99불이나 받으면서 모바일과 달라진 점이 뭔가 모르겠다. -조작방식을 그냥 모바일 버전에서 컨트롤 키만 붙인 수준이다. -8비트 레트로라기 보다는 싼티나게 느껴지는 게임 -인터페이스가 정말 구리다. 7.99불이나 받으면 pc 에 맞는 수준으로 인터페이스를 재 조절 해야했던게 아닌가. 특히 아티팩트는 주긴 하는데 대체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 어디서 보는건지 알 수가 없다. 결론 -분명 재미는 있다. 하지만 7.99불 짜리 게임들 만큼의 재미는 아니다. 할려면 모바일 버전을 해라.

모바일게임으로 나온 '용사는 진행중' 게임을 피씨로 이식하여 나온 '용사는 진행중' 모바일게임이 나름 재미있어서 피씨판도 재미있겠지 생각해서 구입. 하지만 오만이였다. 모바일게임을 그대로 이식하는 시도는 좋았으나, 너무 재미없음. 쿠소게임. 모바일게임으로써는 나름 괜찮은 게임이지만 피씨판으로 하기엔 글쌔...? 피씨판은 결국 플레이어에게 흥미유발 반복이 아니라 강압적인 반복플레이를 하게 하는 되었다. 정말로 이 게임이 궁금하시다면 모바일로 즐기세요. 모바일로 엔딩보고 재미있다 생각이들면 할인할때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손아프다 이런건 자동전투만 하게 해줘야지??

폰으로 재밌게해서 스팀에서도 구매했는데, 폰으로 재밌다고해서 PC로도 재밌는건 아닌듯 하다. 게임자체는 폰이랑 똑같은데, 막상해보면 차이가 난다.

그냥 킬링타임용.. 반복+노가다만 해주면 쉽게 깹니다.. 보스 패턴도 알아야 하는데 그냥저냥 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