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레이더라는 게임입니다. 어차피 얼마 안하니 가격 싼 게임 사실분은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이 게임은 툼 레이더라는 게임에 2D 버전 + 노 스토리 + 인디를 첨가한 게임입니다. 스토리가 없어도 충분히 즐길만 합니다. 요즘 가격은 더럽게 비싼데 게임성도 망이고 스토리도 망이고 최적화도 망인 게임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게임은 그래도 너무 싸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픽은 2D 아스키아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매우 파격적인 그래픽이죠. 어차피 게임 내부에서 돌아가는 것은 엔진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입니다. 본인이 C언어로 게임을 만들어서 피격 판정이 개떡같이 나올때 이게임은 판정이 정확하게 선에 닿아야 판정이됩니다. 그외의 머리를 쥐어짜고 만든 듯한 광기에 가득찬 아스키 아트들을 볼수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어차피 우리는 저런 아스키 아트 못 만듭니다. 스토리는 없습니다. 마치 1970~1980년대 게임처럼 스토리가 없고 그냥 목표만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극한의 컨트롤을 하시게 될것입니다. 여러분 마음대로 게임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스페이스 바 하나로 여러분들은 모든 컨트롤을 해내셔야합니다. 최적화는 아스키 아트에 검은 바탕만 씌워서 그런지 님들이 1990년에 사시는 것이 아닌 한 이게임은 잘돌아갑니다. 결정적으로 이 게임은 완벽한 아스키 아트가 아니라는 것을 주의 해주세요. 캐릭터를 잘 보시면 뭔가 모르겠지만 멋진 효과가 있습니다. 재미는 가격대비로 심각하게 넘처납니다. 여러분들이 아이 워너 비더 시리즈를 하는 것처럼 극한의 난이도와 원 버튼 액션의 재미를 느낄수있을겁니다.

'좋은 그래픽이 반드시 좋은 게임을 만들진 않는다'의 좋은 예.

즐겁게 6시간만에 엔딩을 봤습니다. 난이도는 가벼운 마음로 적당히 몰입 할수있는 보통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재미 있었습니다. 세일할때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즐기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