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l the Caribbean, marauding all on the high seas or ally your ship and crew as a privateer in search of riches - the life you choose is up to you. Face dogged enemies, raid unsuspecting villages, woo fair maidens, avoid capture or dig for buried treasure. Discover what it takes to become one of the most famous pirates i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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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삼촌이 구해준 2002년식 엑스박스로 이 시드마이어의 해적을 정말 재미있게 한지라 스팀판으로도 나와 있는걸 보고 바로 샀습니다. 그때는 영어도 모르고 뭐가 뭔지도 몰라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플레이했는데 굉장히 재밌게 했었네요. 그런데 최근 다시하다가 좀 어려운부분이 있어 공략 찾아보는데 게임이 워낙 고전게임이라 그런지 상세한 한글공략이 거의 없다시피 하더군요. 저로썬 어쩔 수 없이 경험으로 떼우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막막해 하시는 분들께 [strike] 하는사람이 있겠냐만은... [/strike]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게임 중 가장 짜증나게하는 요소는 아마도 세월과 선원들의 사기일 겁니다. 이 게임은 게임 내의 시간이 흐를수록 주인공이 나이를 먹어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주인공의 기력도 쇠약해져 점점 검술에서 불리해지게 됩니다. 만약 이때까지 아무런 아이템도 구하지 못했다면 주인공이 30대 들어서자 마자 체력이 poor health 라고 뜨면서 일개 상선 선장도 못이길 겁니다. 이런 불상사를 막으려면 주점에서 모험가에게 허브 모양의 아이템을 구매해서 노화를 늦추거나, 아니면 흉갑과 검을 사 노화 패널티를 최대한 억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들은 노화를 늦추는 것 뿐이지 주인공이 나이를 먹어가는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선원들의 사기입니다. 아마도 제일 빡치는게 사기 일텐데 항구 치려고 선원들 좀 모았다 싶으면 근성 없는 새끼들이 사기 바닥나가지고 계속 탈영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금화를 분배하자니 날짜가 너무 많이 건너뛰어지는데다 돈과 배까지 전부 잃게되어 거의 처음부터 시작하는 꼴이 됩니다. 그러나 노화랑은 다르게 선원들의 사기는 완벽하게 해결이 가능한데, 첫째로 그냥 치트엔진으로 골드를 엄청 불리는 방법이 있고, 둘째로 치트 쓰기 싫다 하시는분들은 골드 열심히 모으시면 됩니다. 퀘스트가 골드를 엄청 줘요. 왜 골드를 모으라 하냐면 사기는 선원 수와 골드 보유량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선원 사기는 낮음, 보통, 좋음 순으로 선원 한명당 각각 1000, 2000, 3000 골드가 있으면 더이상 사기가 내려가지 않게되는데 (필자는 항해 85주차인데도 25만 골드로 사기 '낮음'에서 반란 없이 쭉 선원 250명 유지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현재 선원 30명과 60000골드가 있다고 치면 이 상태에선 항해를 얼마나 오래 했던 상관없이 사기가 '보통' 상태에서 내려가지 않게됩니다.
2015년 기념으로 다시 해봤는데 거의 3일이 훌쩍 가버렷네요. 최고의 게임이란 수식어만으로 표현을 못하겠어요. 속편이 나온다면 정말 행복할 게임 중 하나입니다.
1987년 마이크로프로즈에서 출시된 <시드마이어의 해적!>의 3D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주인공의 가족은 몬탈반 후작에게 빚을 졌는데, 후작이 가족들을 노예로 팔아버립니다. 주인공은 도망쳐 선원이 되었고 선상반란을 통해 해적이 됩니다. 복수를 하고 가족의 재결합이 목표이지만 플레이어는 특정한 시나리오를 따라갈 필요가 없고 역동적인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플레이를 갖게 됩니다.
무척 재밌는 게임이다.대신 전투는 너무 쉽다. 대체 슬루프 한대로 어떻게 전열함을 때려부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자꼬시기에서 춤을 추는 것 역시 그냥 방향키만 써도 된다.결국 시간과 싸우는 것 외에는 특별히 어려울 것 없는 캐주얼게임이다.게임이 꽤 단순한데, 이 정도면 모바일로 나와도 충분할 정도의 볼륨감과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다만 요새 게임에 비해 조금 잔촐하다.
리메이크 된지도 10년이 넘은 게임인데 지금해도 재밌는 명작이다!! 세세한 부분에서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대표적인 예 - 주인공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전투시의 얼굴변화나 미묘하게 느려지는 속도 - 적 배를 침몰시키고 떨어진 선원과 화물을 전투중에 줍줍 가능 - 도시 점령후 주변 정착촌에서 자체적으로 보내는 governor나 troop에 따라 도시가 점점 발전함 - 육상전투시 낙차 및 숲 활용 - 고전 게임이라고 보기 힘든 디테일한 효과 (ex 포 갯수에 따른 포탄수나 꼬리 효과 등등) 자세한 공략은 나무위키나 게임동아에 올라와 있으므로 참고하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
Always right!!
좆고전 게임을 리메이크한 고전 게임. 똥꾸릉내 날정도로 구식이지만 여전히 맛은 있다. 적당히 중반까지는 할만한데 트루엔딩 까지 보려면 너무 지겹기 때문에 중간에 끝냄. 그래도 옜날 시스템을 유지한 덕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시점에 엔딩을 보는게 가능하다는게 장점일까?
Great Game!
할인하길래 오랜만에 하니 진짜 재밋네요 복잡한 요즘 겜 진절머리나게 짜증만 나는데 이런 류의 유쾌한 힐링 게임 존나 재밋음.
매우 재밌는데 컨텐츠가 한정적이라 다 해보고 나면 또 손이 안 갑니다. 옛추억으로 스팀판을 구매했지만 한번 켜보고 일단 놔뒀어요. 그래도 처음 했을땐 대항해시대완 또다른 느낌이어서 재밌었어요.
classic
가장 캐쥬얼하게 항해와 해적모험을 즐길수 있는 게임이에요!
3시간 정도 즐기면 더 할게 없지만 꿀잼인건 분명함
90년대 시디로 구매...스팀에서 다시 구매...
조작이 손쉽고, 자유도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게임이네요. 자잘한 버그나 튕김이 종종 생길 수 있는데,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네요. 예전 게임 치고 대단한 완성도를 보여주네요.
애기들 시켜주면 좋아할꺼 같아요 간단하니
The best pirate game ever
단순하고 귀여운 맛이 나는군요. ㅋㅋ항해 오래 하면 선원들이 화내는데 정기적으로 N뿜하고 휴가 가게 해줘야 화를 안내요. 완전 옛날 작품인데 지금하는 느낌은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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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악마 시드 마이어가 1980년대에 만든 게임을 2004년도에 윈도우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출시된지 오래됐지만 그래픽도 깔끔하고 게임 시스템이나 조작법도 간단해서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 상의 다양한 목표가 존재하지만 그거 다 귀찮으면 그냥 신나게 해적질만 하고 다녀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항해를 오래할수록 부하 선원들의 사기가 점점 떨어져서 결국 반란을 일으킨다거나 주인공이 나이를 먹을수록 검술 실력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시스템 때문에 내가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닐수 없다는 건 단점입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요소가 포함됐지만 쓸데 없이 복잡하지 않아서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90% 할인도 가끔 해주니까 기회 있을 때 한 번 질러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