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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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le Dew 2 is a charming and humorous 3D Action Adventure game with a focus on exploration and combat. Tackle the game’s dungeons in any order and discover the many secrets of its expansive overworld. With four main weapons, combat and puzzling is streamlined, yet upgradeable inventory items add RPG-like character progression!
Features:
● Who needs a map, anyway? Tackle the first seven dungeons in any order you want, and use items to open various shortcuts within! The craftiest of adventurers know there’s more than one way to open a locked door…
● Characters are now in true 3D! With a bright art style and tightly focused gameplay, Ittle Dew 2 takes everything that was great with the original Ittle Dew and adds more exploration and content, vastly improved movement & combat, lightweight RPG elements such as upgradeable equipment, and randomized world events!
● Discover four weapons that double as puzzle solving items, and upgrade them by finding additional copies of that item!
● Locate “Secret Shards” to unlock additional challenging secret dungeons!
● Utilize warps as a mode for fast travel throughout the overworld!
This title has been sneakily updated to Ittle Dew 2+ while you were sleeping. The plus sign means that it's a little bit better than before:
● Dream world added, a new area with five dungeons focusing on puzzles.
● Collectible cards added, which are found in the dream world dungeons.
● Added an Easy Mode where you take less damage. You can switch it on or off from the pause menu at an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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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소녀 이틀과 새침한 날개여우 팁시의 여행, 제 2편. 눈씻고봐도 성별 식별이 어려웠던 전편의 이틀은 2편에서는 그래도 살짝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무리봐도 강아지같기만 한 날개달린 여우 팁시도 여전하고 말이다.역시나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너던 도중 웬 섬에 표류하게 되고, 또 다시 뗏목을 완성하기 위해 섬을 분주히 돌아다니며 던전을 탐험하고 뗏목 조각을 모아 뗏목을 완성해나가야 한다. 2D였던 전작과는 다르게 3D 그래픽으로 돌아왔으며, 게임의 배경이 되는 섬도 전작에 비해 3배는 넓어진 것 같다. 그래도 나사도 풀리고 고삐도 풀리고 정신머리도 풀린 등장인물들의 유머러스한 대사와 반응은 더 강해졌다. 젤다 스타일의 게임으로써의 게임성은 훌륭하다. 넓은 섬을 바탕으로 총 8개(+4개)의 던전을 탐험하며 퍼즐을 풀어나가고 새로운 장비를 획득해나가고 보스를 상대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퍼즐의 종류가 꽤 다양하게 준비되있으며, 나름 응용도 꽤 잘 되있어 퍼즐 풀어나가는 재미는 훌륭하다. 보스전 역시 보스들의 패턴이 너무 난해하지 않은데다가 구르기의 성능이 좋은 편이라 보스들 상대하는 재미도 좋은 편이다. 다만 일반 몬스터들의 공격이 좀 아프게 들어오고 낙사구간이 좀 있어 생각보단 많이 죽어나갈 여지도 있다. 그래도 한 번 죽더라도 이전 플레이는 전부 저장되기 때문에 다시 게임을 이어나가긴 어렵진 않을 것이다. 섬이 넓어진 만큼 할 것도 배로 많아졌다. 특정 조건으로 열리며 깨알같은 구성을 자랑하는 미니 던전이 섬 곳곳에 배치되있으며, 각종 장비의 강화와 파편, 코스츔 등의 수집거리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의문의 파편의 갯수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보너스 던전과 모든 수집거리를 다 모은 뒤 진입할 수 있는 최종 던전도 준비되있으며, 마지막 최종 던전에는 일종의 히든 엔딩이 준비되있다. 스팀 포럼에 좋은 공략이 올라와있으니 공략 참조해가며 빠진 아이템들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작에 비해 컨텐츠의 분량이 많이 커진 느낌이다. 다만 후반부와 보너스 던전들의 퍼즐 난이도가 조금 어려운 편이다. 시종일관 사정없이 튀어다니고 나사가 빠진 듯한 게임의 분위기에 걸맞게, 퍼즐의 구성도 살짝 나사가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장비들을 좀 다각도로 활용해야 풀리는 퍼즐이 많은데, 장비 얻을 때 세부적으로 설명을 안 해주는데다가 초중반에는 그런 식으로 활용하는 구간이 없기 때문에 장비들의 또 다른 사용법과 퍼즐의 풀이를 떠올리기가 어려운 편이다. 풀이가 약간 어거지같다는 느낌도 받게 되고 말이다. 전편에서도 살짝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후속작에서도 여전한 모습을 보인다. 전작과는 다른 3D 그래픽이 어색하게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와 게임플레이는 전작의 그 느낌을 아주 잘 이어낸 게임이다. 젤다 스타일의 게임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여전히 추천해줄 수 있는 게임. http://blog.naver.com/kitpage/22102818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