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세계를 탐험하는 히든 오브젝트 게임. 여러모로 양산형 히든 오브젝트 게임들보단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꿈의 세계를 돌아다닌다는 내용답게 게임의 배경이 달라진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실사 영상을 활용한 게임 진행도 마음에 들었다. 난이도는 조금 어렵긴 해도 군더더기 없이 진행되는 미니 게임도 깔끔했고, 적당한 난이도와 특이한 매커니즘을 지닌 숨은그림찾기 파트도 꽤나 깔끔하게 진행된다. 적어도 흔한 양산형 게임들보다는 이래저래 깔끔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왜 하필 챕터 셀렉트를 안 만든걸까. 컬렉션 도전과제도 있는 게임인데 챕터 셀렉트가 없다보니 수집거리 뭐 하나 놓친 채로 엔딩을 봤다면, 게임을 아예 처음부터 전부 다시 시작해야 한다. 하필 맨 마지막 수집거리를 놓친지라 게임을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해야만 했는데, 그래서 더 짜증이 많이 나는 것 같다. 가격이 은근히 비싸니 적당히 할인 노려서 구매해다 플레이하면 괜찮다. 결국 히든 오브젝트 게임의 틀을 벗어나지지는 못하지만 그 틀 안에서 나름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다만 한글화가 안 되있다는게 흠이라면 흠. http://blog.naver.com/kitpage/220781097284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어서 숙련자가 하기 좋은 히든 오브젝트 게임. ◎장점 -한글화 -주인공을 도와주는 헬퍼 겸 마스코트 고양이 -깔끔한 그래픽 -여운이 남는 엔딩 -숨은 그림 찾기가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어 무엇을 찾아야 할지 헷갈리지 않음 -자잘한 곳에 신경쓴 흔적 (특히, 고양이 관련으로 [spoiler]물속에 들어가면 스노클+마스크 장비하고, 숨은 요소인 고양이 장난감 모으면 도전과제 페이지에서 장난감 갖고 놀 수 있는[/spoiler] 점 등) -상당히 신경 쓴 연출 (꿈 속은 CG로, 현실은 실사로 구별해 놓는 등) -클리어 후 보너스 챕터 -적당한 볼륨 (난이도 따라 플레이 타임 3-5시간) ◎단점 -번역 (스토리 이해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아이템 이름이나 힌트 부분이 번역이 어색한 곳이 많다) -획일적인 스토리 진행과 연출 방식 (장소만 바뀌고 같은거 반복하는 느낌이 강함) -자잘한 버그 (한글화 관련인지는 모르겠으나 자막이 아주 짧게 뜨고 사라지는 일이 잦음) -이동 가능 한 곳이 잘 구별이 안되서 헤매게 됨 (커서가 바뀌기는 하나 구별이 잘 안가고, 뒤로 가면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경우도 있음. 지도도 없음) 확실히 여기저기 신경써서 만든 게임이란 느낌은 강하게 든다. 한글화는 조금 부족하나 그 외의 부분에서는 양산형 게임보다 나은 면을 보인다. 단지, 취향을 타는 스토리나 실사 동영상, 난이도 있는 퍼즐 등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본다. 데모 버전이 있으니 고민된다면 한 번 해보고 사는게 좋겠다.

진짜 아무 생각하지 말고 게임해야 합니다. 스토리와 개연성이 개똥입니다.

유치하고 허접하고 잼업슴

평소 이런 장르 특유의 고개를 갸웃 하게 만드는 어거지 요소들 때문에 흥미를 잃었었는데 이 게임은 그런게 거의 없이 상식에 맞는 진행이라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 추가 게임도 알차고 스토리도 만족스러워요 개발사의 다른 작품도 플레이해보고 싶게 만드네요 .

재미있네요!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으로 느긋하게 풀어서 4시간정도 플레이 했습니다. 스토리도 진행 방식도 무난한 편이라 시간 떼우기용으로 가성비 괜찮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도우미로 나오는 털뭉치 친구가 너무 귀엽고 좋았어요 나름 깨알같은 포인트도 많았고 ㅋㅋㅋㅋㅋ 크게 장점이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심심풀이로 가볍게 플레이하기 좋습니다.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괜찮은 HOG라고 생각합니다. 실사를 사용한 것도 신선 했고 귀염둥이 고양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토리도 무난하게 괜찮았고 퍼즐도 난이도 있는 건 꽤 있고 무난한 건 무난하기에 적당히 즐겁게 즐겼습니다. 클리어 하고 나면 부인의 입장에서 하는 스토리가 추가로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난이도가 좀 있는 HOG 게임이네요 도전과제 채우기가 생각외로 어렵습니다

현대차를 타고 부인을 살리기위해 뛰는 남편이야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