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covers the southern islands until it finally reaches the idyllic isle of Feshyr. You take on the role as the new nameless hero after your village has been pillaged and destroyed by paladins of the king. Seeking revenge, you soon realize that this cowardly attack did not just happen on a reckless mercenary`s whim. A mysterious evil power lies in waiting and fortunately you’re not alone to unravel the ancient secrets: your fate is linked to a beautiful lady wearing a powerful artifact from the long-forgotten past...
KEY FEATURES:
- COMBAT SYSTEM: An intuitive system that offers a gradual learning curve, special moves and three different basic attack types.
- STORYLINE: A deep, strong story embedded in the successful Gothic universe franchise accompanied by highly diversified side quests. And most can be solved in different ways.
- ACCESSIBILITY: The amenable story, an Intuitive interface and controls, lock on targets and a sophisticated hint system.
- CONTINUOUS ACTION: Pace is kept up along the main plot through regular surprises, cliffhangers and vigorous cut scenes.
- HERO DEVELOPMENT: Gain experience points and level up to upgrade your attributes, skills and crafting abilities.
- A COMPLETELY OPEN WORLD: Enjoy the complete freedom & the almost unlimited options known from the Gothic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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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8/10 - 신과 관련된 내용이 핵심인데, 아직도 이노스, 아다노스, 벨리아와 이번 작품에 나오는 천사와 악마와의 관계를 잘 모르겠다. 인터페이스 : 2/10 - 너무 거지같다. 방패로 막으면서 전직을 못한다. 달리기가 불가능해서 맵 전역을 뛰어다녀야 한다. 쌍수도 불가능하며, 마법도 기 모으기 비슷한 충전식 공격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게 마나만 무진장 잡아먹고 데미지는 쓰레기에 가깝다. 편의성 : 1/10 - 맵이 오질나게 넓다. 오픈월드라면 몰라도, 한 번만 들를 장소라서 더 짜증난다. 맵 시스템도 거지같기 그지 없어서, 기본적으로 자신이 맵을 밝힌 지역에 퀘스트가 떠야만 퀘스트 목표 지점이 표시된다. 게다가 그 퀘스트 목표 표시도 자신의 시야 방향에 있으면 투명해져서 확인하기가 더럽게 힘들다.(왜 자신의 시야 뒤쪽에 있는게 뚜렷하게 보이는건가 -_-..) 그래픽 : 7/10 - 출시년도에 이 정도 그래픽이면 나쁘진 않다. 다만 개적화라 그 당시에는 사양 때문에 욕 좀 나왔을듯하다. 고딕 시리즈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건물등의 고증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실제 중세시대 성이라던가, 도시 등의 모습을 정말 잘 재현해놓았다. 완전성 : 4/10 - 자잘한 버그가 너무 많다. 어느 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면 낙하 데미지를 입는데, 돌이나 계단 등에서 아래로 그냥 내려가질 못한다. 그래서 점프 해서 내려가면 항상 데미지를 받는 구조다. 또한 스팀 스크린샷 촬영을 하면 런타임 에러가 종종 발생하며, 전체화면 상태에서 알탭을 해도 팅길때가 많다. 적들의 A.I는 장애인같아서 한번 맞으면 죽을때까지 계속 쳐맞는다. 한놈만 죽어라 패면 다른 놈은 구경해주는 편이니, 나름 친절하다. 전작에 비해 플레이타임이 매우 짧다.(어디까지나 전작에 비해..) 여러모로 아쉬운 게임. 이 게임에 나오는 성상과 성서대 등에는 경배하거나 낭독하는 액션이 가능한데, 전작에선 이런 액션을 통해 마법을 배우거나 스테이터스를 올릴 수 있었지만 이 작에서는 그냥 말 그대로 액션만 취한다. 왜 이런 쓸데없는걸 만들었지? 했는데, 고딕3의 엔딩때 주인공(르호바 3세)이 이노스, 아다노스, 벨리아 3대 신을 인간 세계에서 추방해버렸기 때문에(즉 신이 사라짐) 신의 능력이 현실 세계에 미치지 못함을 보여주는 제작진 나름의 한수였다. 근데 그걸 알아도 화나는건 어쩔 수 없다. 주인공이 강해지는데 한계가 생겨버렸기 때문. 레벨 제한마저 30이 최대치라, 마법사들이나 석궁병들한테 다구리 맞으면 훅 갈 수 있다. 치트메뉴가 존재하나, 별 도움이 안된다. 전작도 개적화로 이름을 날려 원성을 샀으나 그래도 상당한 수준의 자유도가 보장되어 대체적인 평은 좋았는데, 이번 작품은 일방향 진행에 모든 것이 전작에 비해 부족하다. 만들다 만 것 같은 찝찝함을 떨칠 수 없어서 더 기분나쁜 게임. 고딕3을 재미있게 해본 경험이 있다면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 근데 탈것을 못만들어 준다면 최소한 텔레포트 스톤이나 달리기는 만들어 줬어야지 ㅠㅠ... 있는거라곤 고작 텔레포트 게이트인데, 실제론 거의 쓰이지도 않는다. 총평 : 쓰레기 게임이나, 고딕 팬이라면 한 번쯤 해볼만한 게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