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유저 한글패치 다운로드
Features:
-Advanced graphics.
-RPG battles.
-Overuse of random text generation.
- ~2+ hours of content.
3400 원
8,025+
개
27,285,000+
원
I don't believe afterlife, but if it exists, I hope it looks like this game
정신병게임
정말 놀라울 정도로 독특한 색채와 형태의 아트스타일과 독특한 서술 방식을 곁들인 JRPG. 게임성 자체도 괜찮았지만,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각 예술로서도 만족스러웠다.
공략이 없으면 진행도 안되게 만들어졌는데 똥겜이라 공략도 없어서 개고생해서 깸 더 다듬으면 재밌을 거 같다는 아쉬움이 있기는한데 일단 추천할 정도는 아님 전투가 진짜 지루해서 하품하면서 함 길도 찾아도찾아도 없어서 유튜브에 다른 사람들이 플레이하는거 보고 따라서 함 남들 하는거 다 보고 따라서 깨는데 대체 무슨 재미냐
공격이나 스킬 쓸 때 나오는 손동작이 매력적이다. 번역하신 분들 고생 깨나 썩였을 듯한 아스트랄한 대사도 좋다. 취향에만 맞다면 충분히 즐길만 한 게임.
본인이 특이한 그래픽을 좋아하거나 스피리추얼한 게임을 좋아하시면 고민하지 마시고 한번 해보세요. 굳굳 팀원을 모아서 다니는게 넘 귀엽고 깜찍함
'나방은 백합들 사이를 날아다니고, 두더지는 자신의 회랑을 따라 그만의 어두운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구나.' 아주 훌륭하다. 짧은 플레이타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클레이 애니메이션과 명언 같은 쌉소리를 통해 깊은 인상을 준다. 당신이 충분히 힙스터라 생각한다면 하루정도 이 게임에 꼬라박아도 손해볼 것 없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스토리는 별 거 없는데 한 편의 예술 작품이라 생각하면 얼추 맞을수도..? 불편한 부분들 - 느릿한 조작감 (+한 칸씩 움직임) - 몇 번 헤메야 감이 오는 동선 - Somsnosa portrait - F12누르면 게임 인트로로 감. RPG Maker VX Ace 엔진 자체의 문제로 보임. 편안한 부분들 - Act 구분을 해두어서 숨 쉴 시간을 줌 - 커여운 Somsnosa - 버튼/레버 누르는 촉감 - 진행을 위한 자연스러운 힌트들
그래픽 디자인으로 다해먹는 게임. 이건 게임이 아니라 거의 미술작품이라고 해도 되겠다.
산 위에 바다. 이것이 생명의 존재를 증명하는 이론이지.
스토리는 난해하지만 독특한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
너무 재밌어요 취향저격입니다
똥겜인데 너무 맛있음
존나 힙함
난 괴상한 게 좋아...
전반적으론 사이키델릭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게임. 그렇다고 게임성이 막 나락가거나 그런것도 아니다. 다만 스토리가 거의 없는 편.
그래픽이 점토애니메이션 같아서 신기하고 전투배경이 눈따가워서 재밌음
전설의 시작
게임 분위기와 노래가 정말 좋았고 재밌었습니다 공략을 보지 않으면 엔딩을 보기 힘들다고 해서 겁을 먹었는데 어지간히 게임을 못하는게 아니라면 충분히 공략 없이 깰수 있었습니다 다만 맵을 좀 꼼꼼히 보지 않으면 조금 헤맬수도 있을 것 같네요
스토리에 개연성이 없으면 난이도라도 개연성이 있어야할거 아님
This is the life.
게임을 한다라는 개념보다는 작품을 감성한다라는 개념으로 다가가야하는 게임. 무작위로 나타나는 알 수 없는 문장들의 향연에서 본인만의 길을 개척해나가야 하지만, 그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무작위성과 불확실성에서 눈 앞의 변화를 좇으며 나아가야하는 게임이다. 어쩌면 우리의 인생과 비슷할지도 모른다.
굳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한 그제 플레이한 줄 알았는데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게임의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면 무조건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플레이타임 몹시 짧습니다. 정말 무슨 짓을 해도 네 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두 시간 내외가 일반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두 시간이나 즐길 수 있는데 삼천사백원이라니 아주 수지맞는 거래가 아닐까요? 어차피 스팀 라이브러리에 게임을 끝없이 쌓아두는 게 우리네들 일상 아니겠습니다 진짜로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웬만하면 한글패치 비추합니다. 그래도 영어를 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독해가 안 되어서 속으로 약간 씁쓸해했거든요. 한데 한패 깔아도 이해가 안 가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게임 내의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꽤 초반에 얻는 기술로 Ablative Holopleater이 있습니다. Ablative는 문법에서의 격과 관련된 단어라고 합니다. Holopleater는 심지어 사전에 나오는 단어조차 아닙니다. 기술 이름 듣는다고 효과를 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트워크 근사하니까 그냥 일단 뭔가 얻으면 일단 사용해 보세요. 아이템도 다 이펙트 다르니까 한번씩은 써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딱히 아이템이나 재화가 귀한 세계관도 아닙니다. 어차피 스토리랄 것도 없습니다. 진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한글패치를 깔면 괜히 폰트만 바뀌어서 게임의 분위기를 해칩니다. Gibby라는 애(거의 다 차오른 달을 의미하는 gibbous moon에서 따온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를 물리치러 간다는 정도만 알면 됩니다. 솔직히 게임 내에서 더 뭔가 더 나오는 정보가 있지도 않습니다. 아! 그래도 Bleak Cellophane은 사 놓는 게 좋습니다. 스크립트 안 읽어서 게임이 불편해지는 건 진짜 이게 끝이에요. 사족이 엄청 길었습니다. 정말 마음을 담아 추천합니다 저는 참 재밌게 했어요.
[6/10 - Decent] 게임쪽에선 보기 드문 아트 스타일에 끌려 시작했다. 게임은 전형적인 JRPG스럽게 진행된다. 집이 있고, 휴식 포인트가 있고, 턴 베이스 전투에 기술까지. 머리 속으로 ‘알만툴로 만들었나?’ 했는데, 진짜 RPG Maker로 만들었다. 기억에 남는 점. 과격하지만 친절한 형식 파괴 게임 내 많은 것들의 겉모습이 일반적인 모습과 다르다. 그렇지만 기능은 동일하다. 많은 게임들이 자기만의 세계관, 컨셉에 맞춰 새롭게 느껴지도록 만든다. 그 중 RPG Maker 기반은 기능적으론 익숙하기 익숙하기 때문에 더더욱 과격하게 변형하는 경향이 있어보인다. 그 중 Hylics는 감각쪽으로 과격하다. 소위 JRPG에서 마주한 몬스터가 방패 든 기사라고 치면, 방패로 막거나, 반격하는 것들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게임은 그런 게 없다. 얘가 얼마나 쎈지도 모르고, 무슨 기술을 사용할지도 모른다. ‘Cone Statue’, ‘Foothead’, ‘Malign Hologram’. 적들 이름이다. 무슨 기술을 쓸지 감이 오는가? 아트까지 보면 더 감이 안온다. 그럼에도 모든 걸 익숙하지 않게하면 지나치게 새롭기 때문에 기능적으론 기존 문법을 따른다. 게임 내 지형들은 전혀 건물처럼 생기지 않았지만, 어쨌든 입구가 있으니 건물이라 생각하고 들어가게 되고, 어쨌든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처럼 보이게 만들어 아이템을 얻고, 상호작용을 한다. 그 덕에 게임 내 수많은 적, 인물, 지형, 대사들이 친숙하지만 새롭게 느껴진다. 물론 그 새로움이 게임이 주는 전형적 재미를 따라가진 않지만, 어떤 예술적이고 감각적인 면에서 독특함을 느끼고 평소와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인문학적 소양이 깊을수록 즐겁지 않을까?
강렬한 비주얼과 개 얼탱이없는 게임플레이로 걍 웃긴게임;; 세시간 동안 재미있었다 엔딩을보고 나서 나오는 뭔가 아쉬운 느낌과 허무함이 있지만 오히려 그래서 미련없이 보내는거같음..
이상하게 빠져드는...
cool graphic
9/10
76561198076831263
생각보다 아스트랄한 느낌의 RPG게임인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난이도 자체는 초반만 뺴면 후반엔 그냥 죽어서 아이템을 아낄수도 있고, 막판 모아둔 돈으로 최종전 이전까지 최종무장까지 무난하게 맞출수 있어, 토큰만 제외하면 3~4시간이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후속작 2도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사서 플레이해도 좋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