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을 좋아하고 비슷한 분위기라서 샀는데 이건 누군가 게임제작 입문용으로 만들어서 냈거나 작정하고 대충만든게임이 틀림없다. 0.5인이 머리짜서 만든듯한 퀄리티? 게임에 일러스트가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맨첨에 겜중간에 나오는 일러스트보고 초등학생이 그린 게임팬아트를 서비스로 넣어준줄 알았다. 게임은 용컨트롤이 약간 불편하다는거빼곤 스토리도 게임진행도 괜찮고 좋은데 뭐라 설명할수가 없는 똥겜의 향기가.... 마치 고급 뷔페가서 싱글벙글하며 공짜 스테이크를 접시에 받아오는데 존나 질기고 맛없는 냉동 스테이크였던 느낌? 아까워서 안먹을수도 없고 따질수도 없고 딱그렇다 씨발좆같은새끼들 아기용 키우느라 3시간써버려서 환불못한걸 다행으로 알아라 아그리고 이거 스팀상점에 적힌 한글 자막과 음성지원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한국음성이야 있을리가 있나ㅋ기대도안했고 적어도 일러스트에 자막으로 한글은 뜰줄알았는데 그런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