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손+도미니언+테트리스+심시티 타일배치형 덱빌딩 게임

우선 이게임은 보드게임이고 절대 심시티같은 시티빌더 게임이 아님을 알립니다. 유투브로 영상을 보고 사길 권합니다. 이게임은 카드덱을 조합해 건물의 점수를 올리고 목적지까지 가서 총점수를 겨루는 퍼즐적요소를 가진 시티빌더그래픽의 보드게임입니다. 이게임의 장점은 우선 깔끔하고 멋진 그래픽, 멋진 사운드, 켐페인을 깨면 사용할수있는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아 한가지가 빠졋네요.. 이게임은 게임의 점수를 전세계 플레이어와 겨룰수 있도록 돼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자신의 점수와 다른플레이어의 점수를 비교할수가 있는 랭킹 시스템이죠. 이 랭킹 시스템으로 좀더 도전의식을 가지고 게임에 임하게 됩니다. 본 플레이어는 현제 50콜룸( 50콜룸이란 가로 한줄이 1콜룸이고 그게 50개째에 목표지점이 나온다는겁니다) 에 11300점을 획득했으며 랭킹이 12위 였습니다. 하지만 1위의 점수를 보고 황당하고 놀랍더군요. 자그마치 23만포인틉니다. 우와 이게임의 신이 존재할 줄이야. 이렇게 점수차이가 날수도 있는것은 겜중 주어지는 덱의 조합을 얼마나 잘하는가.. 그리고 연타기능이 있어 연타를 얼마나잘하는가. 1콜룸당 떠블로 점수가 올라가서 5짜리 4개보단 10짜리 하나가 더 나은 룰 때문입니다. 5*5=25*4=100이지만 10짜리 콜룸 하나면 10*10=100 이니까요. 즉 연타와 점수높은 건물을 얼마나 잘짓고 라이프를 보존한체 목표까지 잘가는가로 점수가 정해집니다. 이렇듯 점수를 매기고 그것으로 경쟁하여 자신의 랭킹을 볼수도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버그가 거의 없지요. 만약 여러분이 이게임을 사서 버그라고 느꼇던 것들중 대부분은 게임 룰 중의 하나이거나 특이한 덱의 영향일 가능성이 매우높고 그걸 알고 배워 나가야 할겁니다. 각설하고 이게임을 70시간이상하고 이평가를 씁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거나 퍼즐적인 게임을 좋아하시는분.. 나라면 100만 포인트도 만들수 있다고 하시는 천재분들.. 아니면 노력으로 재능을 극복하겟다는 노력파 분들은 이게임을 사서 1위에 도전해보세요. 또는 그냥 즐기셔도 됩니다. ^_^ 참신하고 세련됏으며 재미까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게임을 만든 제작자분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버그없이 이런 퍼즐적 게임을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재밌어요 정말로.

시티빌더 태그가 있기는 하지만 덱을 구성해서 플레이하는 보드게임 형식에 가깝습니다. 재미는 충분히 있으니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드립니다. 가성비까지는 애매하기 때문에 할인할 때 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퍼즐 형식과 아름다운 그래픽이 합쳐졌으면 이미 훌륭한 게임입니다 ㅎ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심시티에 대한 향수로 끌려서 질렀는데, 거기에는 망각 뿐이었다. 스크린샷에서는 대부분 솔로 모드만 올려놨지만, 미션의 절반은 무지막지한 NPC들과의 대전입니다;;; 머리가 딸려서 그런지 몰라도, 매우 힘듭니다. (여성군인 자해 댁은 정말 미친)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건 아닙니다. 도시건설 퍼즐이라 단순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캐릭터마다 스킬트리가 전부 달라서 거기에 맞춰 댁을 짜서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저널리스트 여자는 복지 언론 관련, 흑형은 레져, 수염난 아재는 농업, 박사는 하이테크와 같이 말이죠. 문제가 있다면 이 괴랄맞은 것들을 전부 대전으로 이겨야 언락된다는 겁니다...

이해하기 쉬운 룰로 잘 만들어진 덱빌딩 게임입니다. 보드게임에 유사한 종류가 많은거 같은데, PC라는 환경을 살려서 캐릭터와 스킬트리, 카드구매 등을 넣어 재미를 더했네요. 아쉬운점이라면 이렇게 잘만든 룰과 게임요소를 갖춰놓곤 로컬 멀티플레이만 지원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