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lot: Shattered Lands takes you on an epic roguelike dungeon-crawler adventure to defeat zombie cows, splat giant evil mushrooms, and generally get back home in one piece. Deceptively simple, ever so addictive.
- Three worlds to explore with endless modes unlocking after each one
- 4 Characters to upgrade, each with distinctive play styles
- 18 Dungeons to fight through
- Mini games to uncover, side-quests to undertake
- Bosses to fight, merchants to trade with, and secrets to uncover
Developed by Red Winter, a two man studio based in Russia, Dungelot: Shattered Lands is the third part in the popular series, and tasked the player with traversing randomly-generated dungeons, smashing enemies in the face and hunting for the keys that will allow you to venture even further. Dungelot originally became a cult hit thanks to its addictive "just one more go" feel, and with Shattered Lands, the Dungelot formula has now been fully realized.
Dungelot: Shattered Lands will feature dozens of hours of content, with three worlds to explore, hundreds of items, spells and enemies, and epic boss battles that will burn your face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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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을 탐색하며 몬스터들을 죽이는 게임. 던전의 구성은 몇십개의 블록이 1층을 이루고 던전마다 10 ~ 50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형태이다. 블록을 부수면 1턴이 흐르게 되고, 주문, 몬스터, 아이템, 유물 등등이 블록 아래에서 나올 수 있으며, 몇 턴이 지나야 사라지는 함정이 있는 함정 발판도 많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블록을 부수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다만, 함정의 경우는 몬스터 및 다른 오브젝트들과는 다르게 어느 타일에 몇 턴이 지나야 없어지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게임이 나름 친절하다.) 모든 층이 블록으로만 이루어진 건 아닌데, 가끔 가다가 상점, 대장장이 등등 특수한 층도 존재하며 마지막 층은 항상 던전 보스가 나온다. 플레이타임은 이 게임에 존재하는 4종류의 캐릭터로 모든 던전을 클리어한다고 가정하면 약 30 ~ 40시간 나올 것이기 때문에 운빨 던전탐험 게임 치고는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난이도는 마지막 스테이지의 마지막 던전을 제외하고는 1~3번 정도 해보면 모두 클리어 가능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의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 던전도 돈을 내고 여신의 축복을 받으면 쉽게 깰 수 있을 정도로, 복잡한 전략성을 요구해서 어려운 게 아니라 그냥 스탯이 조금 높으면 깰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여서) 여러모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결론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그라이트 게임. 고난이도의 게임은 아니고, 한 던전 한 던전 이어지는 게임이 아니라 던전 하나씩 원할 때 하면 되는 캐주얼 게임이라, 뭔가 딴짓하면서 동시에 할 수 있는 게임을 찾는다면 한 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 여담) 아래는 게임 플레이에 대해 짤막하게 느낀 점이나 팁들이다 : 1. 개인적으로 공용 무기 / 갑옷중 가장 좋은 것들은, 무기 - 팔라딘으로 챕터 3을 깨다보면 주는 5대미지 양손무기 / 갑옷 - 뱀파이어로 챕터 3을 깨다보면 주는 드래곤 가죽 갑옷이었다. 캐릭터마다 고유 무기가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공용 무기를 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2. 캐릭터는 4종류 모두 무난하다. - 팔라딘 : 체력회복과 방어력 상승 주문이 있고, 선제공격 주문까지 있다. 캐릭터의 장점 (언데드를 죽으면 일시적 공격력 상승) 도 나쁘지 않고, 단점은 돈을 덜 번다는 건데 후반부 가면 돈이 쌓이니 상관이 없다. 여러모로 첫 게임 클리어에 무난한 캐릭터. - 뱀파이어 : 주문 중에 텔레포트가 있는데, 던전에 구멍이 뚫려있는 한 몬스터의 죽음의 메아리 발동 없이 죽일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힐 주문도 있고 캐릭터의 패시브 능력이 몬스터를 죽이면 일정 확률로 힐하는 거라 쓸만하다. 단점은 불에 약해서 불속성 몬스터들은 꼭 직접 떄리지 말고 아이템이나 주문으로 죽여야 한다는 점이다. - 마녀 : 몬스터를 양으로 변이시키는 주문, 신비한 화살, 그리고 몬스터 약화 주문까지 버릴 주문이 없다. 패시브는 몬스터 발견 시 일정 확률로 약화라 쓸만하다. 참고로 초콜릿을 먹으면 마녀 한정으로 기분 상승이라 상점에서 초콜릿을 팔면 기분 관리가 편하다. - 음유시인 : 특이하게 힐과 공격력 상승 주문들이 X턴 동안 발동되는 주문들이다. 여러모로 주문들도 무난하지만, 단점은 주문을 연속으로 쓰면 기분이 안 좋아져서 주문을 막 쓰다보면 곤경에 처할 수 있다. 3. 챕터 1을 깨면 저택이 해금되는데, 저택 내 아이템들은 금전적 여유가 날때마다 모두 구입하는 걸 권장한다. 버릴 아이템이 하나도 없으며, 폭탄 데미지 2 상승, 던전 내 몬스터 15% 확률로 즉사 등등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 많다. 4. 던전을 내려가다 보면 가끔 커다란 버섯 괴물이 나오는데, 3턴 내로 죽이면 체력을 50%나 회복해주는 버섯을 주니 꼭 3턴 내로 죽여야 한다. 또한 가끔 던전 내 연금술사를 볼 수 있는데, 1000원을 기부하면 시작 시 체력 포션을 하나 주고 시작하니 여유가 있을 때마다 기부를 하는 게 나쁘지 않다. 5. 유물들은 던전을 돌다 보면 가끔 발견하거나, 엘리트를 잡거나, 아니면 상점에서 사면 얻을 수 있다. 유물마다 능력이 천차만별이니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괜찮다고 생각되는 걸 장착하면 된다. 6. 이 게임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제작 물품은 유황으로 만들 수 있는 화염 폭탄이라고 생각한다. 약 7데미지를 줄 수 있어 왠만한 잡몬스터들은 폭탄 1~2개면 죽일 수 있고, 폭탄 10개면 던전 마지막 보스도 순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