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나에게 큰 교훈을 줬다 슈퍼헥사곤이나 쳐하라는 교훈 근데 그 교훈값이 3달러인건 좀 비싼거 같다

장점 = 사운드트랙이 있다. 단점 = 설마 인게임의 30초만 나오는 그게 풀버전일 줄이야. 주의사항 : 슈퍼핵사곤처럼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로 기록내는 게임이 아닌 30초짜리 스테이지 여러개로 되어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여러분이 기대하는 무한한 재미를 재공하지 않습니다! 결론 : 라이브러리에 잡다한 게임들을 쌓아두고 친구들에게 시키며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취미가 있는 분들은 사셔도 무방.

장애물을 잘 피하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구성의 게임 30초 동안 장애물들을 피하며 다양한 스테이지들을 정복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다. 사실 처음 이 게임을 시작할 때는 가장 낮은 난이도인 노멀 난이도로 시작하기 때문에 (그리고 노멀 난이도는 손가락이 굳어가는 나조차 무난하게 깰 수 있을 정도로 쉽기 때문에) 이 게임 ㅈ밥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게 된다. 그러나 노멀 위의 난이도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 게임 내 총 난이도 조절은 4가지인데 (노멀 - 하드 - 나이트메어 - 헬. 이 중 헬은 Zero Reflex 대회에서 깨면 돈을 줄 정도로 어려웠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원격으로 패턴만 봐도 극혐이었다) 노말은 위에서 말했듯이 발로도 깨지만 당장 하드난이도만 가도 목숨이 줄고 스테이지 별 어려움이 상승하기 때문에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게임 내 스테이지들의 경우는, 배경음악은 다 좋은데 몇몇 스테이지들은 배경이 난잡하여 탄막이 잘 안 보이는 스테이지들도 있어서 게임하다 보면 좀 어지럽다. 탄막의 패턴 자체는 규칙적이여서 불합리하다고 생각된 부분은 없었으며, 이 때문에 비주얼적인 면만 약간 개선했으면 더 재미있게 즐겼을 것 같아 약간 아쉬운 부분이었다. 결론적으로, 다른 장애물 피하기 게임에 비해 매력이 떨어질 수도 있긴 하지만, 난이도는 지나치게 쉽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서 자기가 장애물 피하기 좀 잘한다 하는 사람들은 노말 깨고 접지 말고 상위 난이도까지 재미있게 해보는 걸 추천한다.

보통 이런 종류는 극발암으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거늘 스테이지도 겁나 많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편인데다 목숨도 3개나 된다 무엇보다 대박은 바로 BGM..... 이게 사람을 완전 홀리게 한다 왜 OST를 따로 판매 안하는지 모르겠다 있으면 바로 지를텐데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