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18세기의 유럽: 합스부르크 왕가의 땅을 대역병이 휩쓸고 지난지 50년, 황제의 국민들이 다시금 위기에 처했습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끔찍한 일련의 죽음이 키실로바의 외딴 세르비아 마을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과거의 역병이 다시 발생한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마을 사람들은 고향을 등지고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뷔르템베르크 왕자의 명을 받고 제국의 특사가 사건 조사와 추가적인 죽음을 막기 위해 키실로바로 오게 되었습니다.
여주인공과 그녀의 동료는 수사를 진두지휘하면서 목격자들을 심문하고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수 많은 퍼즐들을 풀어내야 합니다.
그들은 과연 마을 유지들의 비밀을 밝혀내고 자신들의 계획을 막아서는 후드를 뒤집어 쓴 수상한 사람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까요?
키실로바와 제국의 운명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특징
- 18세기 유럽의 외딴 곳들을 손으로 채색하여 묘사한 62곳의 지역들.
- 여러분의 동료 수사관이 종종 여러분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 36개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미니게임들과 21개의 숨은 그림 찾기.
- 수사 도중 만나게 되는 14명의 흥미로운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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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rtifex Mundi사의 Hidden Object게임들은 모바일과 함게 출시를 하고 있는데, 이 게임도 모바일버젼과 비슷한 날짜에 출시가 되었다. 본인은 본 게임을 모바일로 먼저 엔딩을 보고 최근에 세일기간에 스팀판으로 나온걸을 구입해서 플레이를 했었는데, 역시 PC의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좋긴하다. 플레이타임이 2~3시간 정도(서브 스토리 포함)로 짧은 편이고, 미니게임이나 숨은그림찾기도 평이한 수준이다. 도전과제도 달성하기 쉬운 편이다. 스토리는 흡혈귀 나오는 스토리가 다 그렇듯이 평범하지만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의심스러운 인물이 혹시나 했다는게 역시나다. 예쁜여자는 의심을 해봐야 한다는게 이 게임을 통해서 새삼 느끼는 바다. [spoiler] 보통 드라큐라나 벰파이어가 등장하는 게임이나 드라마, 영화의 경우 보통 예쁜 여자 = 흡혈귀 (벰파이어) 이런 공식이 성립하기 때문이다. 본 게임도 마찬가지다.[/spoiler] 전체적으로 평이하지만 재밌게 즐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평점 7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