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Story -
In the City of Garden, the city of blazing sun, Jakarta, Indonesia.
Without a job, without any hope or goal in life, the protagonist --- Ho Yu-Chen comes to
this unfamiliar land, only to meet his old friend, Wan Zi-Jin.
Daddy always says, Indonesia is not my home, but where is my home........
As time goes by, he sees many different faces---
Wan Yu-Qing --- Wan Zi-Jin's daughter. A sassy little girl, or you might say... tsundere.
Miao Pin-Hung --- A Chinese teacher on her own in Indonesia.
Melati --- Yu-Qing’s best friend, a girl who only wishes for world peace.
While everything looks so dull and feels so bored... something is about to come...
Shimmering lights under the dark sky.
The streets of May are full of rusty smell.
Riot and anarchy become the symphony of the restless land, Indonesia.
Aku mencintaimu.
Races and ideas conflict in this land.
The night blackens the aromatic jasmine.
Under the sky of Jakarta
May Jasmine
Lasts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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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넷 나옵니다. 로리 파티 있습니다. 로리 꼬지 나옵니다. 젖은 로리 나옵니다. 임산부 나옵니다. 캠프파이어 있습니다. 여러 19금 요소 만개합니다. 히에로니무스 보스를 연상케 하는 초현실주의 화풍이 빛을 발합니다. 게이득, 강력추천. 가즈아ㅏㅏㅏㅏㅏ ......이지만, 일단은 저도 양심이 있는지라 몇 마디 덧붙이겠습니다. 비주얼노벨이지만 시대물에 가까운 내용이며, 나오는 인물들은 비주얼노벨치고는 입체적이고 생각이란 걸 합니다. 이야기는 매우 쓸데없이 현학적인 척하지만 실제 깊이는 평범한 대학생이면 할 법한 수준이라 사료됩니다. 성경(최소 수백 명의 집단지성)이나 예언자(칼릴 지브란), 안나 카레리나 (톨스토이)등이 여러 차례 언급되는데 사실 성경은 그렇다치고 칼릴 지브란이나 톨스토이의 사상은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인도네시아 화교학살사건에 견주어 볼 때 매우 착오적인 사상이 아닐 수 없었기에 이 이야기의 비극성이 한층 더 강조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내용적으로는 같은 시간대를 두고 두 명의 화자가 있어, 1회차는 호위청이란 남자로 진행하며 2회차는 왕위칭이라는 여자애로 진행하게 됩니다. 전자는 이야기의 외적인 면을 주로 다루며 후자는 이야기의 내적인 면을 주로 다루게 되는데 전자의 경우는 어쩔 수 없다.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체념과 좌절의 정서가 지배적이라면 후자의 경우는 과거는 이렇고 현재는 이러하지만 미래는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라는 정서를 함유하고 있어, 역시 다 큰 더러운 아저씨보다는 어리고 귀여운 로리에게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겨준, 좋은 작품이라고 사료됩니다. 덧1. 중국어를 할 줄 아는 분의 리뷰에 의하면, 이 게임의 중국어 문장은 꽤 고풍스럽고 유려하다고 합니다만, 그에 반해 영역된 문장은...... 일단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는 알아듣겠는데, 그 수준이 걸레 같습니다. 비문에, 오타에... 대놓고 번역기 돌린 수준이라 읽다보면 눈쌀이 찌푸려질 때가 좀 있더군요. 덧2. '약간의' 고어요소는 그냥 양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