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을 오르자!! 둥근 구슬이 탑을 오릅니다. 좌우 방향키로 좌우 이동을 할 수 있으며, 스페이스로 점프!! 그러면서 발판을 밟고 점프하고 다시 발판 밟고 점프하고! 탑을 모두 오르면 과일이 자라난 나무와 마주하면서 클리어합니다. 유추하기로는, 구슬이 물을 전달하는 오브젝트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물론, 평범하게 탑을 오를수는 없죠. 탑을 오르는 와중에 구슬을 방해하는 녀석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벌레들이 등장합니다. 그냥 좌우로 다니는 녀석, 발판을 위아래로 돌아다니는 녀석, 아래 위로만 반복해 움직이는 벌도 존재하며, 동일한 외형에 색만 다른 속도가 빠른 녀석들도 존재합니다. 그 외에도 구슬을 보면 달려드는 로봇, 바닥에 박혀있는 가시, 천장에서 떨어지는 독 등. 이런 적들과 충돌하면 좌측의 체력 게이지가 하락합니다. 이렇게 하락하는 게이지는 과일을 획득하면 회복할 수 있죠. 사과, 배, 딸기가 존재하며 순서대로 더 많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특수 능력으로 더블 점프, 하이 점프, 아래위 순간이동이 가능하지만,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가능한 등의 제한적인 부분이 있죠. 반복적인 플레이로 지루해질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지루해질쯤에 새로운 적, 새로운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해서 그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줍니다. 물론, 결국에는 지루해져서 포기하려는 마음이 강해지지만. 스테이지는 빠르면 30초 길면 2분 내외로 클리어 가능하며, 총 75스테이지로 구성되죠. 아쉬운 점 -고정화된 맵(크기만 달라지는 타워/ 변하지 않는 배경) -맛보기 느낌이 강한 능력(특정 스테이지에서만 이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