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You need just a mouse to play. LMB + draw a line to jump, dash, dodge, and slash. RMB to summon powerful Ninjutsu Techniques - super-efficient against the 'rottents'.
FEATURES:
• Unique mouse only controls
• Story Mode
• Challenges Mode
• Endless Arcade: Survival and Gatekeeper Modes
• Upgradeable Ninjutsu Techniques
Cut, slice, snip, sever, chop, shear and trim hordes of Pirate Monkey Zombies™.
And wear a helmet - you got only one 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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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닌자의 라인 드로잉에, 캐릭터의 액션을 더했다고 보면 되는 《슬래셔를 그리다》다. 보는 맛이 극대화된 라인 드로잉 액션이라 생각한다. 《후르츠 닌자》가 기껏 팡팡 터지는 이펙트만 볼 수 있었다면, 이건 직접 주인공 '한조'의 역동적인 액션을 감상할 수가 있다. 심지어 내가 라인을 그리면서 움직이게 하니까 '하는 맛' 도 더 뛰어나다. 무엇보다 이런 장르가 가지고 있는 공통된 특성인 '틀에 박힌 스코어 어택 노가다'가 아닌, 이야기를 넣음으로써 자연스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한 점도 좋았다. + 인디 게임임이지만, 라인 드로잉이라는 장르가 가지는 재미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준다 + 스토리 모드의 적절한 플레이 타임 및 난이도 + 아케이드 및 서바이벌 모드 또한 존재 +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그래픽과 고어적인 연출의 자연스러운 만남 + 조작이 마우스 그리는 대로 부드럽게 움직인다 + 다양하게 준비된 보스전 + 잡몹들의 공략 방식도 다 따로 존재한다 + 플레이를 진행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는 여러 스킬 + 레벨 업을 통한 스텟 강화 및 스킬 업그레이드 가능 + 트레이딩 카드 존재(플탐 대비 파밍시간 적절) - 도전과제 올클리어는 '챌린지' 때문에 약간은 귀찮은 편이다(못 할 수준은 아니다) - 마지막 보스전은 리트라이를 통한 패턴 암기를 할 필요가 있다(반응속도가 번개면 원코인 가능) 한때 모바일로 《후르츠 닌자》를 열성적으로 즐긴 유저로써 비교하자면, 솔직히 이 《드로우 슬래셔》를 더 재밌게 플레이했다. 일단, 반복되는 노가다가 없이 깔끔하게 끝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스코어 그런 거에 미련을 안 가지니 속이 다 후련하더라. 그리고 몰입감도 이게 더 높다. 스토리가 짜여서 있으니 당연한 일이지. 다음에는 어떤 적이 나타날까 컷신이 나올 때 마다 궁금해지게 만들어. 정가도 5,5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성비라고 본다. 혹시라도 할인이 뜬 해당 상점 페이지를 보게 된다면, 한 번 구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좀비를 썰게 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춉춉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