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 Dragon, Cancer

An immersive, narrative videogame that retells Joel Green’s 4-year fight against cancer through about two hours of poetic, imaginative gameplay that explores themes of faith, hope an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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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This is where we go to remember our son Joel, up through here along this path. We want to show you who he was, and how his life changed us. Can we walk here together for a while?"

A videogame developer's love letter to his son; an immersive narrative driven experience to memorialize Joel Green and, through his story, honor the many he represents. That Dragon, Cancer is a poetic and playful interactive retelling of Joel’s 4-year fight against cancer.

Using a mix of first-person and third-person perspective, and point-and-click interaction, this two-hour narrative experience invites the player to slow down and immerse themselves in a deeply personal memoir featuring audio taken from home videos, spoken word poetry, and themes of faith, hope, despair, helplessness and love, along with in-game tributes to the loved ones of over 200 of our Kickstarter backers.

Can you find hope in the face of death?


Note: Thank You For Playing is an independent project, produced and directed by Malika Zouhali-Worrall and David Osit. The Green family along with the rest of the Numinous team did not produce the film, but they are very honored to be the subjects of the film.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0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3,525+

예측 매출

37,012,5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어드벤처 인디
영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forums.thatdragoncancer.com

업적 목록

    -

스팀 리뷰 (47)

총 리뷰 수: 47 긍정 피드백 수: 46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Positive
  • ※ 본 평가는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Joel Evan Greeen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게임은 게임 개발자 '라이언 그린' 이 자신의 아들인 '조엘 에반 그린'의 삶을 토대로 만든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뇌암 말기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의 삶을 게임에 기록하기 위하여 만들어졌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아버지로서 아들과 나눈 감정의 일련들을 그래픽으로 표현하고자 제작되었습니다. 게임은 무심한듯 깎여진 레이어의 그래픽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다양한 시점으로 동일한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하면서 게임을 진행시킵니다 또 각종 사건들은 하나 같이 만든 동기를 생각하며 플레이를 하면 뭉클해지는 그런 내용들 뿐입니다. 이 게임을 잘못 보아 비슷한 그래픽의 'Who's your dad' 와 헷갈릴 수도 있지만, 이는 그것과 완전히 상반된 내용과 , 장르 등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게 됩니다. 또 집이 바다 위에 떠 있다라거나 , 폭풍우 치는 날씨에 바위속 집 같이 상징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지금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자세히 보여주는듯 싶습니다. 게임 미리보기 사진에 아버지가 게임기랑 함께 떠다니는 사진을 볼 수 있으실 텐데, 이 사진이 개인적으로 왜 게임의 이름을 "That Dragon, Cancer"로 만들었는지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다만 아직 한글화가 안된 탓에 내용을 짐작하면서 플레이를 해야 하거나 해석을 해야 하기에 한국인들에겐 조금 어려울 듯 합니다. 하지만 깔끔한 그래픽과 실화를 다룬 감동적인 스토리의 이 게임을 어떠헤 안사고 베길 수가 있죠? 이 게임 강력 추천합니다 9.5/10

  • 실화라서 추천드립니다

  • 뭐라고 평가하기가 힘든 게임. 플레이 전에 다음의 준비물을 준비하세요. 1. 혼자 있을 수 있는 조용한 공간 2. 또는 헤드셋이나 이어폰 3. 눈물을 닦을 수 있는 휴지나 손수건 4. 훌쩍이며 엉엉 울어도 괜찮은 시간

  • 게임은 때론 자신이 가진 슬픔을 표현하고, 그 슬픔을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며, 나아가 다른 이들과 그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댓 드래곤, 캔서는 암에 걸린 아들을 둔 아버지의 감정을 그려낸 게임이다. 게임 안에는 네살배기 조쉬의 작은 움직임과 해맑은 웃음소리, 조금은 서툴지만 꾸밈없이 순수한 감정표현 등이 게임 안에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비록 아기의 얼굴은 없지만, 이런 것들을 통해 살아 생전 아이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떠올리게 해준다. 작디 작은 몸으로 암을 이겨내기 위해 온갖 고통을 겪고 괴로움을 토해내는 네살배기 갓난아기와 갓난아기의 고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가슴이 찢어지는 아버지의 심정, 그 과정에서 깊은 비탄과 절망에 빠진 채 깊은 절망과 비탄에 빠진 아버지,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희박하지만 긍정적인 기적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 등이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표현되어 있다.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길어봐야 2시간 정도로 게임의 가격에 비해선 조금 짧아 보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도전과제도 없고, 트레이딩 카드도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라 스팀 게임 치고는 조금은 심심한 구성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 우리의 심금을 진하게 울리는 이 게임의 메세지는 그 어느 것보다 값지고 소중하다. 비록 조쉬는 그 어린 나이에 암이라는 큰 드래곤, 그 작은 몸으로는 대항하기 어려운 너무나도 강력한 강적을 만났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결국 네살배기는 너무나 큰 드래곤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하지만 게임으로써 다시 태어난 조쉬는 언제 어느때고 그 해맑고 순수한 웃음을 우리에게 선사해 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이 게임의 개발자이자 조쉬의 아버지인 라이안의 마음 속에서도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다. http://blog.naver.com/kitpage/220596526190

  • 게임이 쓰레기라고 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게임일껍니다.

  • 엔딩 크레딧의 조엘과 가족의 사진들은 마지막 눈물 포인트의 절정. 게임은 조엘의 7번째 생일이어야 했던 날에 출시됐다. 남은 가족도, 다른 세상에서 팬케이크를 먹고 있을 조엘도 아프지 않기를. 게임 판매 수익금은 조엘의 치료를 맡았던 시설들에 일부 기부 된다고 한다. 리뷰 전문: https://realkkan.blog.me/221403458880

  • 진지하고 슬프지만 너무나 예쁜게임이네요. 아버지의 마음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이런 느낌일까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st in Peace

  • 슬프다..울었다...

  • 아기가 계속 운다. 그치질 않는다. 아기를 탓하는게 아니다. 아기는 그저 비참함과 고통에 몸부림 치고 있을 뿐이다. 아기가 우는 이유를 안다. 목이 말라서 그런 것일려나. 머릿 속에 있는 그 사악한 용 때문일까나. 아기가 목이 말라서 달달하고 맛있는 주스를 먹이지만 먹이고나면 토를 한다. 목이 마른 걸 알아도 밑 빠진 둑에 물을 붓는 기분이다. 비참하다. 비참하다. 비참하다. 그러나 익숙하다. 어느 새 멈춰달라고 신에게 빌기까지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악몽이기를. 그러다 아기가 잔다. 이제 그 고통이 덜해졌을까나. 용이 지쳐 덜 날뛰는 것일까나. 하지만 아버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저 옆에서 지켜보며 아들이 고통에 몸서리치는 것을 달래고 스스로 괜찮다고 위로할 뿐이다.

  • 5분만에 눈물이 나서 더는 못하겠다

  • 게임 개발자가 이 게임을 만들면서 무슨 심정이었을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다.

  • 추천

  • 원래는 천국이 없다고 믿었는데 조엘을 위해서라도 천국이 존재했으면 좋겠다...

  • 사랑은 위대한 것 Love is great

  • 1인칭 시점이나 vr에 멀미가 있는 사람한텐 비추합니다. 끝까지 플레이해보려 했는데 멀미 때문에 결국 중간에 접었어요. ㅜㅜ 그렇게 화려하게 시점이 바뀌거나 하진 않는데 제가 유독 예민한 건지... 그치만 그래픽을 찬찬히 보면서 아이에 대한 사랑, 병에 대한 충격과 불안 등의 감정을 따라가며 간접 체험할 수 있었어요. 영어라 대사는 대부분 못 알아들었지만요. 색감이 무척 따뜻한 느낌입니다.

  • 와..진짜 너무 감동적이며 비극적인 이야기..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특별히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마음을 찌르는 대사 hurtful scripts ++성우(아버지 본인)의 연기 very nice voice actor(Actually he is father of joel) ++우수한 연출 Symbolically nice directing +생각할 필요 없이 진행(단 영어가 많은건 주의) Not complex.Simple +자연스러운 스토리 텔링 natural story telling with some abstractment 0 게임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시도한 미니게임 some mini games are tried for adding interest 0 액션 없는 FPS FPS Game but no action in FPS 0 수 많은 글은 넘기고 봐도 딱히 문제는 없음 Not that big problem although you skip catalog or scripts 0 2 Hours Play Time -지나치게 선형적인 구조 too linear playing -행동이 느림 slow -비쌈 expensive

  • .....

  • 일단 한국어 안되는게 좀 크고 감정이입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약간 게임에 끌려다니면서 짜증나는 느낌이 듬. 몰입도라도 높으면 모르겠는데, 언어의 장벽과 종교이야기의 벽도 있고. 동시에 절망적인 감정을 해소시켜줄만한 감동적인 씬이나 계기가 없다는거. 오히려 보다가 게임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싶기도 함. 왜 좋은 평가 일색인지 잘 모르겠음

  • 드래곤(암)과 맞서 싸우는 한 사람의 환상적이고도 서글픈 이야기. [spoiler] 부디 그곳에선 편히 잠들길. Rest in Peace. [/spoiler]

  • 워킹 시뮬레이터의 특성상 이야기로 모든 것을 따내는 게임인데 이건 그걸 넘어서 감동을 줘버림 그냥 갓겜이잖아 이거

  • 가장 사랑하는 사람 , 자기 자식이 죽어가는데 그걸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부모의 마음 우리는 절대 알 수 없다. 그리고 절대 알고싶지도 않다.

  • 건장한 성인들도 고통스러워하는 게 암인데, 태어날 때부터 고통을 떠안은 조엘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파서 울부짖는 조엘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가슴이 미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제3자인 우리가 이런데, 부모로서 이 모습을 눈앞에서 봐야했을 두 개발자님들은 얼마나 마음아팠을지.. 액션게임을 자주해서 이런 부류의 작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건 예외로 두고 싶다. 플레이타임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생각할 수 있지만, 난 충분하다 생각한다. 그 작고 여린 몸으로 암과 싸운 조엘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이 게임은 구매할 가치가 있다. 다음생에는 꼭 행복하렴, 조엘...

  • 다음 생에는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랍니다 조엘

  • 약간의 퍼즐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재밌습니다.

  • 짧은 플레이 타임, 긴 여운, 적당히 좋은 ost 암이라는 이름을 가진 용과 싸운 용감한 아기 기사 조엘의 이야기

  • 이 게임을 하면서 마지막에 어떻게 되는지 알다보니까 하는 내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결말을 보고 싶지 않아 아직까지 클리어를 못하고 있습니다.

  • 조엘 뿐 아니라 아픔을 이기기 위해 노력한 모든 이를 위하여

  • 너무 감동적이고 마음이 아파요 슬퍼요 하늘에서도 조엘이 편안히 있었으면 좋겠어요...

  • 스토리와 음악은 아릅답고 가슴이 먹먹해지지만 개인적으로 손의 익지 못한 조작감과 스토리 탬포 조절이 나의 감수성을 해친다. 하지만 개인차로 이 게임과 잘 맞는 사람이 플레이 한다면 최고의 경험이 될 것 같다.

  • 1시간 반정도 되는 플레이타임동안 나는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 중반까진 조금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반으로 들어서며 자식의 아픔을 같이 이겨내려고 하는 부모의 마음을 굉장히 시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몰입을 하게 됩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지만) 중반에 나오는 유족들의 카드가 굉장히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플레이 시간 최대 2시간으로 한번쯤은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 dd

  •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게임 That Dragon, Cancer 입니다. 게임으로서는 짧고 간결한 인디게임입니다. 하지만 이게임이 담고있는 이야기는 가볍지 않고 아들 조엘을 기억하고자 하는 제작자의 의도가 이게임을 기억하게 합니다.

  • 슬픈게임의 정석

  • 3살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 슬픔의 고통이 이껴진다.. 라이브러리에서 지우고 싶다..

  • 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나서 한동안 바쁜 일상에 잊고 있다가 불현듯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샀습니다...무슨 이야기가 필요할까요, 누군가를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게임에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평가는 필요 없습니다. 다만 같이 조엘의 명복을 빕니다... 늦었지만 RIP joel. You do yourself enough. in the heaven, you just live. don't think your pain, and sorrow, and fear.... and when you meet what you miss so much, you run, and hug, and chew... and live forever happily. where no pain, no sorrow, no fear.

  • 영어를 잘못하지만 이 가족이 얼마나 행복했고 아이가 암이라는 소식에 얼마나 슬퍼하고 받아들일수 없었는지 충분히 알수있었다. 하나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느낌

  • R.I.P Joel Evan Greeen

  • 소중한 사람에게 늦기전에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세요. 어린나이에 아직 하고싶은것도 못해보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조엘의 명복을 빌며, 하늘에서는 고통없는 삶을 살기를 빕니다. 조엘 가족의 희망처럼 조엘은 우리 마음속에 기억할것 입니다. 그리고 암 투병중이거나 암으로 세상을 떠난 모든 환자분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 이 게임은 '게임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만든다. 초기의 게임이 단순히 입력 방식에 따른 다양한 결과를 보는 초보적 단계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프로그램 이었다면, 현대의 게임은 정교해진 논리회로와 발달한 매체 표현 방식(영상미, 음향 등)으로 말미암아 하나의 예술의 장르에 이르게 되었다. 어떤 게임은 예술일 뿐 아니라 내밀한 감정을 공감하도록 하는 기능도 있을 것이다. 가까운 이가 떠나는 일은 정말 가슴아픈 일이다. 특히 자녀를 잃는 슬픔은 가슴속에 자녀를 묻는 일이라 하였다. 그러나 이런 일은 일반적으로 겪는 일이 아니기에 우리는 그 슬픔을 알 수 없다. 그러나 어떤 매체를 이용하면 우리는 자식을 잃은 부모가 되어 그 심정을 대리로 느낄 수 있다. 암이라는 질병은 정말 독한 질병이다. 내 스스로의 일부가 적이 되어 나를 공격한다. 암 정복이라는 단어는 20년, 30년도 더 전부터 의료계에서 회자되는 이야기였지만, 암 정복은 여전히 요원하다. 단순히 치명적 질병이라서 무서운 것이 아닌, 암 선고를 받은 순간, 천천히, 누군가, 혹은 내가 죽어가는 모습을 목도해야 하는 그 현실이 더욱 가혹한 질병이다. 중추신경을 짓누르는 엄청난 고통에 찬 순간 그것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마약성 진통제 뿐이고, 지켜보는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 멍들어간다. 그 과정이 수 개월, 수 년이 이어지며 인간과 가정을 망가뜨린다. 제작자는 스스로의 아이에게 내려진 이 무서운 사형선고의 과정을 세세히 기록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냈다. 승리도, 정복도 할 수 없는 무서운 드래곤과 사투하는 아이, 점점 흔들려가는 인내심, 구원의 부재, 심해에서 표류하는 인간, 무너져가는 한 가정의 모습... 이 놀랍게도 극사실주의적 게임은 거의 모든 말기 암이 그렇듯 아픈 아이에게 완치라는 구원을 주지 못한다. 우리는 무력하게, 일직선상으로 죽음에 다가가는 한 아이와 아이를 붙잡고 놔주지 못하는 부모의 심정을 바라보는 수밖에는 없다. 일반적으로 게임에서 생각하는 재미의 추구를 이 게임을 통해서는 즐길 수 없다. 하지만 닥쳐오는 죽음, 이별의 두려움과 싸우는 인간, 의 모습을 우리는 공감할 수 있다. 그 고통은 우리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암으로 인해 벌어지는 것들이다. 우리가 언젠간 정복해야 하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드래곤 중 하나인 것이다. 피안에 다다른 조엘은 비눗방울을 불며 웃는다. 나는 이 게임의 가장 마지막 부분인 이 부분에서 조엘을 차마 놔줄수가 없었다. 이 게임을 플레이 한 거의 모든 이들이 그랬을 것이다. 한 질병이 무너뜨린 가족이라는 이름의 유대. 이 질병을 무너뜨릴 용사의 강림을, 제작자는 어쩌면 바랐을지도 모르겠다.

  • 단순히 슬픈 게임이 아니라 감정을 굉장히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그 표현은 다분히 게임적.게임은 아이가 이미 암에 걸린 상태에서 시작해서 더 이상 손 슬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을 때, 그리고 아이를 보내주는 순간까지를 표현하였음.행복했다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약간이나마 있던 희망이 산산히 부서진 뒤에 그럼에도 아이를 보내주는 마음이 잘 표현되었음.

  • 고요한 슬픔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느낌, 정말 가슴이 먹먹한 이야기 같음

  • 설명할 필요가 없다. 평가를 하려니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곘다. 일단, 사서 플레이 하는걸 권장한다.

  • 게임의 목적은 재미만이 아니다.

  • 내 인생 최고의 게임?, 영상?, 아니 다큐멘터리다. 극한의 감동과 재미를 2시간동안 느낄수 있었던 명작 게임. 이 정도의 감동이면 만원이 아깝지 않다. Rest In Peace, Joel Evan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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