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 아쉬우면 한 편 더! 데포니아 시리즈의 외전격인 Deponia Doomsday입니다. 사실상 데포니아 4편이라고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완성된 스토리로는 1-2-3편으로 사실상 끝이나고 4편은 데포니아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보이는데요. 3편 마지막 엔딩이 많이 아쉬웠지? 이렇게 한 번 틀어보면 어떨까? 하면서 시작됩니다. 이번 편은 "시간"을 주제로 퍼즐과 스토리가 진행이 됩니다. 문제는 시간 이동을 주제로 너무~나도 복잡하게 꼬아놔서 이해하려면 머리 터진다는거..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제작진도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지 마지막에는 "루퍼스"식으로 정리를 해버립니다만, 조금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죠. 나쁘지는 않았지만 전편들에 비해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네요. 1. 도전과제 폭탄 : 1~3편까지는 상당히 쉽게 얻을 수 있어 좋았는데, 4편에 1001 Jackalopes이라는 도전과제가 있습니다. 이게 3가지 크리쳐를 다양한 조합으로 섞어서 새로운 크리쳐를 만들 수 있는데, "모든" 조합을 다 해봐야 합니다. 이게 어마무시한 두통을 선사합니다. 전부 조합하려면 "243"가지 조합 패턴이 있으며 직접하려고 하면 머리 깨집니다. 유튜브 비디오를 보고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고 해도 3시간은 걸리네요. 굳이 이런 도전과제를 만들었어야 했냐! 2. 반복적인 플레이 구간 : "시간"이라는 주제는 좋았는데, 타임 루프가 너무 반복적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비슷하거나 같은 행동을 취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정답을 알고 플레이하면 금방 하지만, 모르는 상태에서 하려니까 반복적인 부분이 자주 나옵니다. 요약: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4편도 여전히 재미집니다. 재밌게 즐기세요!

이걸 위해서 앞의 3부작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넹요.결말은 여전하지만 그 중간과정은 정말이지 최고였습니다.데포니아 3부작을 하셨다면 꼭 이것까지 해보세요.

이 시리즈는 한글 패치 예정 없나요? 데포니아 한글 패치 해줘서 좋은데 이 것도 좀 해주면 좋겠어요.

아 진짜... 클론 도전과제는 하라고 만든게 맞아..?

데포니아의 완결판. 지난 3부작의 엔딩의 뒷맛이 찝찝하다는 여론 때문에 팬 서비스 차원에서 제작된 후속작이다. 원작의 플롯에 설정 오류를 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 시간 여행이라는 요소를 끌어와 사용했는데, 아무리 꼼꼼하게 추가 플롯을 작성했더라도 확실히 억지스러운 느낌을 지우기는 어렵다. 그러나 게임성이나 캐릭터성은 전작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플레이 자체는 여전히 즐겁다.

스토리가 병맛이데 재미가 있네요.

3부작 컴플리트저니에 비해 좀 난잡하고 산만하다. 데포니아 외전이라고 생각하고 팬심으론 할만하다. 근데 어차피 엔딩을 이렇게 만들거 같았으면 안만들어도 되지 않았나 싶다. 3부작에서 깔끔하고 여운있게 끝냈는데 괜히 난잡하고 산만하게 볼륨만 키우고 엔딩은 비슷하니 말이다.

분명 캐릭터는 개그캐릭인데 엔딩은 매번 새드엔딩이네 슈발

고통이 헛짓거리로 바뀌는걸 즐기는 또라이변태들에게 추천함 와 시발 내가 이애미디진씨리즈ㅔㅇㄴ딩을 보려고 25시간을 하고그 좆같음에감명받아 또 10시간을 했는데 이 미친넘들이 제정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