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유익하고, 귀여운 동식물의 백과사전!] 우선, 이 게임의 장점은 귀여운 피아노 브금, 수채화 느낌의 일러스트들, 그리고 클릭하면 그 식물과 동물이 어떻게 자연 속에서 움직이고 자라는 것까지 구현되어 있다!! 총 플레이 타임은 1시간 30분 정도 이며, 네 종류의 스테이지가 있다: 땅굴, 숲, 연못, 그리고 정원. 단순히 클릭 앤 포인트 방식을 갖고 있지만, 단순히 게임의 느낌 보다는, 플레이어는 작은 쥐로 움직이면서 이것 저것 관찰하는 플레이를 하는 방식이므로 마치 자연에 속 그대로에 녹아들어, 동물원 식물원이 아닌, 자연 속의 생물체의 모습을 관찰하는 느낌이다. 익숙한 동식물의 대한 사실 중에도 알지 못했던 것과 흥미로운 것들이 많고, 익숙하지 않아서, 신기한 것들도 많다. 단, 벌레의 그림 묘사가 조금 사실 적일 수 있으므로, 곤충이 징그러워서 못버티는 사람은 주의바람. 그 외에는 정말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 *도전과제 100%를 노린다면, 중간에 게임을 끄지 말고 모든 스테이지를 하자. 하지만, 필자는 중간에 껐기 때문에 처음부터 했지만, 그것도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귀여운 생쥐가 다양한 동물과 식물에 대해 알아가는 게임 총 4종류의 장소 (땅굴, 숲, 연못, 정원) 을 돌아다니며 각종 식물, 동물, 그리고 곤충들에 대해 알아가는 교육적인 게임이다. 게임이라고 하기에도 약간 애매한 게, 이 게임 속 "게임성" 은 돌아다니는 생물들에게 돋보기를 들여다 대면서 그 생물들에 대한 삽화를 감상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게 전부이기 때문이다. 스팀 페이지 설명도 "아이와 부모를 위한 상호작용적 백과사전" 이라 되어 있는 걸 보면 대단한 게임성을 기대하는 것 보다는 어린 동생이나 (자식이 있다면) 자식과 같이 하면 괜찮을 게임이라 생각한다. 다만, 게임 내 언어는 영어로 되어 있어서 만약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냥 삽화를 감상하는 게임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독특하거나 화려한 게임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비주얼이나 분위기가 평화롭고,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을 하기 전에 공포게임을 하다가 멀미 때문에 토할 거 같았던 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었던 게임이라 추천한다.

일러스트가 귀여운 교육용 게임. 돋보기로 동물, 식물, 곤충 등을 클릭하면 간단한 정보를 알려준다.

이런 게임인지 모르고 구매한 입장에서 좋은 평가가 불가능... (수정 : 그렇다고 해서 비추천 하는 건 좀 아닌 듯 하여 평가 수정!) 하지만 이 게임이 동화책을 게임으로 구현한 일종의 교재라고 생각하고 영어 공부 중인 어린이에게 소개한다면 추천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