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의 속박에 갇힌 령들의 부탁을 들어 악마를 멸한다는 내용인 《커스드》입니다. 사실 이게 제가 스팀에서 처음 한 '포인트 앤 클릭' 장르인데 옛날에 플래쉬 게임으로 하던 [i]카렌의 모험 시리즈[/i]의 향수가 확 퍼지면서 '이야, 포인트 앤 클릭 장르가 이렇게 중독성이 있구나' 라고 다시금 일깨워준 게임이었습니다. + 공략 없이도 조금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 + 퍼즐의 디자인 레벨도 쉬운 편에 속한다 +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화려한 일러스트 + 힌트를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많은 편이라 누구나 엔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이는 성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 도전과제 올클리어가 쉽다(엔딩만 보면 됨) + 스팀 트레이딩 카드 존재(공략 안 볼 경우 플탐 대비 파밍시간 적절) - 짧은 플레이 타임(게다가 힌트도 퍼줘서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 스토리 진행을 불가능하게 하는 치명적인 버그 하나(바이퍼를 획득한 뒤 마법진이 있는 장소에 박혀있는 화살을 먼저 뽑으면 게임을 더 이상 진행할 수가 없어서 처음부터 해야 한다) 이 게임은 분명히 괜찮은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억지스러운 부분도 전혀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진행해 나갈 수 있죠. 하지만 말했다시피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짧은 편이라 정가 5,500원에 구매하는 건 말리고 싶군요. 참고로 저 역시 90% 할인할 때 샀습니다. 하, 그리고 저의 영어실력이 이렇게 한탄스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부족한 지식으로 인해 온전히 스토리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충 맥락만 파악하는데도 사전을 얼마나 찾았는지···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히든 오브젝트 게임으로 분류되어있으나 사실상 게임내에 숨은그림찾기는 없는 게임 This game is classified as a hidden object game. But in fact, there are no hidden objects in the game. 공포의 저택을 컨셉으로 한 히든 오브젝트 게임이지만 게임내에 숨은그림찾기는 하나도 없고 미니게임과 포인트 앤 클릭을 방식으로 한 어드벤쳐게임이다. 게임의 볼륨은 2~2.5시간 정도로 다소 짧은 편이지만 가격대 대비한다면 딱히 나쁜 게임은 아니다. 도전과제도 시간제한이나 최소한의 실수를 요하거나 전문가 모드로 게임을 해야 하는 등의 난이도가 높은 도전과제는 없고 게임하다가 모르면 힌트를 종종 사용해가면서 엔딩을 보면 모두 달성이 가능한 도전과제들이다. 다만, 비한글화라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영문이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지만 굳히 해석해가면서 플레이하는 유저는 별로 없을거같다. 그냥 스킵하고 게임 엔딩 보고 나면 끝나는 게임! 그런데, 마지막에 실종된 남편을 다시 만나는데, 얼굴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게 스토리상 조금 이상하다. 그냥 손 흔들고 끝나버리니... 가까이 와서 포옹을 하거나 하는 장면은 그냥 생략;;; 그 이후는 유저의 상상에 맡기는건가?? 별로 흠 잡을때 없는 평점 70 / 100

도전과제용으로 할만했고 난이도가 높지않아 부담없었습니다. 가볍게 즐길만한 퍼즐게임. 숨겨진 요소도 없고 힌트 기능도 있다. 한글이 아닌게 아쉽지만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퍼즐의 수가 부족하고 같은 장소를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많아서 지루해진다. 혹시나 숨은그림찾기를 기대한다면 이 게임에는 없으므로 구매하지 말것.

아놔 초반에 여자애 갑자기 해골로 변하는 것 보고 깜놀 초반에 임팩트 있어서 공포감 좀 맛보나 했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그닥 플레이 타임은 1시간 내외로 짧은 편

사랑하는 연인을 되살리 위해 악마와 계약을 했다가 되살아난 연인이 악마를 물리치는, 약간은 진부한 스토리. 공포물이라기 보다는 가끔 깜짝 놀라게 하는 정도 (연관성도 별로 없는...) 플레이 타임은 1시간 반이면 클리어, 다만 카드를 얻기 위해 켜놓는 시간이 마찬가지로 그정도. 1회차 플레이에 모든 업적 수집 가능합니다. 잠시 몰입해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게임 자체는 추천을 드리지만, 전체적으로 게임을 추천하냐고 물어본다면 조금 애매하네요. 해상도 조절 옵션이 없어, 울트라 와이드 (21:9)나 특정 해상도에서의 플레이는 매우 불편하니 조심하세요.

플탐 1시간 ~ 1시간 20분 정도? 퍼즐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아할듯~

무난한 HOG장르 퍼즐게임입니다. 분량은 매우 짧은..2시간 이내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며 게임 시간보다 트레이딩 카드 파밍이 오래걸릴 정도의 분량 입니다 도전과제 파밍하시는 분도 진행불가 버그만 걸리지 않는다면 1회차 클리어에 모든 도전과제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난이도는 초심자가 하기에도 매우 좋은편이며 어려운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HOG는 없고,간간히 등장하는 퍼즐의 경우 유명한 퍼즐의 룰을 차용한게 많아서 딱히 설명이 없어도,"아? 이거?" 하면서 클리어할수 있을정도입니다. 진행 측면은 HOG 장르가 보이는 대부분의 맹점인 지루함은 잘 극복한편 컷씬이 많고 더빙이 잘 되어 있어서, 지루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장점 - 1.쉬운난이도와 시스템 2.컷씬과 더빙이 잘되어 지루하지 않음 3.도전과제 올클리어가 엄청 쉬운편 단점- 1.한시간 대에 클리어 가능한 매우 짧은 분량 2.클릭감이 좋지 않음 3.한글 미지원 4.트레이딩 카드 파밍이 플레이 시간보다 김 적정 가격대는 500원(0.4$) 1000원(0.8$) 수준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하고 일러스트도 이뻐서 구매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공포 카테고리에 있찌만 그닥 공포스럽지도 않고 퍼즐도 쉽고 스토리도 뭐 흔한 이야기지만 재밌다. 다만 퍼즐의 구성과 아이템 획득이 너무 작위적이랄까... 500원짜리 게임치고는 아무 만족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