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March 1938, Renée, 16, was ripped out of her world, her only fault was that of not knowing her place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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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원
675+
개
13,500,000+
원
2차세계대전 당시 쯤의 이탈리아 볼테라 지역 정신병원을 배경으로한 공포 게임 . 1938년에 입원하게 된 르네라는 여자아이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꿈도 희망도 없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인권 유린을 당하며 고통받고 좌절하는 모습을 매우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중도에 지문을 선택해 분기가 갈리는곳이 두곳정도 있지만 그래봤자 바뀌는건 과정일뿐... 결과는 항상 같다. 이 이야기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하니 서글픈 느낌이 지워지지않는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특전처럼 주어지는 영상과 르네의 다이어리가 있는데 이걸 보면 개발자들이 고통받는 소녀의 심리를 게임에 담아내기위해 고민하고 심혈을 기울인 흔적을 엿볼수있다. 인게임내에 완벽에 가깝게 재현된 폐건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도 느껴지므로 무거운 감정을 조금이나마 희석해준다. 8 / 10
한국어 지원 할때까지 보류
1070 그래픽 카드 사용률 98~100% 계속 찍습니다. 이유를 모르겠네요. 대체 왜 이런게임이 1070 사용률이 100%인거죠? 하지만 게임성은 좋았습니다.
강간 나오는 게임은 안 하고 싶다. 게임에 이딴거 넣지 마라
공포라기보단 뭔가 너무 지루하게 느껴지는 게임 구성이라 조금 그렇다.... 게임 자체보다 게임 내 걸려있는 수술법이라던가 이런 오브젝트들이 더 무서운듯.,.. 1900년대 초 산부인과 관련 검사대? 라던가....
굉장히 지루합니다. 30분짜리 단편영화를 저속재생으로 네 시간 동안 본 느낌. 워킹시뮬레이션이면 이야기가 흥미라도 끌어야 하는데, 그저 이때 무슨일 있었다 하는 이야기 묶음이라 다음이 전혀 궁금해지지 않습니다. 그냥 우울한 남의 넋두리 들으며 너 참 기구하구나 하게 될 뿐인 내용입니다. 별 거 없는 내용을 심하게 질질 끌면서 파편화된 내용으로 보여주고, 그조차도 저속재생으로 보여줍니다.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아서 엔딩까지 가긴 했지만, 게임 구성이 너무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몇 번을 포기할 뻔했네요. 오로지 만들어놓은 이야기를 보여주겠다는 것만 생각하고 게임으로서 하면 안 될 짓들은 죄다 넣어놨습니다. 심하게 느린 이동, 알기 힘든 동선과 목적지로 인한 미로찾기, 힌트 없이 필드에 던져놓고 보물찾기, 그저 분위기 잡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의미 없는 텍스트 조각들, 10초면 읽는 텍스트를 스킵 불가로 낭독하기, 잔뜩 있지만 아무런 의미도 없는 상호작용 오브젝트 등, 마치 게임 분위기에 맞춰 절대로 재미를 느끼게 하지 않겠다는 의지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도중에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나온 게 몇 번이던지. 이야기만 보여주고 싶었으면 차라리 단편영화로 만들었으면 그런 끔찍한 일이 있었구나 하는 감상은 가능했겠네요.
호러 게임인 것처럼 분류되어있지만, 실상은 플레이어에게 긴장감을 주는 분위기를 가진 워킹 시뮬레이터에 가깝다. 비록 스토리 전달이나 즐길 요소는 섬세하기보단 투박하게 디자인되어있고 멀미를 감수해야 했지만, 지금까지 겪어본 이야기 중 가장 정신 질환과 그로 인한 약자의 위치를 타자화 시키지 않고 전달하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었다.
퍼즐과 조작 면에서는 난해하고 어렵지만, 스토리만은 완벽한 게임.
76561198087782670
이 게임의 장르는 분명 호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이런 장르에서 맞닥뜨리는 살인마, 괴물, 귀신과는 다른 차원의 공포를 다룹니다. 본 게임에서, 우리는 '르네'가 되어 폐허가 된 정신병원을 돌아다니면서 조각난 자신의 기억을 찾아 나갑니다. 우리가 어떻게 발버둥쳐도 르네가 맞는 결말은 하나이며, 그가 살아온 발자취는 엔딩 후 특전으로 열람 가능한 일기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스크립트를 주의 깊게 읽고 신중히 선택할수록 엔딩에서 받을 충격이 커지므로 어느 정도 영어 독해가 가능한 유저분이나 번역기를 돌리며 플레이 할 유저분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잊지 마세요, 이 게임은 실화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