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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무료 DL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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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OYD 가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DARQ는 Lloyd라는 소년이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불행히도 Lloyd의 꿈은 악몽으로 빠르게 변해버리고 깨어나고자 하는 수많은 시도에도 실패합니다. 소년의 무의식에 가장 어두운 코너를 탐험하는 동안 Lloyd는 물리학의 법칙을 위법하고 꿈의 세계의 유동적인 구조를 조작하면서 악몽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월 워크, 스텔스, 퍼즐

중력 저항 퍼즐외에도 Lloyd는 적이 근처에 있을 때 스텔스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그가 맞닥뜨릴 생명체들은 아주 강력하고 빠르기 때문에 개방 대립에서는 절대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감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주의 깊은 계획에 의존해야 합니다.
특징

- 자각몽에서 일어나는 심리적인 공포, 피나 폭력이 아닌 슬로우 빌드와 으시시한 분위기 위주
- 독특한 아트 스타일과 탐험가능한 자세한 환경
- 사이버펑크 2077과 히트맨과 같은 게임에 작업했던 Bjørn Jacobsen의 사운드 디자인
- 물리학 법칙을 위법하며 (벽과 천장 위 걷기) 꿈의 세계를 조작하고 (물체 움직이기, 방 회전시키기) 수집 및 발견한 물체 사용과 적 피하기를 모두 포함한 퍼즐
- 숨겨진 비밀 찾기 (선택사항, 하드코어 플레이어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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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맥락도 감동도 없는 자각몽. 잠에 들다 유체이탈을 당한 여린 소년 로이드를 조종해 뒤틀린 악몽의 세계를 무사히 빠져나와야 하는 퍼즐 플랫포머 게임이다. 다소 어두운 배경에 음악이 깔리지 않아 미지의 공허한 느낌이 강조된다.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퍼즐의 비중이 큰 게임플레이는 리틀 나이트메어(Little Nightmares)가 떠오른다. 막다른 지점에서 중력을 90도 바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즉, 자신이 위치한 곳을 회전시키며 게임을 플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매커니즘을 게임 전반에 걸쳐 적극 활용한다. 중력의 법칙을 무시한 공간의 회전이라는 컨셉이 돋보인다. 다만 이것말고는 딱히 다르크만의 특별한 매커니즘이나 게임플레이가 존재하진 않고, 전반적인 레벨 디자인과 난이도는 무난하면서도 쉬운 편이다. 다만 별다른 튜토리얼이나 기본적인 조작 설명 없이 다짜고짜 게임이 시작된다는 점이 살짝 거슬린다. 아무리 난이도가 쉬운 퍼즐 플랫포머라도 기본적인 진행 방식 정도는 알려주는 편이 맞지 않나 싶다. 뿐만 아니라 메뉴 화면이 다소 부실하고 게임 전반적으로 설명이 부족해 완성이 덜 되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 정말 빠르면 1시간 안팎으로 엔딩을 볼 수 있어 플레이타임이 너무나도 짧다. 각 챕터마다 드림 저널 페이지를 수집할 수 있긴 하지만, 다 모은다고 해서 다른 엔딩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스토리 서술이 제대로 되는 것도 아니다. 시시각각 기괴하게 생긴 괴물들이 로이드를 덮치기도 하고 어둠 속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해 플레이어를 놀래키기도 하지만, 단지 놀래키는 것에 그칠 뿐 그 원인이나 이유에 대한 서술이 전혀 없다. 하다못해 각 챕터간의 연결이나 각 상황의 앞뒤 맥락은 있어야 할텐데, 그런 것조차도 없다. 여기에 다르크의 엔딩이 그 동안에 벌어지는 일들을 정리하는 식으로 마무리되는 것도 아니다. 게임이 내세운 자각몽이라는 주제는 게임 초반 로이드가 유체이탈하는 장면 말고는 조금도 부각되지 않는다. 자각몽이라는 주제를 부각시킬 요소나 장치들이 굉장히 부족한 것이다. 여러모로 나쁘지는 않지만 특별한 점도 없는 게임이고 무엇보다 플레이타임이 너무 짧다는 점이 조금 걸린다. 그래도 약한 공포분위기의 퍼즐 플랫포머 게임을 원하는 이들에게 넌지지 추천할 만한 게임은 된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4058539&memberNo=4060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