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기억도 없이 실험실 같은곳에서 깨어난 한 여성이 퍼즐을 풀어가며 길을 나아가는 게임 포탈이 한창 흥할때 나온 포탈 아류 게임중 하나인듯 한데 그런 포탈 아류 게임중에선 제일 잘 만든축에 속한다 여러모로 할만한 게임 다만 후반 가면 짜증나는 퍼즐이 몇개 있는데 워낙 마이너인 게임이라 공략 찾기도 쉽지가 않아 문제일수 있겠다 그래도 열심히 찾으니 플레이영상이 나오긴 하더라 참고로 엔딩은 진엔딩 배드엔딩 두개가 있으니 혹시 앞으로 플레이할 사람 있으면 참고하길 바람 마지막 스테이지 푸는 방법이 두개인데 쉬운걸로 풀면 배드엔딩 뜨고 어려운거 풀면 진엔딩이 나온다 다만 스토리를 다 파악한건 아니지만 진엔딩 내용이 [spoiler] 사후세계로 가는 내용인거 같은데 이걸 정말 굿엔딩이라고 볼수 있나 싶다 진엔딩으로 가면 주인공을 도와주던 남성이 "beati mundo corde"라고 하는 말이 들린 뒤 뭔가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는데 "beati mundo corde"는 검색해보니 "순수한 이들이여 행복하여라"라는 뜻의 라틴어로 카톨릭에서 축복할때 쓰곤 하는 말이라는듯 하다 반면 배드엔딩 내용은 세상에 일어난 참사를 막으려 과거로 가는 내용인듯 한데 이게 여러모로 더 해피엔딩에 가까워 보인다 게임 스토리는 아마 루프물인듯 싶다 주인공의 실수로 세계에 참사가 일어났고 주인공은 어려차례 시간을 되감아가며(rewind) 세상을 바로잡으려 했으나 계속 실패했고 결국 과거를 바꿀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세상이 망했음을 인정하고 사후세계로 가는 진엔딩으로 가는 흐름인듯 싶다 [spo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