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14 제작사에서 자체 한글을 만들어 줬습니다!! 여러분 이제 즐기십시요!! 한글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제작사에 감사를 표합니다!! 재미있게 플레이한 포인트 앤 클릭 게임입니다. 공포 게임이라고 되어는 있는데 공포 까지는 아니고 분위기만... 다른 건 몰라도 가장 큰 단점을 말하자면 한글화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 알기도 힘들고 중간중간 퍼즐이나 편지 등 내용을 알 수 없어 매우 아쉽더군요. 어찌 한글 패치도 없다니보니... 정식 한글 좀 제작사 이것들아!!

컷신말고는 깜놀요소없음. 컷신에서도 깜놀요소 등장하는 지점 예상가능. 볼륨이 생각보다 커서 놀랐음. 근데 갈수록 지루해짐. 대놓고 알려주는 힌트는 시간마다 채워지고 간접적으로 아직 여기에 할게 남았다는 힌트는 계속 주기땜에 어렵진않음. 단점은 퍼즐이 노잼임. 50퍼 할인할 때 사면 5천원이 아깝지는 않을 정도.

제가 숨은그림찾기류 게임 여러개 해봤는데 다 실망하다가 이 게임만큼은 스토리, 게임성, 연출 등등 모든면에서 만족한 게임입니다. 비록 한글번역은 아니지만 그리 높은 영어실력을 요구하지 않아서 영어를 잘 몰라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처음에 핸드폰으로 접하고 처음으로 핸드폰게임 유료결제한 게임 입니다. 재밌게 해서 몇년이 지난 후 파트3 나온다고 해서 컴퓨터로 받았습니다! 또 해도 재밌내요 :D

Artifex mundi사의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다크한 느낌의 HOG 퍼즐도 괜찮고 볼륨도 6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컷신에 무서운 장면 좀 있지만 호러게임 수준은 아니다.

https://blog.naver.com/jampuri/223048840229 <- 장문의 리뷰는 이쪽. 키프로스 공화국산 미스터리 호러 HOG. 주인공이 위기에 처하는 일 없이, 이미 한참 전에 사건 발생한 현장에 뒤늦게 찾아가 조사하는 방식이라 호러물로서는 하나도 무섭지 않고. 3부작 중 1부에 해당하는 게임이라 본편 스토리가 깔끔하게 끝나지 못하고 떡밥만 잔뜩 던진 채 회수하지 않아서 애매한 느낌을 준다. 제목, 스토리, 캐릭터만 보고 호러물을 기대한 사람은 좀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관점을 달리해서 방 탈출 게임으로 보면 꽤 괜찮다, 맵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입수. 사용하는 것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게 몰입도 잘 되고 재미있다. 누군가는 이게 무의미한 퍼즐 요소라고 깔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전 어드벤처 느낌 나서 좋았다. 정확히는, 고전 어드벤처 게임을 HOG의 인터페이스로 플레이한 느낌이다. 상호 작용 오브젝트 발생 위치와 현재 내 위치를 맵에 상시 표시해주고, 클릭 한 번으로 어디든 이동 가능한 것과 게임 진행 가이드/퍼즐 자동 클리어 기능 지원 등등. 게임 인터페이스가 쾌적하고, HOG 기준으로 게임 볼륨이 의외로 크며, 명색이 인핸스드 에디션이라 보너스 요소도 풍부해 게임 내용물이 알찬 것도 장점이다.

중간 중간 깜짝 놀라는 거 많습니다. 공포 분위기가 이것보다 잔인한거 많이 선호하시는 분들은 심심하다고 할듯 싶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몰랐던 가족 관계들도 흥미롭고 마지막 보너스엔 2편에 나올 정신병원을 맛보기 할 수 있어 재밌습니다. 1,2 편을 너무 재밌게 했는데 다음편은 언제 나올지 궁금하네요

최고입니다 방탈출+공포심리스릴러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해보세욥,, Part 2도 이어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쫄보도 플레이 가능한 공포의 탈을 쓴 HOG 공포가 어딨는디 ㅠㅠ 내용이 궁금해서 꾸역꾸역 플레이했는데... 애매하다 재미도 애매하다 그냥 단순한 H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