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특전
Want everything that The Reaper's Due have to offer? This collection includes both Crusader Kings II: The Reaper’s Due and Crusader Kings II: The Reaper’s Due Content 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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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remains of those settlements where the Black Death has passed through. Hasty burials make a mockery of the sacraments and set a feast for the crows. Once prosperous provinces have been laid waste, and the lord of the land hides away – secluded in his hilltop fortress, hoping the plague will pass him by. Wiser princes took precautions, and didn’t waste the revenues from more prosperous years.But, in time, all must pay The Reaper’s Due.
The Reaper’s Due adds a host of new mechanics centered on the Black Death and other world shaping epidemics. Lock your gates to keep the plague from infecting your court, even if it means cutting yourself off from your suffering citizens. Peace and good management will see your provinces reward you with greater wealth and manpower, but constant war and disease may depopulate your countryside.
The Reaper’s Due introduces many new systems and features to what is already the richest medieval tapestry in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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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작할 때 defensive pact, 약탈, AI의 seduction, spy focus 등 사람들이 싫어하는 요소를 사용할지 말지 여부를 설정할 수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대만족. 거기다가 거대해진 봉신들을 평화적으로 처리할 방법이 딱히 없었는데 이제 favor 등을 사용해서 강제로 gavelkind를 수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conclave에서 부족한 점을 크게 보완해줬다고 본다. 모든 opinion modifier의 만료일정이 나타나는 것 역시 매우 편리한 개선점. 다만 carousing 시간제한이 90일로 짧아져서 이제 일년 내내 부어라마셔라 놀고 먹는 황제폐하를 볼 수 있다(...) 덕분에 stressed trait은 진짜 빠르게 없앨 수 있다. 새로운 컨텐츠 쪽으로 넘어가면 질병이 매우 상세하게 구분되고 강력해졌는데 사람들이 진짜 픽픽 죽어나간다. 이 질병이 강력해 진 것 때문에 예전에는 병 걸려도 스탯 1,2 정도 깎이고 health 조금 줄어드는 것이 전부라 "괜찮겠지 뭐" 였다면 이제는 병 걸려서 치료 한 번 잘못하면 스탯이 쫙쫙 깎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쓸데없는 장점으로는 영어 병명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 TEPS 점수가 올라간다는 장점이 있다 -_-b 다만 이 컨텐츠의 단점으로는 감기나 식중독에 걸려도 의사들이 자꾸 내 눈과 소중한 그곳이나 사지를 잘라내려고 한다는 점.. 암 정도면 그래도 이해를 하는데 감기랑 식중독에 이건 아닌 것 같다. 도시의 개발 역시 인구는 정확하게 구현되지 않았으나 비스무레하게 구현이 됐는데 번영할 경우 여러가지 좋은 trait을 랜덤 이벤트를 통해 돈 주고 살 수 있다. 대부분이 기한제지만 몇몇 개는 영구적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수도에 여러가지 우호적인 영구적 modifier가 붙은 것을 보면 흐뭇할 것이다. 병원의 경우 질병에 강력해지며 trading post와는 달리 제한 없이 여러 개를 지을 수 있지만 가격이 초반에 부담은 엄청 되면서 크게 도움은 안 되는 요소이기 때문에 후반에 돈이 남아돌 때나 쓸 수 있는 정도. immortal trait은 일단 발단 이벤트 발생시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데... 발동 한다고 무조건 되는 것도 아니다. 1. 내 부하가 이모탈을 달아줄 현자를 찾아내야 한다. 2. 그 현자가 사이비가 아니라 진짜여야 한다. 3. sunless sea를 하듯 수많은 챌린지들을 내 스탯만을 믿고 헤쳐나가야 한다. 즉, AI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플레이어도 달기 겁나 힘들다... 물론 한 번 단 이상 늙어죽는 일은 없기 때문에 좋은 캐릭이 이거달면 치트키 수준으로 게임을 할 수 있으니 발단 이벤트가 뜨면 열심히 노릴 가치가 있다. immortal 죽이는 업적은 Y가 immortal이 된 다음에 봉신한테 시비를 걸어 직위를 다음 라인의 X에게 물려주고 그 X로 Y를 가둔 다음 죽이도록 하자. 컴퓨터가 자연스럽게 immortal이 될 때가지 기다리는게 가능할 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에 반해" 종말이 다가온다"류의 이벤트는 예고편 때린 거 치고는 심심하고 주는 것도 얼마 없고 그렇게 무섭지도 않다는 점에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