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escape: Torment: Enhanced Edition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 속 어두운 환상의 도시, 시길을 무대로 한 스토리 중심의 전략 롤플레잉 게임에서 과거의 비밀을 밝혀보십시오. 차원을 여행하고, 특별한 동료들과 함께 싸우며 살아남고, 이제껏 본 적 없는 퍼즐들을 풀어나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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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명작리마스터 #밋밋한전투 #스토리만보고간다
오리지널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는 1999년에 발매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색다른 스토리와 캐릭터, 뛰어난 사운드트랙에 힘입어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RPG 게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후로 수많은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팬들은 이름 없는 자의 눈을 통해 기이하고 위험한 도시, 시길과 그 주변의 세계를 여행했습니다.

놀랍도록 풍부한 스토리와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 설정으로 50시간 이상 진행되는 이 RPG 게임에서, 기이한 존재들을 쓰러트리고 방대한 대화를 나누며 어둡고 위험한 플레인스케이프의 세상을 탐험해 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당신이 본 적 없는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입니다."

이야기

"무엇이 인간의 본성을 바꿀 수 있는가?"" 당신은 수많은 삶을 살며 온몸에 문신과 흉터를 남긴 '이름 없는 자'입니다. 과거의 삶은 어느 것 하나 기억나지 않지만, 그 과거는 이제 돌아와 당신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당신은 떠다니는 해골이자 비밀의 수호자인 모드에 의해 깨어나, 시길의 더러운 거리로부터 이름 없는 자를 이끌고 베일에 싸인 외계와 지옥 깊숙한 곳까지 여정을 떠나야 합니다.

시길의 곳곳에는 차원문이 존재해 당신을 어디로든 인도하지만, 그 차원문을 사용하려면 적절한 열쇠가 필요합니다. ""문의 도시""라고 알려진 시길은 도시의 지배자인 고통의 여제가 감시하는 곳으로, 악마와 데바, 그리고 수많은 우주의 종족들이 공존하는 중립 지대입니다. 이곳은 말이 칼보다 강하고 생각이 현실을 정의하며, 믿음이 세상을 다시 빚을 수 있는 곳입니다.

답을 찾아 헤매는 당신은 입맞춤으로 상대를 죽일 수 있는 순결한 서큐버스, 석궁을 사용하며 혼란에 빠진 큐브, 정의를 요구하는 영혼이 조종하는 갑옷 등, 각 차원의 특이한 성질에 맞는 동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들을 비롯한 여러 존재와 이름 없는 자는 답을 찾아 여행하며, 벗어날 수 없는 운명과 불멸의 존재조차 감당할 수 없는 기억을 마주하게 됩니다.

풍모


  • 개선된 플레인스케이프: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수석 디자이너인 Chris Avellone이 Beamdog과 함께 게임 플레이 업데이트, 버그 수정을 비롯해, 게임이 원래 의도하는 바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 작업을 담당합니다.
  • 다양한 세상이 기다린다: 플레인스케이프는 기이한 마법과 독특한 적들, 여러 우주의 던전 앤 드래곤 장소들이 어우러져, 당신이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세계를 연출합니다.
  • 기억에 각인되는 대화들: 여러 세상을 여행하며 매력적인 존재들, 철학적인 언데드, 다중인격을 가진 쥐 등, 기존의 RPG에서 보지 못한 이상한 동료들을 만나보십시오.
  • 당신의 길을 선택하라: 캐릭터 만들기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름 없는 자는 직업과 능력을 바꿀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새로운 능력도 가질 수 있습니다.
  • 리마스터된 음악: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모든 사운드트랙이 리마스터되어, 시길과 다우주의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 4K 인터페이스: 시길이 그 어느 때보다 멋진 모습으로 거듭납니다!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인터페이스가 수많은 편의 기능과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 현 세대에 맞는 플레인스케이프: 인핸스드 에디션에는 탭 강조 표시, 지역 확대, 전투 로그, 빠른 전리품 획득 등 현 세대에 맞는 기능들이 다양하게 추가됩니다!
  • 나만의 방식으로 진행: 인핸스드 에디션의 기능을 취향에 맞게 사용하거나, 기능을 모두 해제하여 과거의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를 그 느낌 그대로 즐겨보십시오.
  • 언어 지원: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인핸스드 에디션은 영어, 프랑스어, 폴란드어, 독일어,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참고: 한국어 번역은 텍스트만 제공되며 음성은 영어로 출력됩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1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9,750+

예측 매출

209,625,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어드벤처 RPG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한국어, 폴란드어*, 체코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s://support.aspyr.com/hc/en-us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9)

총 리뷰 수: 130 긍정 피드백 수: 110 부정 피드백 수: 20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불후의 명작 씨디로 게임했었는데 친구새끼가 가져가고 안내놔서 이걸로 사서합니다 개색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스토리는 흥미롭지만, 게임으로써는 형편없다 장점 - 흥미롭고 파고들 여지가 많은 스토리 - 매력적이고 개성있는 동료 단점 - 게임플레이가 노잼(★★★) - 월리를 찾아라식 퀘스트 - 성장 요소가 부족함 [hr][/hr] [Planescape: Torment]는 시체 안치소에서 깨어난 '이름없는 자'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온갓 차원에 남겨진 단서를 되짚어 가며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 나가는 게임이다. 대가리만 둥둥 떠다니며 자신을 대장이라 부르는 해골, 등 뒤에 적힌 '일지를 찾아라'라는 글, 온 몸에 세겨진 흉터와 죽지 않는 몸. 온갓 흥미로운 요소들이 이 게임만의 세계관과 결합해 스토리를 전개하는데 강한 추진제가 된다. 이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게임으로써는 어떨까? 보통 게임을 평가할 때 재미없다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는 않다. 재미는 주관적인 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재미있을 수도 있는 가능성을 재미없다라는 한 단어로 함축해버리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이 게임은 다르다. 게임으로써 이 게임은 정말, 정말로 형편없다. 왜냐하면, 시스템 그 자체에 심각한 결함이 있기 때문이다. [hr][/hr] [Planescape: Torment]가 가진 게임으로써의 문제점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전투 시스템이고, 다른 하나는 퀘스트 시스템이다. 전투 시스템은 이 게임이 가진 결함 중 가장 큰 결함이다. 전투 시스템의 문제를 요약하자면 전투를 피해 갈 수 없음에도 전략적 요소가 전무해 재미가 없고, 그 전투를 위해 수 많은 노가다를 해야하며, 그 전투 자체도 매우 많은 시간을 소모해 지루하다라는 것이다. 이 게임에서 파이터, 즉 근접공격을 하는 캐릭터는 쓸 수 있는 기술도 전략도 없어서 무조건 닥돌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파티에 넣을 수 있는 동료의 대부분은 파이터다. 마법을 쓸 수 있는 메이지나 프리스트는 쓸 수 있는 전략이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상당수의 적은 높은 마법저항을 가지고 있어 마법공격은 근접공격보다 약하다. 그조차, 메이지와 프리스트는 그 수가 매우 한정적이고, 기억할 수 있는 마법의 수도 적어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유의미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나마 쓸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1) 버프걸고 닥돌, (2) 방어력 높은 한 놈이 어그로 끌고 닥돌, 등이 있다. 게다가, 전략이 없다는 것 때문에 모든 전투는 자연스럽게 극심한 소모전으로 변모한다. 소모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가다를 통해 회복 아이템을 충분히 갖추거나 몹을 한 마리씩 끌고와 몹들을 조금씩 줄여나가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던전은 좁은 공간에 많은 몹을 배치하는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그러한 몹을 끌고와 잡으려면, 최소 십 몇 분이 걸린다. 그러한 무리가 한 던전에 여러 개 있으니 적어도 몇 십 분 동안 전투를 이어나가야만 한다. 이 지루하기 짝이 없는 전투를 게속하는 건 끔찍하다. 스토리 전개를 위한 퀘스트 시스템 또한 전투 못지않게 심한 결함을 가지고 있다. 퀘스트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해당 인물이 원하는 특정 아이템, 특정 인물를 찾거나 그 인물과의 특정한 대화를 충족해야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게임의 그래픽 자체가 상호 작용 가능한 오브젝트-상호 작용 불가능한 배경의 구분이 매우 모호하다는 것이다. 즉, 들어갈 수 있는 문-들어갈 수 없는 배경, 의미있는 대화가 가능한 NPC-그냥 배경 NPC, 걸어 갈 수 있는 곳-걸어 갈 수 없는 곳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의미다. 그렇기 때문에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갈 수 있는 모든 지역을 돌아다니며, 그곳에 있는 오브젝트 하나하나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며 그 오브젝트가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인지 확인해야한다. 만약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를 찾았더라도, 그 오브젝트를 찾았더라도 특정 아이템을 찾지 못했거나 또는 특정 대화를 거치지 않았더라면 퀘스트 진행이 불가능할 수 있다. 그 결과로 퀘스트를 위한 특정 아이템, 인물, 대화를 알아내기 위해 엄청난 노가다를 해야만 한다. 앞서 두 결함보다는 덜하지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가 거의 없다는 것도 단점이다. 이 게임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많은 동료는 고유 무기와 고유 장비를 가지고 있다. 몇몇 장신구들을 통해 동료를 성장시킬 수 있기는 하지만, 딱히 체감되지는 않는다. 사실상 유의미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건 주인공 혼자다. 이는 RPG으로써 아쉬운 요소다. 물론, RPG가 아닌 비주얼 노벨로써 바라본다면 큰 단점은 아니다. [hr][/hr] [Planescape: Torment]의 스토리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플레인스케이프라는 믿음이 현실로 구현된다는 배경은 매력적이었다. 서양 게임에서 자주 쓰이지 않는 불교적 메타포도 흥미로웠다. 그러나, 게임 플레이가 너무 심하게 그 경험을 방해했다. 차라리 텍스트 게임마냥 게임 플레이 자체를 제거하는 편이 나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만약 이 게임을 하겠다면 공략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애초에 한 줄기의 스토리만 쭉 따라가는 이 게임의 특성상 공략을 본다해서 플레이 경험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공략을 보지 않으면 빡쳐서 접을지도.

  • 지능 18, 지혜 18은 국룰. 전투요? 떠다니는 해골이 해줍니다. 걸작이긴 합니다만, 지금에 와서 플레이하면 미묘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모바일로 하고나서 PC로 하더니 괜찮음. 물론, PC야 마이크로컨트롤 연습용으로 딱 좋은 게임이긴 하나 스토리가 최고봉이라서 강력추천 드리요. 단지, PC버전을 하는 이유 자체가 모바일 이식판은 녹화할 때 사운드 지원이 안 돼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이 게임을 하게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3회차니까 적응은 금방 합니다. ㅎㅎ

  • 신선하고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연식이 된 게임이라 약간 불친절한 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즐길 만했습니다.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고, 오히려 쉬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글화도 매우 잘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다만, 텍스트의 양이 방대한 편이라 꼼꼼히 읽다 보면 약간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하기 어렵지만, 클래식 RPG를 좋아하시거나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께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강선이 형이 추천해서 사려고 보니깐 이미 난 이 게임을 구매했었다.. 고전게임이라 그래픽이 놀라울 정도지만.. 플레이 해봐야겠다

  • "인간의 본성은 바뀔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직접찾길 바란다.

  • 사실상 비주얼 노벨에 가까움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별로지만 그럼에도 깊은 인상을 주는 게임

  • 너무 옛날겜... 리마스터좀

  • 철학적이다. 근데 재밌다

  • 재밌는.

  • 굿

  • ---스포 없음--- 이게임을 한 유저이든 하지 않은 유저이든 편하게 읽기를 바람 스토리를 이해하고 엔딩을 본다면 인생게임이 될것이고 스토리와 세계관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엔딩을 본다면 졸작이 될것이다. 한줄요약 : 성격이 느긋하고 전투보단 스토리 좋아하는사람들에게 추천, 게임성1점 스토리 4.8점 참고1 : 플레이시간 중 전투는 할애 많이 하지 않음(물약 500개면 해결됨) 참고2 : 지혜, 지능 투자해서 대화 위주로 스토리 품 장점 1. 웹툰 쿠베라가 생각이 났다. 만화 원작자가 카레곰인데 게임을 해봤을것같다는 생각이 계속듬. - 쿠베라는 10년넘게 보고있는 웹툰 스토리중 top3안에들고 작가 천재라 생각되는 웹툰 - 이름의 힘, 차원, 세계관 등... 2. 철학적이고 자신의 가치관에 질문을 자꾸 던지게 된다. (가벼운 게임이 아님) - What can change the [nature] of man? / 인간의 [본성]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3. 게임안에 명언들이 많고, 공문이나 기사쓸일 있는 직업의 사람들이면 공부삼아 겜하는 것도 권함. 4. 이 게임의 스토리가 다 잊혀질때 회차한번더 할 의향있음. 5년뒤일지 10년뒤일지는 모르지만.... 단점 1. 전체유저중 엔딩본 유저가 10% 미만이다. 초반에 시체안치소에서 많이 포기하는듯 2. 게임이 불친절하다. 머리가 좋은것 아니면 메모하면서 게임해야함 3. 멀티엔딩이 몇개 없다. 4. 게임할때 큰맘먹고 시작해야한다. 초반에 루즈한 부분이 많고 몰입해야될 부분이많음. 5. 게임 컨텐츠를 거의다 해봤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이 플레이한 연재 글 보니 내가한건 50%도 안되었단는걸 알게됨 할인할때 게임 구매해서 진행했는데,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 퇴근하고 30분~1시간 플레이했다.(총게임시간 56시간) (2024. 05. 07 ~ 2024. 10. 07.) 처음 부분에서 게임이 너무 루즈해서 포기하려했으나, 플레이시간 20시간 이후부터 엄청난 몰입을 하게 만드는 게임이었다. --아래는 초반 대화 내용 중 하나이며, 여운이 많으남는 대사라 적음-- 한 노인이 어두운 길에 홀로 앉아 있었다. 그는 여기가 어디인지 몰랐고,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는 피곤한 다리를 쉬게 하기 위하여 잠시 앉았다, 그리고 올려다보니 갑자기 눈앞에 어떤 노파가 있는거야. 노파는 이빨도 없이 싱긋 웃었지, 그리고 깔깔거리면서 말했다. "이제 당신의 세번째 소원을 말할 차례요 무엇을 원하시오?" "세번째 소원?" 노인은 당황했어. "첫번째와 두번째 소원도 말한 기억이 없는데 어떻게 세번째 소원을 말하라는 거요?" "당신의 두 소원은 이미 성취되었소" 노파가 말했지. "하지만 당신의 두번째 소원은 첫번째 소원을 말하기 전 상태로 되돌려 달라는 것이었소. 그래서 당신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거요. 왜냐하면 모든것이 정확히 당신이 첫번째 소원을 말하기 전 상태로 되돌아갔기 때문이오" 노파는 불쌍한 노인을 보며 깔깔 웃었지 "그래서 하나의 소원만 남은거요 " "좋소" 노인이 말했어 "나는 이 얘기를 믿지 않소. 하지만 소원을 말해서 손해볼건 없으니까... .......... 나는 내가 누군지 알고싶소" "재미있군" 노파는 소원을 들어주고 영원히 사라지며 말했다. "그게 바로 당신의 첫번째 소원이었소"

  • 주변에서 하도 명작 명작 거려서 99년도에 만들어진 게임을 24년도에 해보았습니다 처음 시작 설정에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불사자란 점도 흥미롭고 요즘 RPG 에서는 느끼기 힘든 텍스트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픽으론 묘사가 힘들다 보니 옛날 겜 특성상 설정과 소설 뺨치는 높은 퀄리티의 필력으로 승부 보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단순 서브 퀘스트 마저도 글이 존나게 많습니다 글과 스토리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한국식 RPG랑은 다르게 전투가 재밌지는 않고 전투 없이도 진행이 가능한 구간도 종종 나옵니다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불사자라 본인이 숨 쉬는걸 기억하는게 기특할 정도로 그 외 모든 정보는 리셋되어서 지나가는 좀비나 구울 한테도 존대를 하며 "질문 하나 해도 되겠소?" 가 기본 멘트로 선택지에 나옵니다 그렇게 다니다 소문이 났는지 몇번 질문하다 보면 NPC 들이 "갑자기 남의 집에 쳐 들어와서 질문부터 하는데 니가 밖에서 존나 질문하고 다니는 놈임? 니 새끼 질문 안 받음 ㅅㄱ" 거리며 문전박대 하는 경우도 있구요 갑자기 급 발진 하면서 여기 주변 모험가 새끼들은 전부다 이 물건이 뭐고 미로엔 어떻게 가고 무슨 수정홀 아이템을 얻는 경로나 누구를 찾는 일 까지 개나소나 다 쳐 물어보러 다니며 심지어 NPC 본인의 남편과 자식이 뒤져서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 조차도 그 모험가란 새끼들은 자신에게 슬퍼할 겨를도 주지 않고 질문을 해대는 미친놈들이라며 주인공도 같은 새끼라고 비난하는 경우도 기억에 남네요 이렇듯 단순 길거리에 널린 NPC까지 각자 스토리가 있고 글에 비중을 많이 두는 게임이다 보니 처음엔 지루할 순 있지만 인물간의 세세한 관계 설정 및 특이한 세계관 설정 그리고 감정묘사를 잘 표현한 게임이라 적응만 한다면 점점 글 읽는게 재밌어 질 수 있습니다 장점 - 플레이 시간 40시간,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으려고 과거 자신의 행적에 대해 듣고 현재의 세계 상황과 비교하며 전후결과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그와 연관된 사람들로 부터 주인공의 업적이나 악행들을 듣게 되는데 존나 여러 일을 해내거나 여러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이게 은근 뽕이 찹니다,글이 메인이긴 하지만 다양한 오브젝트와 재밌는 기믹 그리고 아이템이 다양하고 많습니다 그래서 파밍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고로 돈을 모아야할 동기부여도 주고요,다양한 선택지와 엔딩,다 하고 나서도 생각나는 게임, 왜 명작이라 한지 알겠네요 단점 - 리뷰 설명글 조차 존나 긴데 스토리 글도 존나 김 40시간에서 10시간은 싸우고 10시간은 길 찾고 20시간은 글 읽고 있음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간혹 막힐 때 공략 찾기가 많이 까다롭습니다 전부 00년대에 쓰여진 리뷰라 가독성도 낮고 필요한 부분 리뷰만 찾기도 힘듭니다 (필자는 챗지피티한테 영어로 검색해서 한글로 번역해 달라고 하니까 해외 사이트 뒤져서 알려주더라구요) 상세하게 안 돌아다니거나 특정 능력치가 부족하면 못 보는 이벤트와 인물이 많습니다 귀찮아서 대충 돌아다니면 게임의 재미가 반감된단 소리죠,그래픽에서 진짜 오래된 놀이기구와 더럽고 방치된 해피밀 어린이 장난감 세트에서 느껴지는 시각적으로 드는 거부감과 똥내가 납니다 주인공이 안 씻은건지 머리에 비듬인지 아프리카식 돌조각 장신구인지 모를게 다닥 붙어있는데 적응될 때 까지 참아야합니다. 마지막으로.....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Up date my journal good luck

  • 소설식 텍스트라 쓸때없이 텍스트가 너무 많음. npc 하나를 만나도 이것저것 소설식으로 텍스트가 나열되는데 몰라도 그만인 내용이 너무 많음. 게임은 책과 달리 시각적으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각적인부분에 매진하기보다 텍스트 쪽에 너무 매달렸고... 텍스트 방식도 소설식이 아니라 게임에 맞게 게임식으로 수정되었어야함. 이런 식으로 만들거면 차라리 소설 책으로 만들어지는게 더 훌륭한 방식이라고 생각함. 이정도로 텍스트에 집착한 게임이라면 책으로 읽는게 게임보다 템포도 더 빠르고 내용이 끊기지도 않아 더 좋을거라 생각함. 그리고 돌아다니면 쓸때없이 싸움거는 몬스터? 들이 너무 많음. 보통 다른 게임들은 마을과 필드가 구분되어 마을에선 느긋하고 필드에선 전투를 하는데.... 이 게임은 주로 도시가 배경이다보니 그런 구분이 없음. 그냥 도시? 마을?에서 돌아다니면 자주 전투가 펼쳐지는데 짜증남. 게다가 몬스터가 죽을라고하면 도망가는데.... 죽이지 않으면 전투모드가 풀리지 않으니 잡으로 가는것도 짜증... 문학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과대평가 된 게임같음. 일반 게이머에게는 지루한 게임인 것 같음. 아예 책으로 나왔다면 더 훌륭한 컨텐츠였을 거임.

  • 시간이 지나도 게임이 불편해도 너무 잘만들고 재밌는 게임인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 8/10 RPG에 탈을 쓴 소설책이다. 리마스터 말고 리메이크 였음 더 좋았을텐데..

  • 질문만 던지고 깊이 없는 내용물로만 채워 넣었습니다. 물론 질문 자체가 워낙 괜찮아서 플레이어가 스스로 생각해보기에는 좋지만 게임으로 봤을 때는 영 꽝입니다. 버리면 스토리 진행이 안 되는 황당한 아이템들과 사람 열 받게 하는 퀘스트 구조 그리고 퀘스트마다 도통 어떻게 하라는지 모르겠는 힌트들. 게임이라는 건 공략 없이 게임 내에서 힌트를 얻고 플레이어가 추측을 하면서 진행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게임은 그 과정이 정말 뜬근없고(그냥 미친놈마냥 모든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다니면 됨 그러다 보면 아~하고 풀림) 텍스트가 중요한데도 대화 선택지를 똑같은 걸 다시 선택해야지 그제서야 변화한 선택지를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좀 정상참작을 해 줄 수 있는 게 AD&D룰 게임(심지어 여기서도 마이너한 판타지 세계)을 처음해 보는 저 같은 사람들은 최신 게임 문법에 익숙해서 그렇다고 치고 넘어가죠. 그러나 결국 게임의 본질, ‘재미’에서 꽝입니다. 사람의 ‘본성’을 논하다가 게임의 ‘본질’을 놓쳤네요. 철학은 유용한 수단인 책이 있습니다. 책으로 나왔으면 더 성공했을 듯. 그렇기에 왜 명작인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저는 AD&D룰을 이용한 발더스 게이트 1,2 그리고 3도 해 볼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동료들과의 상호작용은 좋았거든요. 플레인스케이프 보다 발더스가 더 그런 측면에 무게를 뒀다길래(?) 이렇게 혹평을 내리면서도 던전앤드래곤 세계관으로 다시 떠나 볼 생각입니다. 이게 이 세계관의 매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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