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의 별자리 3번씩 찍어보면 끝나는 게임입니다. 일단 스토어 노출이 안되는 상황이고요. 디지털 아트로 써먹을 활용도도 없습니다. 메인 테마 음악은 들어줄만 합니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알아보는 교육용 게임 《오로라 나이트》 입니다. 이걸 과연 '게임' 이라고 정의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별자리에 대한 우리가 몰랐던 내용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제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물며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를 읽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저 의미 없는 마우스 클릭만 반복할 뿐이겠지요. + 우리가 몰랐던 별자리들과 그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다. + 나름 듣기 좋은 스타필드 BGM + 도전과제 올클리어가 매우 쉽다(짧은 노가다로 이룩하자) + 트레이딩 카드 존재(트레이딩 카드가 제품 가격에 비해 매우 비싼 편이다) - 게임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리가 멀다 솔직히 말해서 어느 과학관에 있는 별자리 관찰 터치 스크린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루하고, 지루하죠. 아마 유아들이 이 게임을 해도 지루할 겁니다. 그래도 도전과제 올클리어가 매우 쉽고, 트레이딩 카드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라 저는 이 제품을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밤하늘에서 별을 선택하여 별자리를 완성하는 캐주얼한 게임. 레벨이 올라갈수록 잘못된 위치에 별이 생기지만 별 하나만 제대로 골르면 알아서 나머지 별도 표시해주기 때문에 클리어하는데 어렵지 않다. 도전과제 100퍼용,이쁜 배경지의 전시용 게임을 찾는다면 이 게임은 좋은 선택이 될것이다. 6 / 10

별자리를 완성하자! 화면에 보이는 밝은 별을 눌러서 연결시키면 됩니다. 별들이 서로 연결되어 하늘의 별자리로 완성되죠. 한번 클리어하고 동일한 별자리에 도전을 하면, 별자리와 연결되지 않는 별이 추가됩니다. 플레이어를 햇갈리게 하려는 것 같지만... 전혀 햇갈리지 않지! 어린 아이들을 앉혀두면 최소 10분은 조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니면 재미없다고 바로 일어나거나....

별별자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별자리의 지루함을 알려주기 위한 퍼즐 아무리 반복이 암기에 도움이 된다지만 아무 의미 없이 그냥 무의미한 별 집어넣고 잘못된 별 클릭했다고 한 번에 꽝... 세상의 무서움(?)도 또한 알려줄 수 있는 좋은 퍼즐. 큰 곰자리가 정말 크다는 사실을 이제 알아서 억울한 마음에 쓰는 혹독한 평가가 절대 아님... 도전과제 달성하기 캡 쉬움. 35X3 번만 퍼즐을 풀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