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주요 특징
- 문제 해결 – 모든 퍼즐에 반드시 한 가지의 답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세요.
- 탐험 – 위험으로 가득한 다양한 행성과 새로운 사고 방식으로 이끄는 혁신적인 기법으로 탐험하세요.
- 음악 – 각각의 세계에는 A Shell in the Pit이 작곡한 사운드 트랙으로 해당 세계를 아우르는 음악적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스플리터 크리터스(Splitter Critters)는 게임 월드를 자르고 붙이는 능력을 통해 즐기는 자유형 퍼즐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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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225+
개
0+
원
지면을 잘라 이어붙여서 외계생물들을 안전히 이동시키는, 독특한 퍼즐게임입니다. 발판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플랫포머에 속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종이를 오려 붙인 듯한 질감의 그래픽도 게임 컨셉과 아주 잘 맞습니다. 난이도는 초중반 상당히 쉬웠으나, 후반에 갑작스럽게 난이도가 올라가는 구간이 몇 있었어요. 한 스테이지에 막혀서 몇 달째 미뤄두다가 깨긴 깼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배경을 찢다보면 공략 없이도 답이 보이므로 전체적인 난이도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닙니다. 그냥저냥 무난하다가 갑자기 확 어려워지는 레벨디자인은 좀 아쉬워요. 거기다 제일 마지막 스테이지는 의외로 엄청나게 쉬운 편이라 김이 샙니다. 엔딩 보면서도 후련함보다는 마무리가 덜된 것 같은 찝찝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엔딩 보고 아쉬운 찰나, 보너스 스테이지가 몇 개 더 열립니다! 보너스 스테이지는 난이도가 기존보다 더 높은 편입니다. 지형이 움직이거나 발판으로 적당한 사물이 없는 등, 이전 레벨들보다 머리를 좀 더 굴려야하지만 크게 어려울 건 없으니 도전할 만합니다. 게임 특성상 한 스테이지라도 공략법은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이 재밌습니다. 캐릭터들이 통제가 힘들어서 한 대씩 쥐어박아 주고 싶은 때도 있었지만요. 요놈들 극단적인 안전불감증인지 위험한 줄도 모르고 자꾸 지형의 끝까지 쭈욱 갑니다. 앞에 불구덩이가 있어도 산성 물질이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아요. 지독한 박애주의인지 캐릭터들을 전부 챙겨야 스테이지가 끝나므로 한 마리라도 낙오하면 그대로 게임오버로 이어집니다. 게임오버된다고 딱히 불이익이 있는 건 아니고 그저 스테이지를 다시 시작하는 것 뿐이지만, 이전에 했던 공략 그대로 재현하기 어려운 경우엔 조금 성가시기도 하거든요. 여하튼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퍼즐 부분은 잘 짜여있어요. 적당히 머리쓰면서 할 수 있는 귀여운 게임입니다.
Solid puzzle game with fun game Mecha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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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가격에 괜찬은 퍼즐인것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