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igmatis 시리즈 3번째이자 마지막 편 시리즈물인 만큼 전편을 안하면 스토리 이해가 잘 가지 않을 것이다 어느 정도 전편 내용들을 알려주긴 하는데 그것만 가지고는 스토리도 등장 인물들도 완전히 이해가 되지 않고, 우선 시작하자 마자 복수할거야!하는 남자 대사에 어리둥절 할 수밖에 없다 사실 나도 몇년 만에 3편을 했더니 이 남자가 누군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서 1편부터 다시 달렸다 스토리 전혀 신경 안쓴다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앞 시리즈를 하고 올 것을 강력 추천한다 HOG 장르가 스토리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1-3편으로 스토리 풀어내고 마무리 한게 깔끔하니 좋았다 스토리 말고도 예전 시리즈에 비해 그래픽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 1-2편은 화면 비율부터 예전 화면 비율 기반으로 만들어진걸 요새 화면 비율로 억지로 늘린 티가 나고 해상도도 낮은데, 3편은 16:9에서 깨끗하게 보이고 해상도도 높아졌다. 배경에 애니메이션도 들어가서 비도 오고 나뭇가지도 흔들리는 연출이 있다 유일한 단점은 중간 중간 클립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2편하고 뭐가 달라졌나 싶을 정도로 여전히 퀄리티가 낮다 한글화도 잘되어 있어서, 오타나 좀 이상한 번역이 있긴 하지만 스토리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하지만 숨은 그림 찾기 하는 장면에선 여전히 번역이 이상해서 뭘 찾아야할지 잘 모르는 상황이 종종 온다(ex 팡 > 송곳니 찾으란거였다) 그나마 아이템 이름으로 숨은 그림 찾기 하는건 서너번 정도?로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다행이긴 하다 1-2편을 한 사람에겐 닥추천하고 HOG 장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큼 상당히 잘만든 HOG (물론 세일할 때 사자. 3시간 남짓한 플탐에 이 가격은 좀 비싼 감이 있다)

에니그메티스 시리즈의 마지막편. 초반 시작하자마자 다이내믹한 연출에 감탄했는데 딱 초반만 힘 좀 줬고 이후부터는 평범합니다. 플레이어가 탐정이다보니 1편이 추리물 기반에 판타지가 조금 섞인 분위기였다면 2편은 아예 시작부터 끝까지 판타지로 가버렸는데 이번 3편은 그 둘을 조금씩 섞어놓은 느낌입니다. 이미 설정이나 스토리나 그쪽으로 가버려서 판타지 기반이긴 한데 범인을 추적하는 느낌이나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느낌은 잘 주고 있습니다. 반전요소를 준비한 부분은 괜찮았는데 그 반전을 위한 빌드업이 너무 허술해서 오히려 눈치를 채지 못했던 부분이라 좀 아쉽기도 합니다. 보너스 챕터를 하고 나면 오히려 본편에서 캐릭터들의 행동이 더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인게임 업적과 도전과제가 조금 다른 부분이 있는데 인게임 업적에서는 2편 떄와 마찬가지로 숨은그림찾기를 모두 짝맞추기 게임으로 클리어 해야하는 2회차 업적이 있지만 도전과제에서는 그게 없어서 수집품만 좀 주의하시면 1회차 올클이 가능합니다. 굳이 클리어를 안 해도 보너스 컨텐츠가 다 해금되어있기 때문에 숨은 그림찾기 연습도 미리 해둘 수도 있구요. 이런 편의성을 주는건 고마운데 그냥 회차플레이를 요구하지 않거나 수동 세이브 로드나 지원하는건 어떨지라는 생각이.. 아무튼 1편이 게임성은 좀 그렇긴 했어도 스토리가 재밌어서 3편까지 쭉 달렸는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망의 마지막 스토리라서 그런지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spoiler] 통수를 얼얼하게 많이 맞아서 그런지 더 재밌었습니다![/spoiler] 기존 1,2탄의 난이도와 비슷하며 숨은 그림 찾기는 계속하면 할 수록 은근히 재밌...다가 마지막 하나에서 꼭 화내며 두리번 거리게 만드네요.

문디의 전형적인 게임. 전작 1편과 2편과 비교해서 기발하고 멋진 아이디어가 넘치는 퍼즐들이 많다. 재밌게 즐기기 충분. 하지만 1편과 2편에 비해 볼륨이 적다.. 중간에 식사를 했음에도 4시간... 어쨋든 Enigmatis 시리즈는 이렇게 종결된다. 2편과 마찬가지로 쓰잘데기 없는것을 맵에서 찾아야 한다. 멍하니 화면을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 것은 정말 최악.. 중간부터 보여도 클릭하지 않았다. 짜증나서.. 다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퍼즐의 기발함은 전작과 비교할 수 없게 증가해 재미를 올려주었다. 스토리의 마지막인데 이렇게 끝나는게 좀 허망하긴 하다..

2편까지 해왔던 터라 이번에도 즐겁게 했습니다 사실 전에 나온 2개보다는 공포가 덜 합니다. 그래도 나름 스토리를 잘 마무리지었네요. [spoiler]그리고 여자애기 너무 불쌍해요 ㅜㅜㅜㅜㅜ[/spoiler]

진짜 재미있음..퍼즐 푸는 재미가 아주 쏠쏠 예전에 셜록홈즈 재밌게 플레이 했던 사람이라면 아주 즐겁게 할듯.. 몰입감도 장난아니고 형사가 플레이를 하지만, 마치 인디아나 존스 같은 느낌도 물씬. 퍼즐은 쉬움으로 해서 그런지 어렵지는 않음.. 어드벤처 게임의 가장 큰 어려움이 여기서 주워서 저기다 쓰면서 어처구니 없는 물건들을 사용하는데.. 이건 그런것도 적고 상당히 그럴듯한 이유로 물건들 갖다 사용함.. 다만 단점이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숨은그림찾기(?) 부분이 좀 어려움... 이거저거 막 클릭 신공 ㅡ.,ㅡ 으로 해야 한다는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게임 ㅋ 원추 ㅋ

재밌었음. 숨은그림찾기 해석이 구린 것은 이 장르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라서 포기한지 오래... 스토리와 연출이 동일장르 타게임에 비해 좋은 편이다. 옅게나마 계속 기억에 남는 게임.

간만에 플레이한 어드벤쳐/포인트 클릭 류의 게임입니다만 약간의 오역을 제외하면 정말 몰입해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도전과제를 위해 3회차 까지 플레이 했지만 1회차는 정말 앉은 자리에서 엔딩을 봤네요. 역시 장르 전문 회사에서 만들 게임다운 퀄리티를 보장합니다. 추천!

와우,, 이거 졸잼임 몰입도가 죽여주고 퍼즐같은 풀이가 쏠쏠하네요 중간중간 컷신도 영화같은 스토리도 좋은거 같아요 가격대비 굉장히 재밌습니다 이렇게 몰입해본것도 오랜만인듯....

방탈출형식의 게임 마우스만 딸깍딸깍하면됨 난이도도 어려운거 아니고 게임영상 그래픽이 참 ㅎㅎ 스토리도 그닥... 통수냄새 풀풀 풍기면서 반전인거처럼.. 하다가 도중에 한시간 잠들어버려서 환불도 못해서 걍 다 깸

초반 균형잡기 미니게임이 너무 거지같음

숨은그림찾기라기엔 너무 잘 만들었고 '숨은그림찾기'를 최대한 게임에 잘 녹여 넣었네요.

수도사 이 살인자놈